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편성으로 녹음이 가능한곳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 마장동 스튜디오에서 21명 진행했었는데.

부스까지 사람이 들어가면 꽉차서 30명까지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큐박스와 귀걸이 이어폰 수량도 꼭 미리 확인해보셔요~


추가로

저는 최근 45인 풀 오케스트라 녹음을 국민대학교 콘서트홀에서 했는데요.

제가 레코딩 시스템 컨설팅을 한곳이라.

천장에 DPA 4006 데카트리가 상하 전후로 움직일 수 있게 되어있고

목관쪽 스팟 마이크로는 숍스 단일지향성 3개가 엘리베이션으로 내려오고.

그외 DPA 4011 산켄 스테레오 마이크등등.

녹음기는 새디 LRX-2 로 24비트 96K로 아날로그 16트랙 + 디지털 입력 16트랙으로 동시에 쌩쌩녹음이 된답니다.


물론 마이크프리앰프도 아주 좋은것으로 있고

연주자 대기실을 별도로 콘트롤룸으로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케이블 통로.

그밖에 높이 7미터. 4미터의 마이크 스탠드 등등이 있답니다

홀이라는 편의성은 떨어지는 부분은 있습니다만

아주 좋은 소리를 원하신다면 국민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진행해보시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토크백의 경우도.

콘트롤룸에서 토크백 버튼을 누르면 램프가 들어와서 연주중에 큐 사인 주기 쉽게 되는 자잘한 세팅들도 제가 꼼꼼히 설계를 해두었답니다^^

서울시내 녹음실들의 부스중 가장 큰 사이즈라면

35인조가 들어가 앉을수는 있겠지만, 빽빽하게 붙어 앉아서라도 녹음실에서 해야할 이점이

최소한 사운드면에선 없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들은바로는 마초스튜디오의 분점(?)인 가평스튜디오면 35인조가 넉넉하게 들어가서 녹음할수 있을겁니다.

하이엔드 레코딩 장비와 모니터링 시스템이 충분히 준비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musicmstudio

http://www.oceanwaystudios.com/
http://www.soundkitchen.com/

이외에도 내쉬빌엔 여러군데 스튜디오들이 더 있겠지만.. 단점은 뱅기 값이 장난 아니게 드시겠네요.  ^^;

운영자님이 말씀하신대로 아무래도 한국에서 진행하시기엔 홀 녹음 진행이 나름 좋아 보이네요.

에고,,,이렇게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일단 영자님이 추천한 곳을 한번 알아봐야 겠군요,,,그리고 재범 형님한테 가평스튜디오도 한번 문의를 해볼

생각입니다..  또한 내쉬빌도 정말 가고 싶기는 한데 일정과 제작비용문제를 한번 체크해 봐야겠군요(아~가고싶다)

영자님을 비롯해 nigol님, 내쉬빌의 신배호님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네 마장동 스튜디오 저희도 최근에 RME M-32 AD DA 컨버터 구입해서 테스트 중인데 192 16트랙 완벽 소화 가능합니다.
 다만 운영자님 말씀대로 어쿠스틱 사운드는 좋은데 35인조는  어려울것 같네요.

여의도 KBS안에 있는 1625스튜디오도 좋습니다~

물론 스케쥴과 비용적인 부담이 있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