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음악에 대한 이론, 악기 하나 이상은 다룰 줄 알아야죠 ^^

그래야 작곡가의 의도를 더 잘 파악하고 좋은 믹싱을 하죠 ^_^

외국에선 엔지니어분들이 편곡 틀린 거 집어 내고 편곡을 하시기도 합니다. ^^

답변감사합니다..^^

남의 앨범 작업 하기 전에 최소한 시디 천장정도는 들어보세요... (MP3는 제외)
그중에 수백장은 내 것이다 싶을 정도로 가슴으로 들으셔야 하구요...
예를 들어서 어떤 앨범은 내가 몇년도 몇월달에 물마시듯이 들었던 그런 거지... 이런 식으로...
악기도 어설프게 아는 것보다 하나라도 깊게 알면 다른 악기도 마찬가지로 깊게 들어갈 수 있을 거 같아요...
레코딩이나 믹스에 영재나 천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노력해야 되구요... 꿈을 포기하면 않되구요... 근검절약해야 하구요.

다만, 절대로 돈은 못 법니다...

제 생각에는...MP3도 듣는게 안듣는것보다 나은것 같구요...^^;

아니....꼭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세상에는....MP3에서는 이렇게 들릴것이다정도는 또 알아야하지 않겠냐는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MP3를 들으시니.......

좋은 믹스는 MP3로 들어도 좋던데요 ^^ 하지만 역시 공간감을 제대로 읽어내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지 않나.. (특별히 클래식 음악에서) 생각합니다.

클래식음악에서 이야기한것입니다....클래식음악을 주로 듣는데요...이제 참으로 차이가 많~이 나는것 같습니다..공간감은 물론이고...질감이나 해상도에서나..말입니다...^^;
대중음악은 훨씬 차이가 적게 느껴지구요...^^;;

국내의 유명 대중음악은 대부분 쌩 프로툴로 편집 믹스된다고 하더군요.
아웃보드, 아날로그 이런 것을 끄집어서 쓸 타이밍이 생산공정에 들어갈 여지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차이가 적게 느껴지겠죠...

좋은 믹스는 MP3로 들어도 좋음이 남아있긴 하죠...(개인적으로는 애플쪽의 기술이 그쪽에서는 제일 좋은 듯 생각됩니다.)

가능하시다면을 전제로...싸구려 LP라도 꼭 들어보는게 좋습니다 . 귀가 두개 밖에 없어서 노인네 때까지도 (죽을 때까지 )들을게 많기 때문에 MP3는 꼭  참아보렵니다.

엔니오 모리꼬네의 명작들을 LP로 들을 수 있었고, 교복입고 여친에게 LP를 선물할 수 있었던 일들이 참 가슴 시큼한 소설 같은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ㅎㅎㅎ

저도 LP신봉자에 가까운 사람입니다....그렇지만 차타고 다니는 시간이 많으면 많아질수록 MP3를 듣는 상황이 많아져서말입니다.....
MP3랑 LP는 참으로 많은 차이가 나는것 같습니다.......저는 LP를 정말로 좋아하는데요...요즘에는 갖고만있습니다...갖고 있던 턴테이블이 고장나는바람에 말입니다....말씀듣고보니 턴테이블을 다시 구입하고 싶습니다...^^;

ㅋㅋㅋ, 아는 형님이 허접한 LP로 락이랑 재즈 이것 저것 음악을 들으시길래, "형님 제가 잉켈꺼 턴 개조해서 차량 거치용 턴테이블 맹글테니까 오백에 사주세요 했었습니다. 청담동에 건물 있으시니까 사주실수 있잖아요", 했더니... "야, 삼성동이다" 아무튼... 사람 귀가 간사해서요..

언어학과 문학의 관계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ㅎ

회원님들  답변 감사합니다~ 악기하나 다루는게 나쁘긴 안을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