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교회도 외국인이 꽤 있어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보았었습니다.

1. 설교본문을 목사님으로부터 미리 받아 별도의 예배를 통역자가 인도
2. 예배당 밖 공간에 모니터링 스피커와 화면을 보여주고 외국인과 통역자가 모여 동시통역을 하며 예배를 드림
3. 외국인 증가에 따라 무선송수신기를 이용하여 본당에서 같이 예배를 드리고  통역자는 별도의 공간에서 통역
  ( 본당안에서 같이 통역을 진행하면 타 교인에게 피해가 됨 )

당일 참석 교인에 따라 2, 3 방법을 진행했었습니다만.. 3의 방법은 초기 구매비용도 그렇지만 배터리가 얼마못가기
때문에 운영비용 부담도 적지 않았습니다. FM 송신기도 생각했지만 요즘 소형 라디오 구매하기도 어렵고
챙겨다니기도 번거롭고...

마지막으로 생각했던 방법은 예배당 회중석 장의자 몇개에 라인을 깔고 통역자의 신호를 개인 이어폰을 이용해
듣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비행기 타시면 자리마다 이어폰 꼽는 단자 있는걸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겠네요.
더군다나 비용도 저렴하고 운영비용도 들지 않습니다. 아래 링크와 같은 제품으로 출력 신호를 분배합니다.
http://www.audioncable.com/good/sa18808.html


그 즈음에 통역자는 유학을 가고 때마침 현지어 사역자가 교회에 등록하여
그분 인도하에 예배시간을 따로 갖게 되었네요 ^^;
 
아무쪼록 참고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 분배기를 사용할 경우 여러 채널을 이용하려면 이어폰분배기에 계속 꼽으면 음질이 현격히 줄어들게되고

마이크 - 믹서 - splitter - 이어폰분배기

위와 같이 구성하시면 됩니다. splitter 는 'Behringer MX882' 같은 6채널 분할이 20만원대 정도 입니다.

6 X 이어폰분배기(8) = 최대 48명까지 사용하실 수 있고 설교통역을 듣기에 음질문제는 없습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방법으로 고민좀 해보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예산만 되신다면
sennheiser의 tour guide 시스템으로 하시는것이 여러모로 편하고 좋으나 가격이 쎈 편이라서요.
http://www.sennheiserusa.com/tech-spec-database_information-systems_tourguide-system_tourguide-2020
http://www.velvetsystems.com/Sennheiser.SKM-2020-D-US.Tour.Guide.Transmitter.cfm

위의 분의 말씀처럼 헤드폰 분배기를 사용하여 드리되  2ch~8ch중 가장 적절한것을 찾아 보여야 겠죠. 8ch은 아무래도 듣는사 람 스스로 조정하기가 너무 멀다보니, 2ch 여러개 아니면 4ch짜리로 지정석에 놓아두면 될것입니다. (이동형 교회라면 파워만 꼽으면 될수 있도록 나머지 다 셋업)

적외선 장비가 어디 것인가요?
적외선 장비.. 우리는 괜찮든데.. 우리는 제나이져..
radio 장비는 williams sound, listen technology를 쓰고 있습니다.
나라마다 허용주파수가 약간씩 다를텐데..
40명 규모의 교회면... 예산이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수신기 하나에 백불 넘든데..
송신가는 칠백불(USD)..정도

아니면 뭐 옛날 예배당 남자석 여자석 나눈것 처럼 나눠서 열명을 따로 앉혀놓고 통역 인도자가 동시에 통역을 해주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