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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대학교 1학년 생인데, 음악 전공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근데 원래 음악을 좋아해서 2학년부터 음대를 복수 전공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음악을 직업으로 삼을려고 하는건 아니지만 취미 이상으로 하고 싶고 음악을 하시는 분들 만큼의 깊게 공부해 보고 싶어서 할려고 합니다
공부가 힘들고는 떠나서 복수전공하는게 괜찮을까요?? 아니면 굳이 할 필요가 없을까요??
(ps. 학위도 욕심이 아주 쪼~금은 나네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__)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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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개미님의 댓글

원하신다는데 굳이 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다만 기존의 음악하시는 분들만큼 따라가시려면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뒤따르지 않으면 안될 겁니다.
저는 뒤늣게 음악을 공부했지만(아직도 갈길이 멉니다ㅋㅋ) 후회해 본 적은 단 한번도 없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안했으면 후회했을 거에요.
암튼 힘내시고 좋은 결정하시길 바랄게요^^

네임님의 댓글

나이가 적을수록 생각이 단순해야 한다,,, 라는것을 저는 요즘 뼈저리게 느끼고 있답니다! ^^

많은 자료,조언들이 때로는 10대 후반,20대 초반 분들에게는 오히려 독이될수도 있고요,,

이것저것 닥치는데로 일단 저지르시기를 강추합니다~ 뭐가 되고 안되고는 30대 이후부터 고민하셔도

저~얼대 늦지 않습니다요~ 음향이든 작편곡이든, 가족부양이라는 과제가 어깨에 놓이기 전에

마음가는데로 고고~

사실 사람마다 학교에 가서 배워야 되는 경우도 있고, 혼자서 디비파는게 오히려 좋은 경우도 있고,

스튜디오 현장부터 시작해야 되는경우도 있고,,,해서 매우 다르지요,,근데,,이게 대단한게 아니고

자기 성격에 따라서 다른 선택을 해야하는 경우가 다반사 이더라구요,,근데 이게 망설이다보면 어정쩡하게

되더라구요,, 여기는 이렇다 그러고 저기는 저렇다 그러고,,

잘 모르겠으면 번뜩 생각나는거

그대로 해보는게 참 좋겠다,,라는것이,, 나이 들어갈수록 그게 참 어려워 지더라구요,,해보고 이거

나에게 안맞는구나,, 이러면 또 어떻습니까요? 뭐라도 하나는 건질텐데,,ㅎㅎ

아무튼 '음악'이 좋으시면 음악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CHIMES님의 댓글

딴지일지도 모르겠지만 음대 부전공학생들은 잘 적응하기 힘듭니다 ! 그 이유는 음대생들이 부전공학생들을 무지하게 싫어하고 따 시키기 때문이거든요 편입도 마찬가지구요! 음악의 특성상 그리고 전공자들의 특성상 말이죠... 미국이라면 얘기는 틀려지지만 한국에서 상위학교로 올라갈 수 록 그 현상은 심합니다 ! but! 감당하시고 음악을 좋아하신다면 어쩔 수 없이 마음이 가는데로 해야겠죠? 화이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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