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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밴드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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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는 한서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희로애락이라는 주제에 어울리는 인디밴드를 찾고 있습니다.
인디밴드분들을 쉽게 홍대클럽쪽에서 섭외를 해보려고 했지만...
페이를 달라고 하시는게 대부분인듯 합니다..
저희는 정말 인디밴드의 참신한 희로애락을 찍어드리고 싶습니다.
짧게는 2~3일정도 많으면 4~5일정도를 허락해주실 인디밴드분들 원합니다.
저희는 작품을 인디밴드분들에겐 영상의 추억을 만들어드리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연락처- 010-5469-100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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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수님의 댓글

보통 인디밴드라고 불리우는 뮤지션들도
프로입니다.
\페이지급은 당연한 거고요
참신한 희로애락이으로 추억의 영상이라고 해도
페이지급은 당연한 겁니다.

자두뽕님의 댓글의 댓글

저희는 아마추어라고도 안했고 프로라고도 안했습니다.
페이지급이요? 그치만 말씀해주시는게 하루에 20을 달라 말씀하시더군요...
이게 과연 참신한걸까요??
다큐멘터리는 사실적인 것을 다루는 작업인데 오고가는 페이속에서는 짜맞추는 고스톱이 아닐까요?
써놓은 글을 보시면 영상의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입싼 말은 안한것 같네요.

최성수님의 댓글의 댓글

제글이 먼가 불편하게 해드렸다면 사과드립니다.
하루에 20달라고 했으면 아마 그팀은 그정도 받고 일을 계속 해온팀인것으로 사료되구요
뽕님말씀은 홍대쪽에서 활동하시는분들이 대부분 페이를 요하는것때문에
애로사항이 계셔서 이쪽에 문의하신거겠죠
제가 궁금한건 대부분의 인디밴드들이 페이를 원한다라는 부분인데(좀 개념없는 팀들도 있긴하지만)
말씀하신 대로 프로건 아마추어건 먼가 소스를 제공한다면
페이가 오가는게 정석입니다.
그리고 돈하고 참신은 별로 관계가 없는듯 한데요
돈많이 달라고 해서 참신하지 않다? 그건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개인적으로 하시는일이라
페이지급에 애로사항이 있으신거 같은데.......
다시한번 불편하게 해드린거 사과드리구요
꼭 원하시는 밴드와 작업성공하길 빌어요
그리고 인디밴드 사실적으로 찍으면
진짜 재미없어요ㅠㅠㅠㅠㅠㅠ

나중에 소스 정리하셔서 그팀 공연전에 가벼운 뮤비정도로 편집 가능하다면
그팀에게도 메리트가좀 있겠죠???

단순이 영상의 추억으론 아마 꽁으로 안해줄꺼에요ㅠㅠㅠㅠㅠㅠ

자두뽕님의 댓글의 댓글

성수님 말씀에 100% 공감합니다.
다만 학생 단편다큐다 보니 물질로나 자원면에서 부족한 면이 있어요 그건 사실이에요.
또한 그분들의 편의도 생각 안해본것도 아니구요^^
그분들의 일상을 100% 담아낸다고 해도 말씀하신데로 정말 재미없는 다큐가 되겠죠.
그래서 저희에게 도움 주실 수 있는 그런 분들이 있나 한번 찾아보는것입니다..ㅜㅜ
한가닥 희망을 걸고 말이죠^^...
지금 저는 절실합니다..
저도 오해살만한 글을 써서 죄송하구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ㅋ
감사합니다^^

이민성님의 댓글

한서대 실용음악과에 한번 알아 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같은 예능계열지만 실질적으로는 거의 교류가 없는데 이번 기회로 인해서
서로 교류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워줄수 있는 기회가 될것 같네요~!

자두뽕님의 댓글의 댓글

^^ 무지무지 감사합니다.
정말로 이런 기회로 인해 많은 부분을 서로가 채워줄 수 있다면
좋은 기회가 될것 같습니다.^^

zino님의 댓글

클럽쪽에 이야기 하셔서 페이 이야기가 온걸겁니다. 직접 홍대로 나가서 밴드를 직접 섭외하시면 그냥 해준다는 밴드들은 있을겁니다. 요즘은 거리에서도 공연 많이 하고 있으니까요 섭외도 그리 어렵진 않을거에요.

밤의은빛선율님의 댓글

최근엔 뜸해졌지만, 몇 년 전까지만해도 연극영화과 학생들의 졸업 작품과 영상원 진학을 위한 포트폴리오에 들어갈 음악을 몇 편 작업했던 경험에 의거해 몇 자 적습니다.

물론, 말씀하신 바와 같이 금전이 오가는 거래가 학생들의 순수한(혹은 그렇게 보이는) 작업에 적합하게 여겨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경험 상 그것은 현실적으로 돈을 지급할 수 없는 자신의 형편에 대한 변명으로 들리는 상황이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만약 어떤 영상물이 작가가 저작권을 가질 수 있는 저작물이 된다면, 그것의 제작에 들어간 노동력에 대한 비용을 치루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연극영화과에서 연출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사비를 들여 졸업작품을 찍어야 한다는 사실이, 학생들의 영화 제작은 가급적 비용 없이 이루어져야 한다(혹은 이루어질 수 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귀결되는 것은 지나치게 나태하다고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현실적인 사정이 '순수함'이란 이름으로 포장되어서는 절대 안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글쓰신 분의 말투에 그런 부분이 느껴져서 몇 자 적습니다.

앞으로 영상물을 제작하는 일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 더욱 진지하게 고민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은 구조적인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학교에선 비용의 대부분을 학생에게 부담시키며 졸업작품을 요구하고 있으니까요. 결국 감독 지망 학생은 연출부 밥값과 후반 디아이 비용 정도를 들고 촬영을 시작하게 된다는 것이 문제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리자면, 학생이 아닌 신분으로 영상 제작에 참여하는 분들께서 페이를 요구하는 것은 그들이 타락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것이 당연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당연한 일을 처리할 수 없을 때는 그의 태도를 비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

Mooji님의 댓글

일단, 어떤 걸 찍는지? 장르부터 정확하게 명시하시고
어떤 주제로 뭘 어떻게 찍을 껀지부터 명확한 플롯이나 시놉을 적고 구인을 하시는 게 좋을 듯.

그리고 앞의 분이 말씀하셨듯. 직접 홍대앞에 가서 공연 직접보신다음에
일대일로 이야기해보는 게 훨씬 낫습니다. 자기네들 홍보에도 도움이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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