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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e파페가격차이가 좀심한듯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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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e파페가격차이가 좀심한듯한데요,대체파페시리즈는 외국하고 국내하고 가격차이가

왜이리큰것이지요??

완전너무한것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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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러브님의 댓글

상술입니다.ㅎ...그리고 중요한건 그다지 A/S 좋지 않아요.
그러면서 비싸기만 한 rme

좀만 이상하다 싶으면 본사 보내야한다고 하고, 고치는데 2개월씩 걸리고 그러죠...
지금은 어떨지 모르지만 저는 그런 경험을 했더랬습니다.

영어좀 하시면 해외에서 구입하시는 편이 더 좋을겁니다.~

soundart79님의 댓글

파페뿐인가요..ㅎㅎ

다른 음향기기들도 우리나라만 들어오면 가격이 폭등하는것같습니다.

외국에서 음악하는 친구들이 그렇게 부럽더군요.

마크님의 댓글

파페800다음에나온 거 파페 ufx는

외국하고 국내하고 100만원 차이나요

악기사들은 음악하는사람들땜에 돈좀벌었으면 반대로좀 쓸줄도알아야하는데 환율 내린지가언젠데  내원참..

매드포사운드님의 댓글

국내정발과 직수의 차이도 AS라지만 정작 크리니컬한 고장은 본사로 보내야 하고
그렇다고 교환, 대체품을 빌려주는 것도 아니어서 황당한 적도 많아요.
전 그 다음부턴 해외에서 구입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프트웨어는 관세도 없는데
2-3배 차이나는 것도 많네요.

soulifier님의 댓글

RME 수입원인 기어라운지의 이정화입니다.

눈팅만 하다가, 오해가 있을 수 있어서 몇가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RME의 Fireface 라인업은 당사 수입 제품중 대표 제품중 하나이기 때문에 소비자분들과 마찬가지로 가격책정에 신중을 기하는 편입니다. 특히 고가 제품이므로 해외에서 구입시에 생기는 차액이 퍼센티지로 봤을때 작더라도 그 금액 자체가 커질 수 있으므로 해외 구매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단순 산정보다는 실 비용에 기준하여 해외 가격도 많이 참고 하는 편입니다.

RME도 마찬가지지만, 수입품 가격 책정시에 가장 어려운 부분은, 유로환율이 낮을때가 있고, 엔화화율이 낮을때가 있고, 달러환율이 낮을때가 있는데, 근 몇년간 이 변동폭이 너무 크다는 것입니다^^  매분기 가장 낮은 환율의 나라의 가격에 환율 대입하여 가격 책정을 할 수는 없는 것이므로,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구매하시기를 원하시는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더 크게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 가장 저렴한 곳과 비교하시게 되니까요.

특히나 RME 같은 제품들은 국내 시장에 풀린(업체로 팔려나간) 제품들의 소진 시간이 6개월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바로 가격적용을 하기가 매우 힘든것도 사실입니다.


가격이 과거에 비해 비싸졌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과거 미디앤사운드에서 Fireface 800을 수입할 당시 185만원에 판매되었었고 당시 환율이 1200이었었죠. 현 Fireface 800의 가격은 245만원입니다. 이 가격은 현재 환율이 아닌 1700원때 책정된 가격입니다. 단순 환산해보면 가격이 비싸지거나 한 것은 아닙니다. 환율이 현재 상태에서 한분기 정도 더 유지 된다면, 소비자가격에 다시 적용시켜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테죠.^^

여담입니다만,  미디앤사운드에서 당사로 수입권한이 넘어오는 중간에 1년 정도 제3의 다른 업체가 수입을 했었습니다, 모 업체의 주장으로는, 그때에 비해 너무 비싸고 거품이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당시 1년동안에는 해당 수입사와 1개 업체만이 반 독점적 형태로 판매를 하다보니 유통마진이 많이 줄어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구조라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시겠지만, 결과적으로 나타난 수치만 따지고 본다면, 성공적인 유통구조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RME에서도 각인하고 있고, 그러한 이유로 당사와 오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구요.^^ 이 외에도 수입사가 유통 없이 독점 판매하는 몇개 브랜드가 있긴 합니다만, 가격은 많이 내려갔지만 인지도나 홍보측면에서 매우 어려워하는 것 같습니다.



RME 뿐만 아니라, 사실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은 큰 시장을 가진 국가들과의 가격 비교입니다.
실제로 20배 정도로 추산되는 일본이나 이의 배수가 넘는 미국시장의 가격을 맞춘다는게 사실상 쉽지는 않습니다.
미국 같은 경우는 부가세 제도 또한 없어서, 최소 10% 이상의 가격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고, 시장 자체가 너무 커서 유통 과정이 한국으로 오는 수입품에 비해 짧은 편이죠.

실례로 미국에서 80불에 판매되는 모 컨덴서 마이크는 국내에서 17만원 가까이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시장규모와 유통구조의 차이로 설명하지 못한다면 꽤나 비상식적인 가격차이죠.


참고로 Fireface UFX와  Babyface 같은 신제품들은 유로화 약세의 영향일지 모르겠으나, 이전 라인업들에 대비해서 가격정책이 많이 변동되어 자국 통화로 결제하는 (미국과 같은) 몇개 국가와의 가격차이가 있습니다. 최대한 맞춰보려고는 했습니다만, 저희도 안타깝습니다. 가격은 판매에 많은 영향을 끼치니까요.

jjbassman님의 댓글

그래도 가격이 합리적이지 못 한거 같은 느낌은 어쩔수 없겠죠...
게다가 AS도 그런식이라면야 굳이 국내서 구입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들이 있으신거겠죠...

가장 맘에 안드는건...비싼환율일때 들어왔든 쌀때 들어왔든 실시간
적용이 안된다는거...쌀때 산것도 올릴땐 비싸게 팔고 비싸게 들여온건
비싸게 팔고...환율이 내려가도 비쌀때 들여왔다고 비싸게 팔고...
그리고 소진되면 찔끔내리고...

그게 제일 문제인겁니다.뭐라고 얘기해도(업체들이) 소비자들이 느끼는건
다르니까요...뭐 비단 음향기기만 그렇습니까...대한민국 유통구조가
거의 그렇죠...

펜더 아메리칸 스텐다드 재즈베이스가 200 가까이 하는 현실을 보면서
참...

soulifier님의 댓글

A/S에 대해 말씀을 안드렸네요.

RME 제품들은 원칙적으로 자사의 리페어 센터가 아니면 제품을 열어보는 것 조차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기술을 떠나 국내에서 수리하려는 행위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죠.
그래서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됩니다.

개선하려고 하고 있지만 RME측에서 협조해주지 않는 부분이라 어찌 처리가 힘드네요^^;

오지성님의 댓글

기어라운지 직원분께서 계시니..
소비자 입장에서 푸념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HDSP 9652 수리가 안되고 독일로 보내야 한다고 해서
6개월간 기다리기 어려워 버렸구요...
RME FF800을 두개나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고장나 버려야 한다는 것을.. 사설 업체에서 저렴한 가격에 이틀만에 고쳤죠..)

한국 소비자로서 국내 정발을 구입하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AS...
DSLR의 경우도 한국 정발은 AS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고
다른 전자 제품의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RME가 아닌 다른 음향기기들 역시도 한국 정발의 경우
신속한 AS를 무료, 혹은 저렴한 가격에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국내 정발 제품을 구입하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RME의 경우는 국내 정발을 구입해야 하는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250만원 가까이 FF800을 구입해서 AS때문에 짜증나는 경험을 하는 것 보다..
차라리 구매 대행으로 미국에서 FF800을 싸게 사고..
고장나면... 버리던지.. 아님 사설 수리 업체를 찾아다니는게 속 편하죠...

솔직히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국내 정발의 메리트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AS의 측면에서요...

지난번 FF800고장났을 때 호기심으로 열어 봤습니다.
그랬더니 전원 케페시터 하나 나갔더군요..
이건.... 어느정도 개념만 있는 전파사 아저씨도 고칠 수 있는것 아닙니까??
그런데 독일을 꼭 갔다 와야 한다....
이렇게 말씀하시는것은.....
글세요..... 모르겠습니다..^^;;;

RME 제품이 가성비가 좋아서 다시 찾을 수밖에 없는 제품입니다.
그렇기에 앞으로도 좀더 소비자에게 납득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셨으면 합니다..
아니면... 소비자는 다른 제품으로 눈을 돌릴 수 밖에 없죠..

오지성님의 댓글

참고로..
미국은 부가세 제도가 없습니다.
그러나 주세(??) 제도가 있어서 ...
판매상과 구매자가 같은주에 있으면 그 주의 세금을 내야 합니다.
이게 5~9.5% 정도 되죠... 거의 한국의 부가세 수준과 비슷합니다.

이것을 다 지불해도.... 저렴하죠..
거기다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입하면..
이 세금을 내지 않는 것이구요..(절대 불법은 아닙니다)

soulifier님의 댓글

오지성 / 안녕하세요^^
우선 RME 제품의 AS에 있어서 불편을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변명을 드리자면, 위에 설명 드렸듯이 저희는 캐퍼시터 하나의 고장이므로 쉽고 수리될 수 있다 없다 정도의 판단을 할 수 있는 권리 조차 갖고 있지 못한게 사실입니다. RME 제품은 문제가 있을시 가장 가까운 공식 리페어 센터인 홍콩으로 먼저 보내야 하고, 국내에서 열어보는 것 조차 RME에서 허락하지 않으니까요. 물론 저희가 공식 수입원이 아니라 동네 전파사라면 간단한 고장일 수 있으니 열어보고 캐퍼시터 이상을 파악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리페어 규정에 어긋나는 줄 알면서 제품을 열어보았다가 다른 문제이거나 할 경우는 수리 자체가 불가능해 질 수 있으므로 국내에서 열어볼 수 없는 것입니다.

고칠 수 있고 없고의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리페어 규정에 어긋나기 때문이죠. 아시겠지만 엘씨원이란 업체를 통하면 PCB 픽스가 가능하므로, 디지털 보드에서 생기는 가벼운 문제들은 쉽게 수리가 가능합니다만, 단순히 저희 입장에서 본다면 리페어 규정 위반이고 책임소재가 생길 수 있으므로, 엘씨원에서 수리하라고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만약 추후에 엘씨원에서 처리 하지 못하는 문제가 이미 엘씨원에서 한번 픽스된 적이 있는 유닛에 생긴다면, 그 유닛은 영영 수리가 불가능해지니까요.

수리 기간의 문제는 국내에서만 겪는 문제가 아닌지, RME와 디스트리뷰터 사이에서 제품 수리가 진행되는 동안 대체품을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조건이 AS 문제가 발생하던 안하던, 소비자가 연간 100~200유로 정도의 보험료를 선지불 하는 경우에 해당되는 것이었으며, 월드워런티 적용에 대해 호주측에서 반대해서 이야기가 더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1년 혹은 2년 이내 구입 제품에 대해서는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수리 기간동안의 대체품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 고려중입니다.

수리 문제에 대해 불편드린점 다시 사과드립니다^^

오지성님의 댓글

soulifier//
답변 감사하구요..

어떤 식으로든... 국내 정발품에 대한 AS 개선에 대해서 고민하고 계시다니..
반가운 소식이네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국내 정식 수입품을 구입하는 메리트를 소비자가 확실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및 개선 후 홍보 부탁 드립니다..^^:;;

매드포사운드님의 댓글

그나마 이런 노력을 하시니 반갑기는 합니다만
저도 고장으로 인해 불편을 겪었던 경험 때문에 더는 국내 리셀러를 신뢰할 수가 없습니다.

오디오인터페이스 특성상 여러대를 갖고 있지 않을 것이며 비중으로 생각하면 프로 뮤지션들에겐
고장은 대단히 치명적이죠. 대체품은 리셀러가 자체적으로 서비스 차원에서 마련해야하는 겁니다.
정발이므로 수리는 된다고 하더라도 수개월이 걸리는 AS를 마냥 기다릴 수는 없죠.
이경우 지금까지는 소비자가 중고로 구매해서 쓰던가 새로 구입하던가 자체적으로 해결해왔습니다.
저 또한 그러다 포기하고 말았지만 말이죠.

본사의 정책상 대체품도 안되고 보험료까지 말씀하시는데 국내 소비자에게 AS를 무기로
비싸더라도 정발을 구입하라는건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대체품 문제도 본사의 처분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리셀러들이 자체적으로 해결해서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 줘야죠.

jjbassman님의 댓글

전 그래서 저런식의 AS 제품들은 아무리 좋고 가격대비가
좋다도 그냥 쓰다가 고장나면 버릴꺼 아니면 절대 그 회사
제품은 안삽니다.그게 속 편하니까요...

宋 敏 晙님의 댓글

한국이 미국이나 일본정도의 수요를 보장할 수 있다면 공급가가 지금보다는 낮아질거 같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러하질 못한거 같습니다.
그러니 물건값 비싸다고 수입사만 나무랄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이전까지 한국에서 수입사들의 행태(?)가 물건 수입해서 팔고 끝 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아무리 수입사가 이런저런 인상요인을 설명한다 한들 그게 별로 효과가 없는 것 같습니다.

환율 적용 부분이야, 재고 소진시 까지 밑지고 장사할 수 없으니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허나, AS 부분은 어떻게든 개선이 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AS라고 하고선 돌아서면 증상이 그대로 나오는 제품들이 많기에 많은 불신이 생긴 것 같습니다.

한국 수입원측도 일정부분 리스크를 감안하고서라도, 고객만족 서비스를 시행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다행히 요 근래 시행하는 몇몇 수입원들이 있어서 좋아지고 있다고 느끼지만, 아직은 미약한 단계입니다.

본사 AS정책을 고집하는 곳이라면, 어떻게든 국내 AS가 가능하도록 이끌어 내는게 수입사의 몫일거고, 그게 안된다면 차선책으로 고객들에게 대체품을 렌트해 준다던지와 같은 방법으로라도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지 않을 까 합니다.

MADI 인터페이스중 저렴한 편에 속하는 것이 RME 제품인지라 구입 고려중인데.... 이거 참... ㅎㅎ

늘늘님의 댓글

고장났을때 열어볼 권리도 없는 물건을 팔면서 어떤 AS에 대한 변명도 설득력이 없습니다

그냥 외국에서 사고 알아서 고장나면 고치는게 답입니다.

급하게 고장났는데 규정타령하면서 홍콩으로 보내고 몇달이 걸리고..

사실 이런 제품 왜 삽니까? 가격 메리트도 없고

전 저희 아버지가 팔아도 다신 안삽니다

그냥 이런 제품은 구매대행이나 미국 지인에게 부탁해서 싼 곳에서 사는게 장땡입니다.

한국서 비싸게 사고 AS 편하게 못받는 사람들이 바보죠

어쿠스틱러브님의 댓글

codename/ BLS가 음향 수입사 불신 일으킨데 가장 큰 일조를 한 회사중 하나이죠^^

그래도 요즘은 위기의식을 느꼈나 예전보단 나아진듯...

그러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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