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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이나 빈 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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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셔요?
거의 매일 들어와서 눈으로만 글을 읽다가 본인 볼 일 있을 때만 글을 올리는 사람입니다.;;
여전히, 오늘도 여쭈어 보고 싶은 것이 있어서 글을 써봅니다.
유럽의 음악(성악)을 전공으로 선택한지 10여년이 된 이제서야 처음으로
그토록 바라던 유럽의 땅을 잠시라도 밟아보려 와이프와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뭔가 거창하지만, 사실 일정도 짧고 관광지를 마구 돌아다니는 것보다는
골목골목에서 이 나라사람들은 어떻게 사나... 하는 것도 보고
음대에 가서 연습실도 구경해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휴가가 짧아 일주일 정도 다녀올 예정인데요~
가보고 싶었던 독일 근방을 가보기위해
프라하 - 빈 - 짤츠부르크 - 뮌헨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남들은 유럽이라면 우선 이태리나 프랑스를 간다는데;;)
요즘 이런저런 자료수집 중인데,
역시 7-8월은 그쪽도 휴가기간이라 공연이나 페스티발도 거의 없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여기저기서 공연이 있다고 해서 조그마한 공연이라도 보고 올 예정입니다. ^^
여기서 질문은, 그래도 유럽쪽에서 음향기기를 파는 곳에 구경이라도 다녀오고 싶어서요.
특별히 구입하고 싶은 것이 있는 것은 아니구요.
제가 가는 지역에 음향기기를 파는 곳이 어디 있는지 아시는 분이 있는지 여쭈어봅니다.
(거기에 갔다면 이것만은 꼭!! 해야 한다... 는 것도 추천해주시면 더욱 감사드리겠습니다.^^)

P.S. 요즘은 유럽에서도 페스트푸드점이나 커피숍에서 와이파이가 잘 터진다는군요.
오디오가이 눈팅은 유럽에서도 계속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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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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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트리님의 댓글

지금 오스트리아  GRAZ 에 보컬 하모니 페스티벌에 와 있습니다.

아카펠라 공연 및 대회에 참여하러 왔는데, 다른건 말씀드리기 힘들지만. 춥습니다-_-

좀 추운게 아니라 꽤 추우니까 초겨울 복장 꼭 챙겨오세요~~

(여기도 여름이라고 해서 티셔츠 챙겨온 1인)

Bassim님의 댓글의 댓글

그런가요!! 저도 여름이라고 들어서 반팔 반바지만 준비했는데!! 감사합니다.
보컬 하모니 페스티벌!! 궁금하네요ㅠ_ㅠ
제가 갈 때는 이미 끝났겠지요? ;;;
지금 보니 빈에서 2시간 40분 거리라는데...
제가 29-30일에 빈에 있거든요.
좋은 정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운영자님의 댓글

독일은 거의 매년 가는데 뮌헨쪽은 아직 가보지를 못했네요.ㅜ.ㅜ

그런데 저도 가보면 국내보다 오히려 기기들 금액이 더 비싸더라구요.

여기저기 작은 성당들에서도 좋은 공연들 많이 하니까. 동네 마실다니면서 공연들 보셔요.

그리고 유럽은 무엇보다도 서점들이 참 좋은 것 같아요.

Bassim님의 댓글의 댓글

그렇군요..ㅎㅎ
네^^ 어딜가든 볼 수 있는 공연이 있다면 꼭 볼 예정입니다. ㅎㅎ
서점은... 볼 수 있는게 있을 수 있을까 싶기는 하지만...
그래도 꼭 보러 가보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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