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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님과의 모닝커피 & 오디오가이 사무실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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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후기라기 보다는, 영자님에 대한 감사의 편지 정도 입니다;;
 사무실과 관련된 후기를 기대하신 분들 죄송합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훗날 경영인이 되고자 하는 공군 병장 박윤수 라고 합니다.
늘 레코딩 포럼 등에서 눈팅으로 도움을 받으면서도
감사의 리플 한번 달지 못한 것에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이제서야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부끄러움은 잠시 묻어두고서 이렇게 자유게시판에
글을 남기는 것은  정말 소중한 아침 시간을 제게 흔쾌히 허락해주시고
기대 이상으로 좋은 말씀을 들려주신 영자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랍니다.

대화 중에 오갔던, 제게는 너무도 소중했던 말씀들을
이곳에 다 풀어놓지는 못하겠지만 스스로 더 생각해보고
깊이를 더하여서 제 앞으로의 삶이 또 한번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며칠 전에 어떤 분께서 오디오가이 사무실에 방문하여 쓰시던 케이블들을
저렴하게 얻을 수 있으셨다는 말씀을 듣고, 영자님께 운을 띄워보았다가
저 역시 영자님께서 사용하셨던 케이블과 새 케이블을 득템하였습니다^-^
(사용해보니 역시 '지름'이라기보다는 '득템'의 기분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특히 파워케이블은 말할 것도 없이 무척이나 좋습니다.

모가미 골드의 경우, 녹음으로 받는 보컬 소스의 Gain이 조금 올라간 느낌이 들면서
제 귀에는 이상하게도 확실히 '따듯한 느낌.......' 뭐랄까 진공관을 거친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정상적인 것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모가미 골드에 대해 영자님께서 써놓으신 것과는 조금 다른 느낌을 받아서요^^;)
그렇다보니 따듯한 색깔은 조금 입혀졌지만, 투명하고 선명한 느낌은 조금 덜하는 느낌입니다.
그냥 이큐로 만지작; 해야하나요?

제가 모가미골드에 대해 느낀 것과 개선책은 궁금한 부분입니다.
이 부분에는 조언을 구해요^^


어찌어찌 하다보니 정말 이 글이야 말로 색깔이 없는 요상한 글이 되었네요.
후기도 아닌 것이, 질문도 아닌 것이, 감사의 편지와도 조금 멀어지고 있구요.....

아무튼!
카페에서 나누었던 정말 제가 이제껏 나누었던 가장 양질의 대화,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아침부터 출근하셔서 바쁘셨던 사무실 선생님들께는 ,, 방해해드려 무척이나 죄송합니다...
다음에 찾아뵐 때는 상큼한 과일음료라도 꼭 챙겨갈게요^^

좋은 커뮤니티에서 매번 듣는 조언들에 늘 감사했지만 ^ㅡ^
오늘은 정말 유독,,,,,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하루,,, 좋은 휴가 였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모든 분야에 깊이를 더하시는 영자님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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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vor님의 댓글

저는 모니터 스피커와 모니터 컨트롤러에 모가미 골드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모가미골드가 따뜻해지면서 윤택해지는 느낌이 나는것은 사실입니다. 골드 단자의 특성인 것 같습니다.

단점으로는 스테레오 이미지가 좁아진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쏘스에 사용할 경우에는, 모가미 골드 케이블 자체를 "이펙트"의 개념으로 사용하면 참 좋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추천 드리고 싶은 것은,  오디오 시그널 케이블 및 파워 케이블에 변화와 투자를 하는것도 바람직하지만,
벽체 콘센트를 로듐도금 콘센트로 변화를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극적인 변화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월등한 해상도와 넓은 스테레오 이미지룰 맛 보실 수 있습니다.

로듐도금 콘센트를 사용하실 때 주의할 점은,
절대로 고급형의 멀티탭이나 파워케이블을 사용하지 마셔야 합니다.  그냥 일반 막선으로된 파워케이블이나 일반 멀티탭을 사용할 때 가장 효과를 볼 수 있더라구요. 로듐과 금이 시그널패스에 혼용이 되면,  효과가 덜 해지더라구요.

Darker님의 댓글

아,, 골드 케이블의 특성이 그런 것인지 이제야 알았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로듐도금 콘센트의 경우 일반 아파트에서 시공하기에도 무리가 없나요?
또 고급형의 파워케이블과 연동을 비추 하신다면,,,,,
전용 파워케이블을 2개,,,,, 가지고 있는 저로써는
시공에 드는 여러 노력들을 감당할 만큼의 효과는 기대할 수 없는건가요???

flavor님의 댓글

저는 일반 아파트에 살구요^^
전파사 아저씨께 의뢰해서 만원드리고 시공했습니다. 벽체 콘센트 가는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닌 듯 합니다.
기기마다 편차가 있을테니, 막선과 전용 파워케이블을 번갈아 가면서 사용해보세요^^

저는 오픈되고 해상되있는 사운드를 좋아해서 막선이 로듐콘센트와 궁합이 좋더라구요.
굵고 저음이 많은 사운드를 좋아하시면 골드케이블과 병용해도 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로듐콘센트와 고급형 케이블(특히 골드단자)을 사용할때 굵고 저음이 많아지는 이유는 스테레오 이미지가 좁아지면서 저음이 가운데로 쏠리기 때문에 앞으로 소리가 쏟아저 나오기떄문에 그런거 같더라구요


" Trinity(트리니티) 2구 220V 콘센트 Outlets(로듐도금,극저온) " 제품을 추천합니다.

Darker님의 댓글

좋은 말씀과 제품 추천까지 감사드립니다.
현재는 군 복무 중이며 내일 군 복귀라서 결정은
후일로 미루어야겠습니다.

참,, 음향이라는 세상은 정말 넓고 넓군요.
물론 아직도 제가 보고 있는 전부가 얼마나 작은 부분일지는 상상 이상이겠지만요.
음악을 전혀 접하지 않는 일반인들이 좋은 소스를 받기위해 콘센트를 시공한다면 ㅎㅎ
모두들 의아해할 것 같습니다! (이 점에서 어머니를 설득하는 것이 먼저겠네요 ㅎㅎ)

아무튼! 음악 외에도 정말 눈에 보이지 않는 많은 것들이 '실재'로서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늘 열린 마음으로 모든 분야에 대한 학습을 그치지 말아야 겠어요^^

Darker님의 댓글

앗, 사진으로만 뵈었던 상당히 미인이신 사모님^ㅡ^
영자님 바쁘시지 않은 시간을 틈타 다음에도 또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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