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방배동에 서식하는 아카펠라로 밥 벌어먹고 사는 메이트리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아이패드의 유혹을 이겨내기 위해서 출시 당일 날

일부러 딴 생각을 해보기도 하고, 운동을 해보기도 하고

심지어는 슬픈 음악을 들으며 슬픈 생각에 잠겨보기도 했습니다.

헌데 감정이입을 심하게 했는지 슬퍼지고 우울해져서 기분을 풀기 위해 아이패드를 구입했습니다. 헐...


요놈을 잘 써보고 싶은데.. 저희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가 녹음실도 가지고 있고..

또 엔지니어가 동시에 팀원이자 프로듀서인 경우가 많아서 혼자서 녹음 버튼 눌러놓고

후다닥 부스로 튀어가서 녹음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럴 경우에 아이패드의 어플로 부스로 여유있게 들어가서 누엔도를 컨트롤 하고 싶습니다.


생각만 해도 편리하고 게다가 무엇보다 간지가 철철 흐를 것을 생각하니 등에 땀이 흐르네요.. 후...

아, 근데 혼자 할때 쓸 거니까 그 간지를 봐줄 사람이 없구나..

각설하고, 누엔도 컨트롤러로 사용하고 계시는 분이 있으신지, 또는 알고 있는 분이 계신지

궁금합니다.

어플 추천을 좀 부탁드립니다. 기왕이면 무선 토크백까지 가능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