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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정말 많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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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는 장대같은 비가 계속 퍼붓고 있습니다.

지방에도 엄청난 비가 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오디오가이 회원분들 비 피해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

특히 지하에 스튜디오 운영하고 계신 분들 걱정이 많이 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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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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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래스토프님의 댓글

작년 강남서초 물폭탄 떨어졌을때 친구나 다른 스튜디오 운영하는 지인들이 하도 괜찮냐고 전화하길래

혹시나 싶어 새벽에 스튜디오 부랴부랴 갔는데

문 열자마자 슬리퍼가 둥둥 떠다니고 있었더랬죠..

배수펌프는 꺼진지 오래고..

온가족부터 지인들한테 전화 하고 바로 정신없이 물퍼냈습니다.

그리고 사태 수습하고 바닥 말리기를 2주... 당장 펌프 교체와 방수공사 해달라고 했더니 집주인 밍기적 밍기적..

요번만 버티면 구지 안해도 된다는 식으로 얘기하길래 열을 확 냈더니 추석 끝나고 해준다더군요.

근데 추석 연휴 첫날 부터 물폭탄 또 맞았습니다. 기록적인 비가 내리더군요..

근래 가장 길었다는 추석 연휴 내내 물만 퍼내며 보냈습니다.

정말 다행인건 컨트롤룸과 부스는 피해가 없었다는거죠 방음공사를 철저히 해놓았더니 물도 안들어가더라구요 ^^;;

정말 천만다행이었습니다. 아웃보드나 컴퓨터는 몰라도 콘솔은 어떻게 들고 피해갈 수 도 없어요 ㅜㅜ;;

저번주 내내 스튜디오 당직 서며 보냈습니다. 그 불안함은 이로 말할 수 없었네요..작년의 악몽이 되살아나면서..

다른 분들도 비 피해 없기를 바랍니다.

김대우님의 댓글

제작년 내쉬빌이 거의 물에 잠길정도의 홍수를 겪고 나니 비때문에 걱정하실분들의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다들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지금 이곳은 비가아닌 황당한 더위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6월이 시작되자마자 매일 30도를 훌쩍 넘어서다니 어제는 참 힘들게 덥다 생각이 되서 뉴스를 보니까 주의보가 내렸더군요.  습도를 포함한 체감온도가 (더위는 열지수 인가요?) 화씨로 112도, 섭씨로 계산해 보니까 44도 였다고 합니다. 
찜질방이 따로 없습니다.  에어콘을 껴안고 살고있죠.

설상훈님의 댓글의 댓글

아 제작년 내쉬빌 대 홍수 생생히 기억나죠.

그때 고생하신 분들 정말 많았는데..

오프리는 이제 다시 오픈했죠?

이번엔 폭염이군요.

그래도 미국은 건물 안에는 추울정도로 에어컨이 잘 되어 있고 밖에 나갈때도 차 에어컨이 시원하니까 좋은데

한국에서 불볕 더위에 사람 꽉찬 지하철이나 버스 한번 타보면 정말 죽을 맛이에요ㅠㅠ

숨이 턱턱 막히고 끈적 끈적함의 끝판왕을 만날 수 있죠ㅋㅋ

김대우님의 댓글의 댓글

오프리 아직도 못열고 있어.
덕분에 다른 백화점만 장사 잘하고 있지.  ^^
- 참고로 오프리는 내쉬빌에서 가장 큰 백화점입니다. -

이렇게 더운데도 가끔씩 북금곰 아저씨들아고 세션하면 긴팔입고 콘솔에서 나오는 열 쬐고 있어야되지. ^^

행갱남편님의 댓글

작년에 정말 많은 분들께서 피해를 보셨죠....올해는 작년의 70배 가 넘는 비가 왔다던데...정말 지하에 작업실 두신 엔지니어분들이 걱정되네요~장비 값도 한두푼도 아니고 , 작곡도 겸하신 분이라면 악보도 파손 될텐데...피해 없으시길 기도할 뿐입니다.

설상훈님의 댓글의 댓글

테네시도 지금 그렇게 덥다는데 달라스는 오죽하겠습니까?ㅠㅠ

43도면 정말 살인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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