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인디씬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브xxx......의 작업실에 갔더니

metric halo uln8 + macbook pro + protools9 + adam A7 의 조합과 더불어 현역이라는 TASCAM 424 가 있더군요.

의외로 어울리는 풍경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역 424 유저를 만난것만으로도 반가웠고, 새 테입을 구하지 못해 오래된 테입을 사용하고 있기에

일본출장간 후배편에 TDK 메탈포지션 테입을 몇개 구해다 선물해 드렸었습니다.(무지비싸졌더군요)

저도 재작년에 신품재고로 방치되 있던 424를 운좋게 득템하여 백업머신으로 보유하고 있던터라,

오래된 멀티테입들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디마그네타이저를 어디에 뒀었는지 기억이 안나서

며칠간을 찾아 헤매이다가 결국은 ebay를 뒤지고 말았네요.

오래동안 깔맞춤으로 써오던 teac e3는 안보이고 , fostex HD-10이란 녀석의 신품재고가 있길래 데려왔습니다.
(http://cgi.ebay.com/ws/eBayISAPI.dll?ViewItem&item=300533143211+&clk_rvr_id=245255653220
오늘 찾아보니 이녀석이 있군요 ㅜㅜ)

뭐 암튼...

혹시,

레코더, 플레이어, 딜레이, 에코...등등 테입머신을 사용하시는 분들 중에 디마그네타이져가 없으셔서(혹은 모르셔서)

foggy tone 을 듣고 계신분이 계시다면, 별건 아니지만..  얼마든지 빌려 드리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