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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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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7개월.

영자네 아들 "재율"이를 벌써 어린이집에 보내기 시작했답니다

어린이집에 보내니 아내와 둘이서 조용한 카페가서 책도보고 커피도 마시고

다시 연애시작하는 기분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것.

상상이상으로 참으로 행복한것이 큰것 같습니다.

(정말 상상이상입니다.)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동사무소에 지원비를 위한 서류를 접수하고 있는데.

"전액지원" 받게 될것 같습니다.


아내가 신청하고 나서 우리도 "전액지원"대상일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은 마음이 오묘했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대출도 많고. 차도 10년넘은 차고. 소득도 그리 많지 않다보니.

한달에 34만원정도 하는 어린이집 비용을 나라에서 모두 지원해준다니 참 좋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하하..^^


가끔씩 여러분들도 가족사진한번씩들 올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어릴적 사진도 좋구요.


그럼 남은 주말 저녁 편히들 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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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아이들은.. 뭐랄까 참좋아요.

아이를 키우다보니. 우리아이가 아니더라도 모두다 이쁘게 보이더군요^^

프로툴스님의 댓글

1. 귀엽습니다.
2. 그래도 떼어 놓으려면(물론 다시 신혼이라고 우기겠지만) 걱정도 되고... 보고 싶기고 하고 그럴껄요. ㅋㅋ
3. 나중에 키워서 진짜 독립시킬 땐.... 정말 많이 허전하실 겁니다. 미리 겁주는 것입니다. ㅋㅋㅋ
4. 여유가 있을 때 동생을 보심도.... ㅋㅋㅋㅋ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1. 감사합니다.

2. 그러게요. 문득 문득 어린이집에서 엄마아빠없이 놀고있을 아이를 생각하면 마음이 뭉클하기도 합니다.^^

3. 하하하.. 음.. 어떨런지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후후..

4. 넵 내년에는 둘쨰를 생각중이어요..^^

감사합니다.

HEADBANG님의 댓글

ㅋㅋ 저희 집 큰 아들은 올해 중학교 입학을 ㅋㅋ 키도 저보다 커지고 하다 보니, 이젠 아들이 아니고 동생처럼 느껴진다는 ㅋㅋ

박희정님의 댓글

믿을 수 없어요. 결혼 하신지 얼마 안되신것 같은데..
아이를 벌써 원에 보내신다니..
영자님께서 전액지원이라면 저도 전액지원이 확실 하군요.. ㅋㅋ
저희는 이제 아기를 가지고 원에 보낼 쯤되면 엄마하고 아이하고 같은원에
다닐 가능성이 크네요 ^^ 그런데 언제 낳아 언제 원에 보내죠?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그러게요 2008년도 10월에 했으니 횟수로는 벌써 3년이네요.

아이,. 얼른 가지셔요.

정말 최고로 강추합니다.

사실 저도 오디오가이의 hans님이 아이 빨리 가지면 좋다고 하는 이야기에 좀더 일찍 가지게 된것도 있답니다.^^)


지원비는 보니까 연봉 4100만원 이하는 대부분 나오는것 같습니다.(비율은 조금씩 다르고요)

오디오가이에서 이제는 육아에 관한 이야기도 나오고 정말 시간이 많이 흐른것이 느껴지네요^^

사고차트1순위님의 댓글

'영자가 결혼 합니다' 라는 글이

아직도 기억이 또렷히 나는데 장남이 어린이집을...ㅠㅠㅠㅠㅠㅠㅠㅠ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하하하.. 그러게요.

참..결혼이라는것이 약간의 부담이 있기도 하지만

그래도 해보니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마음도 참 편하구요^^

아마도 언젠가는

"영자 둘째 낳았습니다.."라고 글이 올라올런지도 모르겠네요~

Sungyoung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새로운 신혼이 되신것을..

그나저나...

저는 수요일날 첫째가 중학교 입학이라 거기 가야하네요... ^^

김명길님의 댓글

글쓴이를 보지못하고 클릭해서 사진을 바로 보게 되었는데..." 아 운영자님이구나.." 바로 알았습니다...ㅋㅋ
행복하시겠습니다..^^...하고싶고, 좋아하는일이 직업이고, 예쁜 아내와 꼭닮은 아들이 있으셔서...ㅎㅎㅎ..
전 직업은 따로 있어서..그점만 아쉽네요....참, 저랑 꼭 닮은 딸이어서..좀 미안하네요..딸에게..ㅋㅋㅋ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사실 닮았다는 이야기 듣고 싶은 마음에 올리었으나. 한분도 말씀을 하시지 않으셔서 내심 슬펐는데..

말씀해주셔서 진위여부를 떠나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가끔씩은 무엇일까 회사에 늘복잡하고 정신없는 삶을 살짝쿵 기대고 싶은 생각도 들고.

그저 다 쉬고 카페하면서 책보면서 음악듣고. 그렇게 살고 싶은 생각들 가끔씩 한답니다.^^

아메바님의 댓글

재율이 넘 예뻐요^^

그냥 제 기준에서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면

조금 이른감이 있습니다.... 아직 17개월인데...ㅜㅜ

저는 첮째를 출산하고 아내와 약속한게 하나 있었는데요... 만 4살까지는 조금 힘들더라도 집에서 키우자고 했고

그렇게 둘째가 4살되는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의 정서적인 부분에 대한 염려때문에 저는 이렇게 하고있습니다.

때가되서 아이가 스스로 집에만 있는게 너무 무료해 지게될때 보내도 좋을것 같다고 생각드려봅니다.^^

행복한 가정 보기 좋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오늘도 어린이집 바래다 주는데 아이가 세상 무너지는것처럼 울어서..맘이 아팠습니다.ㅜ.ㅜ

저희도 아내와 2돌까지는 있자 그랬는데..

제가 강력강력 추천을 하였답니다.


아내도 자기 자신에 대해서 돌아보고 할 시간들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요

늘 아이에게만 매달리고 본연의 모습을 잃어가는것을 두려워하는것 같아

얼른 선수쳤습니다.^^

hazz님의 댓글

아빠를 참으로 많이 닮았네요.  엄청 똘망똘망 하구요.
보통 결혼후 2-3년 부터 낙이 없다고 하는데, 여전히 행복하신듯 하여 기쁩니다.

김태희맨님의 댓글

우리 둘째도 지난 주부터 다니기 시작했는데 며칠간은 애가 울면 데려오는 식으로 적응시키고 있어요. ^^ 재율이가 똘똘하고 이쁘게 크네요. ㅎ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오호. 준섭군도 드디어 가는군요.

재율이도 보내니까. 걸음이 조금 늦은편이었는데 금새 걷기도 잘하고

아직도 떨어질때 울기는 하지만 그래도 강하게 키우려고 노력중입니다.

아직 모유수유도 하고 있어서 이참에 수유도 그만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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