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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족 여러분~ 나는 가수다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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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에 글을 남겨주신 강수호 드러머 님이 나는 가수다의 그 강수호 님인가요? ,, 좋은 음악,

너무 잘 들었다고 감사 드리고 싶습니다,, ^^ 음향에 무쟈게 신경 썼다고 시작부터 자랑스럽게

하던데,, 어떻게들 들으셨습니까? 재범이 형님,, 개인적 스트레스가 많으셔서 그런지, 긴장을 너무 하셨는지

톤이 조금 불안정 하시던데,, 카리스마,,,그것 하나로 말그대로 '압도'를 하시더군요,,

뭐,, 많은 비판이 있기는 하지만,, 저는 이러한 프로그램이 있다는 사실에 굉장히 감사하고 있습니다,,

말그대로 귀가 즐겁더군요,, 아쉽게도 좋은 스피커로 듣지 못하고 그냥 테레비 스피커로 볼륨

높이고 들었는데,, 다시 시스템에 연결해서 들어봐야겠습니다,, 아,, 최소한 얼마간은 일요일이 기다려질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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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리님의 댓글

헤어스타일이 바뀌셔서 몰라봤는데 어제 보니까 강수호님 맞으시더라고요
더 젊어지신듯! 멋져요~
YB 할때 잠깐 비춰졌었는데 엔지니어분도 즐기시면서 하시는거 같던데 고생하셨습니다.!
사운드도 좋고~ 킥 소리부터 음반이더만요 ㅎ  어제 행사갔다왔다 새벽에 보고 잠들었는데..
이런 프로그램이 많으면 좋겠네요~

장호준님의 댓글

잘 봤네요.  음정 불안도 음악의 일부라는 것을 보여주신듯.. 음악의 전달력이 뭔지를 정석으로 보여준것 같더라구요.

강수호님도 좋은 연주 감사하고, 눈에 많이 익은 홍준호님 기타 소리가 좀더 나왔으면 좋았을것 같은데,, 잘 기억에 안남네요.. 대강 들어서 그런가?

이정준님의 댓글의 댓글

저번주에 음악감독을 지찬형이 새로한다고 형이랑 통화를 했었거든요. 믹스를 고현정 기사님이 하신다는 얘긴 비밀처럼 얘기하셨었는데, 그것두 아래분이 말씀하셨으니까, 뭐...ㅎㅎ
이번 방송보면서 나름 흐믓하더라구요...

사실 엠빙신 방송국 피디 분들이 의외로 자뻑이 심해서 엥간히 욕먹지 않고는 거 참 소귀에 경읽기 수준을 한참 넘는다고 하던데, 요번회 나가수는 정말 크게 박수 칠만 했었습니다(표현이 거친점은 사과하겠음니다 ㅋㅋ) 아 제발 좀 요렇게 좀 하셨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습니다

밴드 마스터는 영도 형이고 거의 이문세 밴드 원년 맴버들 위주여서 옛날 기억이 많이 났었습니다
홍준호씨는 예전보다는 톤이나 연주가 좀 재미는 없어진 거 같아서 사실 썩 맘에 들지는 않더군요.

제가 오늘 뵈었던 모형님도 재범이 형 2집때 함께 작업하셨다면서 일부러 방송울 보시고 많은 생각을 하셨더라고 하시더군요... 아마 무지 많은 분들의 관심이 집중된 방송인데, 엠비씨 분들이 후련하게 제작에 공을 많이 드리신 거 깉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고, 이런 무대는 두꺼운 나무 바닥에 적당이 woody한 무대에서 노래를 불렀으면 얼마나 좋읗까 싶었습니다
음악의 감성하고 배경이 그닥 어울리지 않게 밝은 거 같내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장호준님의 댓글의 댓글

지찬이는 잘 아는 동생입니다.  옛날 최경식 선생님의 뮤직라인에서 프리랜서 엔지니어 생활할때, 열심히 어시 해주던동생이죠.  어느날 보니까 가수가 되어있더라구요.  싸이월드에서 소식 주고 받았는데, 만나면 호준형이 연락한번 하라고 한다고 말해주시길..  페북에도 올렸는데, 좀 실망이네요.  블렌딩도 안되서 소스 다 따로 놀고, 고기사님에게 시간을 역시 충분히 안드린듯.. 따로 더빙한것도 아니고, 한방에 갔을텐데.  보컬 저역대 좀 재발 해결해서 편하게 듣게 해주시면 좋겠구요.  물론, 미국이라서 불법다운로드 받은 동영상 파일의 인코딩 문제일거라고 생각해봅니다.

장호준님의 댓글의 댓글

그냥, 개인적인 소박한 바램은,,,,

황금시간대에 방송되는 프로그램, 그리고 진짜 음악을 보여주자고 만드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음향인의 한 사람으로써, 음향엔지니어링의 진가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뮤지션의 시각도, 일반 대중의 시각도 중요하겠지만, 음향엔지니어의 아티스틱한 창조성이 훌륭하게 발휘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음원수익에서 단 몇 퍼센트라도 레코딩과 믹싱 엔지니어에게 좀 줘보고,, 그래서 진짜 소명감을 가지고 전 국민과 전세계의 한류팬들에게 한국 음향엔지니어의 진가가 나타나는 계기였으면 좋겠습니다.  고기사님 화이팅~~

이정준님의 댓글의 댓글

저는 노래가 좋다는 뉴스보다는 하두 시끌벅적해서 시즌 1을 한번 봤었는데, 도데체 초A급 세션을 데려다 놓고 해도 해도 너무 한다 싶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었습니다. 가수들도 라이브에서 이미 실력이 검증된 분들이었었구요. 이런 형태로 섭외한 것 자체가 참 놀라웠는데, 무성의한 사운드는 거참 흉내내기도 쉽지 않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달에 수요예술무대 녹화에 가게 되었는데, 너무 말도 않되는 분량을 거의 14시간넘게 리허설 포함해서 녹화를 하더군요. 누구를 탓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군대도 아닌데, ㅎㅎ 거기 간 분들 모두 뺑이 치는 거 같아서 많이 아쉽더라구요. 스탭이든 뮤지션이든 얼마나 힘들겠는가 싶더라구요. 도저히 완성도가 높아질리가 없겠죠.
어쨌든 매사에 이런식이구나 싶었어요.

그래도 제작환경이 크게 달라지진 않았겠지만
요번 나가수는 그래도 꽤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두 일요일이 벌써 기다려지내요...

위탄이나 나가수를 눈물 흘리며 보는 초등학생 초카를 생각하면 이거 삼촌이 좀 더 흐믓해졌음 좋켔내요

soundart79님의 댓글

발라드 음악이란 이런것이다라는 생각을 다시 해보게 만드는 프로였던것같습니다..

모든 악기나 믹스들이 보컬을 돋보이게 서로 튀지않고 잘 들려줬던것같습니다.

박희정님의 댓글

시즌1 나는 가수다 공연음향팀은 어디팀인지 알고있었는데 시즌2에서도 같은 팀이 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방송 음향은 재믹싱을 해겠지만.. 스네어 소리 좋지 않았나요? 공연음향은 어땠는지 들어보고 싶네요..
오디오가이 식구들은 청중평가단으로 섭외 어떻게 안될까요? ㅋㅋ ^^

김종성님의 댓글

저는 시즌 1 음향팀은 모르겠는데 시즌 2는 굵직한 회사가 들어갔더군요?!

방송음향은 멀티채널 믹싱에...고현정기사님이 작업하시는걸로 들었구요.

어제 방송에 콘솔이 SD7이었구요.

다음팟 무편집본 보는데 갑자기 확 컴프가 걸리는게 좀 아쉽네요 ㅠㅠ

오지성님의 댓글

이전 방송과는 사운드 자체가 전혀 다르더군요......

이렇게 할 수 있었으면서... 왜 꼭 욕을 먹고 나서야.. 하는지......

황현호님의 댓글

보면서 사운드 참 좋다란 생각 했습니다..^^ SD7도 눈에 띄었구요..
방송용 믹스는 보컬이 중심이니 이해는 가지만 음악으로는 약간은 심심하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공연 당시의 사운드는 참 좋았을 것 같지만요.. 들을 수가 없으니..ㅠㅠ

이정준님의 댓글

SD7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써금써금한 헤리티지 트랜스포머 다이렉트 옵션있는거나 SSL 하나만 잘 닦아서 세팅해도 얼마든지 좋은 소리가 진작부터나왔을 거 같더군요. 콘솔이나 아웃보드는 이미 과거에 좋은게 다 나왔는데, 왜 유독 신형들에 관심이 집중되는지는 항상 넌센스인 듯해요.

황현호님의 댓글의 댓글

아마 나가수 공연은 씬이 자주 바뀌니까 디지털이 방송 녹화에 유리하고 디지털 중에서 최근작이니 관심이 가나봅니다..^^ 모르지요.. 디지털이 반짝반짝 알록달록하니 방송에 예쁘게 나와서 그럴지도요..ㅎㅎ 아날로그가 좋지만 세팅값이 제각각인 리허설과 공연을 스피디하게 진행하는데는 디지털이 확실히 나은 것 같습니다..

woojong님의 댓글의 댓글

SD7~ digico사의 콘솔로 U2 360'tour concert에 메인으로 쓰이기도 했네요 과거에 이미 좋은 것들이 다 나왔지만 편의성의 측면에서는 아무래도 근래의 콘솔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뭐 헤리티지나 SSL로 좋은 소리를 만들수는 있어도 라이브의 특성상 모든이를 만족시키기는 쉽지 않지 않을까요?? ㅎㅎ 뭐 똑같은 장비를 7세트 준비해서 시그널을 7개로 스플릿해 쓴다면 좋겠네요 ^^;;

황용진님의 댓글

시즌 1때는 정말 너무 실망했었더랬죠. s본부 인기가요보다 못한 소리로 최고의 사운드라고 막 자찬하고...

시즌 2 첫방은 정말 많이 좋아진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더욱 좋아지길!!!

로터스님의 댓글

제가 예상하기론 시즌 1때 음향팀하고 시즌 2때 공연음향팀은 같은 팀인것 같습니다.
시즌1때도 SD7으로 잡은걸로 알고 있거든요.. 다만 방송음향이 많이 달라져서 믹싱하시는 분이
바뀌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고현정기사님이시군요? ㅎㅎ
저만 느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스케치북 방송 사운드 좋지 않나요? ^^ TV 스피커에서도 꽉찬 소리를
어떻게 낼까요?

소릿꾼님의 댓글

강수호님께서 이번 나가수의 임재범님의 곡에 함께 하셨었군요.
드럼사운드 참 좋다..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감동이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ldsun63님의 댓글

역시 음향관련된 좋은 말씀들이 많군요..
전 노래를 하는 입장이라 그런지 나가수를 보며 '가수'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들어 좋은 가수, 좋은 톤, 좋은 기교란 무엇인지 생각도 너무 많고 또 생각할 수록 회의적이었거든요.
워낙 사람들의 견해란 것이 다양해서 고민하면 할수록 더 복잡해지고 있었거든요.

이런 시기에 나가수를 보고 또 많은 사람들의 평가를 보면서
얼마나 제 자신이 음악과 가수를 편협하게, 또한 많은 사람들과는 다른 시각으로 보고있었나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정확한 음정이나 기교가 다가 아니란 것, 설명할 수 없이 가슴으로 전달되는 무대에서의 '매력'이란 것...등등...
나가수를 보며 좋은 보컬이란 참 다양할 수 있구나란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제자신이 좀 여유로워지기도 하고 또 치열해지기도 했습니다.

나가수....
저에겐 참 고마운 프로그램입니다.
계속 오래오래 장수했으면 합니다.

장호준님의 댓글

페북에 댓글을 다신 후배님에 의하면 방송용믹스는 방송국의 담당 엔지니어가 하셨다고 합니다.  고기사님은 음원 발매를 위한 멀티의 믹스를 하신다고 하구요.  그래서 3번의 믹스가 있는 것 같습니다.  라이브, 방송, 음원,,  음원 판매가 중요하겠지만, 제 생각에는 방송이 주가 아닌가요?  라이브 믹스를 레코딩 수준으로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보는데, 쩝.  주객이 바뀌었다고 봅니다.  방송국 엔지니어를 무시하는건 절대 아님.^^. 기대가 커서리~~

며루치님의 댓글

저도 나가수..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꼭 이런 훌륭한 가수들을 서열화할때마다 조금씩 아쉽기는 하지만요 ㅠ

네임님의 댓글

가수 서열화에 아쉬움이 있지만 이렇게 해서 뒤틀려진 부분이 고쳐진다면 조금 레디컬 한것도 필요하다,,! 라고 생각합

니다,,자극이 없으면 도저히 방법이 없었던 각성없는 가요시장,,,

여러분들 이야기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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