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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라 브라이트만 공연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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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새라 브라이트만을 무척 좋아했던 저는 새라가 내한을 할 때마다 공연을 못가게 되어 언제 한번 가보나 하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번 내한 공연에 스텝으로 참여하게 되어 드디어 바라고 기다리던 공연을 바로 옆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대단하더군요.
50대의 나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놀라운 가창력, 여러 창법을 넘나드는 너무나도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목소리.
정말 천상의 목소리 같았습니다.
공연 내내 온몸에 전율이 떠나질 않더군요.
앵콜 곡까지 포함해서 20곡을 넘게 불렀는데 정말 끝까지 흐트러짐이 전혀 없었습니다(프로그램 끝부분에 Phantom of the Opera에서 엔딩부분은 정말 감동의 도가니였습니다ㅠㅠ)
티켓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돈내고 보신 분들 후회하셨을 분들은 아마 아무도 없었을 겁니다.
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 버렸습니다.

이번에 못보신 분들 다음에 기회가 생기면 꼭 보러가세요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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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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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김구 운선생님님의 댓글

음..정말 좋으셨겠습니다.스피카와 믹서등 어떻게 운영했는지도 음향쟁이 로서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

불개미님의 댓글의 댓글

콘솔은 야마하 PM5D였구요 라인어레이와 우퍼는 D&B시리즈였다고 들었습니다. 싱어 모니터로도 D&B 모니터가  4대사용되었습니다. 모델명은 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메인 스피커는 카랑 카랑하면서도 쏘지 않는 맑고 깨끗한 소리? 저역대도 풍부하면서 타이트한 암튼 소리 참 좋았습니다. 오케스트라 지휘자는 헤드폰으로 클릭과 트랙을 들으면서 지휘를 했구요 기타와 키보드는 Wireless 인이어로 모니터링 했습니다. 모니터 콘솔은 따로 사용하지 않았구요.
처음 몇곡의 싱어 마이크는 영국팀에서 갖고 온 숍스 CCM 마이크를 전용 스탠드에 설치해서 썼는데 퀄리티가 상당하더군요. 그 다음엔 Wireless 마이크를 사용했는데 모델은 Shure KSM9. 이것 역시 상당히 좋은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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