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 :: 디지털처럼 정확하고 아날로그처럼 따뜻한 사람들
자유게시판

일본 상황으로, 근심이 많습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일본쪽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복잡한 서류를 작성해야 하는데, 신경은 자꾸 그쪽에 쏠립니다.

공적으로 그쪽과 관련된 일이 있기도 해서인데, 사적으로 우편물을 주고 받을 일도 많습니다.

뉴스를 보니 농수산물에 대해서는 방사선 노출에 대한 검사를 한다고 하는데, 세관에 알아보니 공산품에 관해서는 아직 어떤 지시 사항이 없다는 대답이었습니다. 오히려 그쪽 사정을 고려하여 통관을 평소보다 원할하게 진행시키는 것 같은데, 지진 자체라면 모르겠지만 이제 원전 문제가 심각한 이상, 그런 검사를 철저히 해야 할 텐데 말입니다.

세무사를 끼고 진행시키는 규모의 통관도 그렇고 아마존 등을 통한 온라인 구매나, 개인간의 EMS 거래 등도 모두 소홀히 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만, 솔직히 우리네 매뉴얼이 얼마나 치밀할 지 많이 걱정됩니다.

여기서도 그쪽과 우편물을 주고 받는 분들이 꽤 계실 것으로 생각되는데, 일분일초라도 빨리 당국에서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여 안전성을 철저히 검토해 주었음 합니다.

무엇보다 일본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디 아무 탈 없으시길 바라며, 제 글이 설레발치는 것이 되어 아직 현지에 계신 분들께 걱정만 끼쳐 드리지 않을까 조심스럽습니다.

이미 터진 일이지만, 최소한의 피해로 하루빨리 진정되기를 바랍니다.

관련자료

류정은님의 댓글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죄송하면서도 참으로 고맙습니다
몇몇 네티즌들은 참으로 감히 할 수 없는 말들을 쉽게 웃으며 타이핑 하곤 하거든요..

제가 사는 동네는 어제부터 전철이 멈추기도 하고, 부분 운행 하기도 하고... 발이 묶여 있습니다
내일 졸업식인데 졸업식 가려면 오늘 밤에 전철 다닐 때 나가서 친구 집에서 신세 져야 하는데,
이번엔 방사능 때문에 나가야 하는 지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지진때문에 걱정인데 이젠 지진, 츠나미 보단 방사능이네요
이 순간들이 꿈이길 바랄 뿐입니다

다른 분들도 모두 아무 일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카라멜님의 댓글의 댓글

어떤 말로 위로를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힘내세요.
빨리 안정을 되찾아서 다시 웃는 날이 돌아오길 기도합니다.
방사능 걱정입니다.. 부디 몸관리 잘하셔요
  • RSS
전체 57건 / 1페이지

+ 뉴스


+ 최근글


+ 새댓글


통계


  • 현재 접속자 220 명
  • 오늘 방문자 2,315 명
  • 어제 방문자 5,544 명
  • 최대 방문자 15,631 명
  • 전체 방문자 12,728,057 명
  • 오늘 가입자 0 명
  • 어제 가입자 0 명
  • 전체 회원수 37,536 명
  • 전체 게시물 258,615 개
  • 전체 댓글수 193,379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