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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상욱님의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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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두번째 가입인사를 드리며 오디오가이를 쭈욱 둘러 봤는데 저의 친형이나 다름없는 박상욱님의 글이 아직 다 남아있네요.  그형이 남기고간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며 어젯밤 잠을 설첬습니다.  사실 이것때문에 오디오가이 몇년동안 못들어 왔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그리운건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학교때부터 같이 공부하고 수년을 함께  살면서 참 많이 배운것이 지금 저의 한 부분이 되 있는것 같습니다.  이곳이 제겐 상욱형을 만나는곳이 되기도 하는것 같네요.
아, 이젠 4시간 잔 귀로 마스터링 준비해야하는데 찐한 커피부터 한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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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우님의 댓글의 댓글

전 사실 이곳에 배우러 올려고 합니다.  요즘 한국의 연주자들과 엔지니어/프로듀서의 실력은 한국경제가 순식간에 뛰어오른것 처럼 상당히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국에서 작업을 해보지 않은 저로선 그곳에선 어떻게 좋은 음악 만들어 가고 계신지 궁금한점이 많습니다.

김대우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헤드뱅님?
가끔씩 들어왔을때 아이디는 자주 봤는데 이렇게 인사는 처음 드리네요.
상욱이형과 친하셨나 보네요.
반갑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대우님 반갑습니다.

우리의 친구. 박상욱!!

정말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이름입니다.

요즘 레코딩 포럼에서 대우님게서 친절하게 글을 남겨주시는것을 보고 과거의 상욱씨가 떠올랐답니다.

정말 정말 보고 싶으네요..ㅜ.ㅜ..

김대우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영자님?  반갑습니다.
하하, 제 글을 보고 상욱이형이 떠올랐다고요?  상욱형의 유머 감각이나 센스는 흉내낼수도 없지만 오랜시간 두 총각 엔지니어가 같이 살면서 서로 아이디어 주고 받으며 갈고 닦아온것들은 저의 바탕이 된것 같습니다.  지금도 그형하고 이런 얘기들 나눠보고 싶은마음을 오디오가이에서 나누려고 합니다.

장호준님의 댓글

2003년 네쉬빌에서 처음 가서 녹음을 하려고 전화 통화 했을때,,,
집으로 보내온 Eastiris 컵,
한국에 가 있을때 불연듯 부탁했던 특강에도 열심히 세션 파일 준비해 와서 탑 엔지니어들의 비법들을 살며시 풀어가고,,
언젠가 기회가 되면 그때 녹음해놓은 거 공개해야겠네요. 그렇게 자기가 아는거 나눠주며 행복해하던 상욱의 미소도 기억나고,,,


상욱이가 언제나 옆에 있는거, 음향시스템 핸드북에 흔적을 왕창 남겨놓은거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오디오가이의 인사이드 스토리도 있지만,,

musicman님의 댓글

아.. 한번도 형`이라 불러 보지 못한것이 너무 아쉬운.. 벌써 이렇게나 시간이 지나 갔지만
지금도 너무나 그리운 형입니다...
허허허..하며 미소짓는 그모습이..너무 보고 싶습니다..
오늘.. 그냥 잠들긴 쉽지 않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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