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신배호님의 세미나를 참석한 이후..
고3이 되어 입시를 앞에 뒀다는 명목으로 참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네요.
기숙사생활을 하다 보니 학교에서는 정말 밥먹기 무섭게 계속 책상 앞이고..ㅎ

암담한 성적으로 대학교 수시 준비를 알아보는 과정에서 복잡한 마음에,
정말 오랜만에 오디오가이 한번 들러봅니다..ㅎ

미치도록 지치는 수험생활에는 패닉의 음악과 가사가 그렇게 와닿을 수가 없네요..
이런 시기도.. 훗날의 밑거름이 되는 것이겠죠?

비가 정말 많이 옵니다.
습하고 약간 짜증나는 날씨라도 다들 잘 지내셨으면 좋겠네요.

참 이쁘게 내리는 빗소리는 듣기에 정말 좋은데,
오늘.. 아빠 차 유리를 깰듯 퍼붓더군요. 으으.. 퍽퍽 소리가 나던데요..ㅎ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