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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가수다를보고 허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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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하는가수모두 가창력은 누구나무랄것 없더군요,
한명을 떨군다는 것은 무의미하고 ,
가창력이 문제가 아니고 편곡자의 편곡 능력이 탈락을 좌우한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개인적으로는 너무나도 원곡을 무시한다는것이 좀아쉽네요,곡을 완전히 망친다는 느낌도들고요
 빈잔은 ,가사하고,악기구성이 너무나도 동떨어졋다는느낌이들어서 ,빈잔이라는 제목이 소개가 안됐다면 ,무슨노래인지도 몰랐을겁니다

윤도현의경우는 밴드사운드가 한목한것같고요,도대체어떤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는것인지 전문가라고나오는 패널들도 한심하고,
지극히주관적인 저의 생각이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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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은님의 댓글

500명의 청중평가단이 기억에 남는, 마음에 드는 무대 3개를 골라서 1500표를 만들고 그 득표수가 순위를 결정하는 거잖아요 패널들은 순위에 참여 안 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현재 출연진 7명은 가창력이야 누가 봐도.. 확실히 검증된 사람들이니,
어떤 무대를 꾸미느냐, 어떤 무대를 보여주느냐에 달린 거죠 편곡은 그만큼 필수적인 거구요
오히려 그대로 부르면 재미 없잖아요 그 나무랄 것 없는 가창력의 소유자들이 각자 자존심 걸고 하는 건데...
자기 스타일로 해보고 싶은 욕심도 있을테고, 뭔가 바꿔서 불러보고 싶은 욕심들도 있을테고...
자기에게 주어진 무대를 각자 어떻게 꾸미는 가- 전 그냥 이것 만으로도 매주 일요일이 기대됩니다
보는 사람 모두가 매기는 순위도 다르고 각자 생각하는 게 다 다른 거니까요-
그나저나 전 김건모씨가 떨어진 건 너무 아쉬워요ㅠㅠ 좀 더 보고 싶었거든요
지난 주에 7위하신 bmk씨 떨어질 까봐 걱정되요 첫 무댄 그냥 그랬는데 지난 주 무대 보고 bmk씨 무대 더 보고 싶어졌어요~~~

네임님의 댓글

^^ 저도 비판을 받을 이유는 굉장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일단은 큰것을 먼저 보자구요~ 탈락 제도는 필요악 이라고 생각합니다,, 1박2일쯤 되는 절대강자를 잡으려면

그정도 이목을 집중할 쇼크 요소는 필요하고,,'아무튼' 일요일 황금시간대에  음악프로가 등장했습니다,, 더구나,,!

아이돌 립싱크 춤판 퍼레이드가 아닙니닷~ 음악자체 평가는 개인차이가 있는것은 너무나 당연하므로 패스~

투표,투표자 방식은 저도 향후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대부분이 이거 정말 공정하다! 라는 평가를

받는 투표 방식이란 우리나라에서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라 생각도 합니다만,,일단 물꼬를 텄으니까,,

그래도 즐겁지 않습니까? 저는 벌써 일요일만 기다립니다~ ^^

오지성님의 댓글

뭐 지금까지의 반응을 보았을 때, 앞으로의 청중들의 평가가 예상되긴 합니다.
1. 재즈로 편곡할 경우 관객들의 반응도가 낮다 (BMK씨의 이번 곡, 예전 이소라의 편곡도 그렇구요..)
2. 힘들여 부르지 않는것 같은 느낌이 들면 반응이 좋지 않다. (사실 김연우씨의 경우, 남자로써 부르기 상당히 높은 음역대임에도 불구하고 부르는데 힘들어 보이지 않아서 좋은 평가를 못 받고 있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연우씨 노래들은 노래방에서 곡 고르고 나서 마이크 잡고 첫음 잡아 봐야...."아~~ 이게 이렇게 어려운 곡이구나" 하는거죠..^^:;)

편곡에 관해서는........
사실 편곡이라는 것을 공부해 보지 않아... 편곡에서의 중점사항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편곡이라는 표현 자체가.... 원곡의 의미와 분위기를 살리면서 편곡할 수도 있고.
원곡과 전혀 다른 곡을 만들어 내는 편곡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번주 임재범씨 곡에서 한가지 아쉬운 것은..
원곡을 모르면..... 멜로디 라인이 어떤 것인지 전혀 알 수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임재범씨 공연을 볼때 그냥 화면 아래 나와있는 가사만을 봤죠..^^;;;

투표라는 것 자체가.. 공정성을 잃어버리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투표에 참가하는 사람들의 변수가 통제되지 않는 이상... 투표 자체가 공정하기 불가능합니다.
변수 통제라는 것은 다시 말해... 투표의 특권층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구요...
이렇게 되면 공정성을 언급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 합니다. 
뭐 실시간 문자투표를 할 수도 있겠지만... 위대한 탄생에서 보다시피...
실시간 투표 역시도 공정성을 가진다기 보다는 누가 더 많은 팬을 확보했느냐가 결과로 바로 나타나겠죠...

사실 저는 방송 볼떄... 그냥 각 가수들의 열정을 즐기고 있습니다..^^

realvibe님의 댓글

그프로그램 솔직히 최고의 가수들 출연만 아니면 절대 보기싫은 프로그램중에 하나입니다.

엉성한 진행... 인지도에 좌우되는 공정하지못한 청중 평가단... 밴드도 엉성하고...

아무리 봐두 무난한 무대인데도 그게 엄청나다고 홍보하는자체가 전 더 우습고...

특히 매니저가 자문위원이 그최고가수들을 평가하는자체도 우습고...

그냥 이프로그램 썩소라는 생각뿐입니다.

장호준님의 댓글

결론은,, 주말 골든아워의 시청률 확보를 위한 예능 프로그램이라는거...

더 큰 기대를 하긴 좀 곤란한듯.  곡당 한시간 이상의 믹싱이 불가능하다면,,, 그냥 예능으로 두죠~~  웃고 즐기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두기로 했습니다.

Mooji님의 댓글

글쎄요. 빈잔의 편곡 같은 경우엔 비주류 장르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박수를 쳐주고 싶지만
결과물은 록밴드 + 약간의 퓨전 정도라고 해야할까요? 극찬할만큼의 편곡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역시 저런 재해석이 무려 공중파에서 일어난다는 게 전 너무 좋더군요.

리듬과 전혀 관련없이 음악 끊어먹는 진행이나 쇼 내내 무슨 동물원 써커스 보듯한
얼굴을 채운 드라마틱한 편집은 손발이 오그라들지만 그래도 이런 프로가 있어야
음악이 살아나죠.

BMK노래할때 전 서영도씨 업라이트 베이스만 들리더군요 하하하

이정준님의 댓글의 댓글

저두 Bmk의 믹스가 잴 아쉽긴 하더라구요.

특히 피아노가 좀 많이 아쉬웠구요... 민경인씨 연주가 절대루 그렇지가 않은데 말이죠..

녹화다 보니까 전후 차이가 좀 느껴지긴 하더라구요

박정현씨 할때, 나원주씨 피아노는 이전 연주들 보다 좋더라구요...

무대바닥에 합판이라두 좀 두껍게 깔았으면 좋겠던데 ...

이정준님의 댓글

일주일의 기간동안 준비해서 그렇게 하기가 쉽진 않을 거라고 봅니다 편곡이나 연습은 특히나요. 믹스도 마찬가지겠구요

저번에 어떤 뒤풀이 자리에서 m본부 모프로 피디 언니한테 믹스좀 외주로 해서 후반작업하라구 계속 얘기했는데, 계속 싫어 하시는 거 같더라구요. "이 새 ㅋ 뭐야 이거 (느낌상) " 하는 듯한 반응을 느꼈습니다. ㅎㅎ 또 볼거 아닌 거 같아서 막말하고 그런건 아니지만...

방송과 음원 믹싱을 달리한다는데 일원화 할수 있었으면 더 좋겠더군요...

먹고살자는 생각으로 생계형으로 할려고 한다면 아무 변화도 없을 거 같아요.

아마도 조금씩 개선되는 이면에는 멋지게 해보자 의리로 좀 잘 해보자는 끈이 없었다면 조금의 변화도 불가능했을 거 같은 상황이란 생각이 듦니다

적당히 격려해주고 박수쳐주면 혹시나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joshua님의 댓글

가만히 한마디 남겨봅니다.
전.
음악도 잘 모르고.
엔지니어라고는 하고있지만.
여러선배님들이나 레코딩쪽에계신 분들의 덧글만봐도

아.정말 대가들이많으시구나.

라고늘 생각하고 힐끗읽고나가곤합니다.

저도 한마디하라고하면.

나는가수다의 첫 광고를보고.
아.
이제드디어 이나라에 제대로된 분위기가 생기는구나.
그리고.
이것도.
어찌보면 슈퍼스타k의 영향이긴 하겠지만.
그것또한 우리나라 대중들의 눈과귀를 좀 열어준거같아서 좋았습니다.
다시.
나는가수다에대해한마디하자면.
드디어
대중들이 눈에띄고 쉽고 소비스러운? 걸그룹위주의 음악프로그램에서
눈을 돌려 제대로된 음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구나.
하는점에서-과연그러하다면-
정말좋은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기서 흥미도 뺄수없는 중요한 어쩌면 대중을 끌어갈 핵심적인 부분이니깐
그리고 더 많은 좋은 가수들을 감상할 수 있고, 그들의 가수스러움을 다시 평가 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탈락제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대중의한사람으로 써봅니다.

ashwith님의 댓글

순위 자체가 무의미하다라는 것을 음악인은 물론이고 시청자들도 알고 있을듯합니다.

개그맨 매니저가 농담 따먹는 것, 중간에 가수 인터뷰하는 것, 그리고 순위를 매기는 것

이건 음악 프로그램을 일요일 저녁 6시에 배치 하기위한 쇼일 듯합니다.  순위는 좀 자극적인 쇼가 아닐까요?.

일요일날 저녁부터 월요일날 까지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에 "누구 몇위" 만봐도 그 쇼의 효과가 보입니다


요즘같이 인생을 노래하는 음악은 죽어가고 기계음으로 만들어진 음악으로 기울어버린 시장에

대중들의 입에서 이소라 봤어? 혹은 중학생의 입에서 빅뱅, 시크릿이 아닌 김범수, 김연우, 의 이름들이

다양하게 오르내린다면 이보다 더 좋은게 어디 있을까 하는 생각이 조심스럽게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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