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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살 학교는 자퇴하고 검정고시 준비중인 여학생이에요.

솔직히 말해서 아는 건 별로 없어요, 아니 거의 없다고 보는 게 맞을거예요.
으 뭐라고 글을 써야 될 진 모르겠는데, 사실 아직까진 뭐가 뭔지 잘 모르니까 ….
여하튼 음악이 너무 너무 좋아서, 그래서 음악 하겠다고 자퇴 했다가
2년동안 놀다가, 다시 고등학교 들어갔다가, 또다시 자퇴했다가, … 뭐 그러고 있어요.
홍대 로 라이브 보러다니는 거 무지 무지 좋아해요.
가야금 다룰 줄 알구요, 귀 안다치게 조심조심 좋은 헤드폰으로 음악 듣고 있어요.
밴드 음악이나 가야금3중주 이런거 듣고 따로따로 악보그리는게 취미 ㅎ.ㅎ
소리를 하나하나씩 듣고 만지고 이런 걸 너무 좋아해요, 전문적인 지식은 없지만.

아니 이게 문제가 아니라 …
사실 잘 아는 게 없으니까, 궁금한것도 많은데요,
힘들고 돈 잘 못벌고 열정 없으면 정말 안된다는 것밖엔 몰라서 …

1. 대학을 굳이 들어갈 필요는 없는거예요 ?
2.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도 어시로 일 할 수 있나요 ?
3. 학원 다니는 건 어때요 ? 뭘 배우고, 언제까지 배워야 되는 건가요 ?

사실 아직 어리니까 딱 '이 길로만 가야겠다!' 라고 단정지을 필요가 없다는 건 아는데,
계속 이렇게 흐지부지 하다가는 죄다 놓쳐버릴 거 같아서요,
아 뭐라고 글을 써야될질 모르겠네 … 여하튼 잘 부탁드려요.
올해 안에는 뭔가 확실히 정해졌으면 좋겠네요 T_T 그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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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관님의 댓글

그냥 저라면...
열심히 검정고시를 먼저 준비해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겠습니다...
틈틈히 열심히 돈을 벌어 대학을 가겠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음악이나 음향을 하겠습니다...

이게 순서라고 생각을 합니다...

codename님의 댓글

1. 가능하다면 대학 가는게 좋습니다.
이미 아실수도있지만, 혼자 배워가는 것은 자신만의 방법을 창조 할수있지만, 재능과 노력여하에 따라
시간이 누군가에게 배운다는 것에 비해 오래걸립니다, 더군다나, 대학을 자신이 원하는 분야로 간다면
더욱이 그럴 것이구요, 가능
2.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습니다.
어시를 말씀하시는 것보니, 음향쪽인 것같은데,, 대부분 많은 분들이 음향전공 책도 읽어보고,
집에서 레코딩및 믹싱정도는 해보고 시작하는 단계를 처음으로 알고있거든요, 저도 그렇구요..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면 좀 무리 일 것같습니다, 입장 바꿔서, 굳이 클라이언트 입장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을 쓸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요
3. 정말 원하는 것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작곡인가요? 악기연주인가요 음향인가요?
위의 세가지 모두 가르치는 곳이 있습니다, 저역시도 박영관 님의 의견과 동일하게 검정고시 먼저 준비한후에,
음악을 시작하겠습니다, 아무리 모든길에 방도는 없다고 하지만, 분명히 좋고 빠른 길은 있다고 생각해요,
제 대답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며루치님의 댓글

대학가세요.
대학 안가면 아무것도 안됩니다.
제 친구도 자퇴하고 검고치고 지금 대학을 가려고 합니다.
제 친구가 아주 젋은나인데도 불구하고 정치활동같은데도 많이 참여해서 학벌은 잇어야한다고
진ㅇㅇ당에 들어갈려고 성공회대 넣고 떨어져서 지금 폴리텍대라도 갈려고합니다.
일단 대한민국에서는 어느대학이던지 간에 최소한 전문학사이상이라도 있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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