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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M149 하도 성립이 안되서 신품으로 살까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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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현재 지방이라다보니 중고매매가 안전거래밖에 안돼 그런지 거래성사가 안되네요.

그래서 다른 장비 욕심 줄이고, 신품으로 사려구요.

 결정 난 것은 모니터스피커아[KrK8] 마이크프리[그레이트리버] 컴프레서[LA2A] 마이크??? 오디오인터페이스 [프리즘 오르페우스] 그리고 컨트롤러 [디박스] 입니다.

마이크 구하기 쉽지 않습니당.

노이만 신품이 900에서 1700 까지하는데 이게 뭔 상황인가요?

1700이면 SONY C800G를 사고말지...

근데 C800G 이거 구매 어떻게 해요? 아시는 분 꼭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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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늘님의 댓글

모니터 스피커가 전 부터 말씀 하신 그리고 상기 구매품과 격이 안 맞습니다

디박스는 컨트럴로가 아닙니다.....

조언을 위해서 아까 글 남기시고,,글 지우신것 같은데.. 제 생각과 대동소이 할겁니다...

그냥 싸게 시작하세요... 크랙이건 뭐건요..시작 하세요... 습작이라도 하세요

신디 하나로도 명작도 가능합니다..

부모도 설득 못하는데 어떻게 대중을 설득하겠습니까??

쌈디님 같은 분 너무나 많이 봐서 그럽니다..

니브건 빈티지건...그런거 구해도 제대로 못 쓰세요...일단 시작하시고 인정 받으세요..

프리나 하드웨어 후\져도 인정 받는건 같습니다..

뭔가 잘못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요..장비 말고 음악을 시작하세요
쓴 소리입니다..약은 씁니다..

일단 부모님 속이지 마시고 설득하시거나 ... 인정을 받으세요

늘늘님의 댓글

음악은 쉽지 않습니다..

왜 입봉도 못한 작곡가가 니브 빈티지 타령하나요?

곡 써서 곡 팔고 스튜디오 한번이라도 가보세요

님 얘기가 얼마나 허망한지요...

젊고 노력하는 후배들이 자괴감 느낄까봐서 한 얘기 입니다..

욕먹을 각오 하고 올린 글입니다..남들이 쌩까는것 같아서요

ssamdi님의 댓글의 댓글

짜릿짜릿한 말씀 감사합니다.

일단 격이 안맞는다는 말씀하셨는데요. 격이라는 기준을 솔직히 저는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장비는 하나하나 운영자님과 오디오가이님들 말씀듣고

저기 레코딩방에 올렸던 제 글에 오디오가이분들께서 올리신 여러 글을 보고

조합했습니다. 원래 견적은 아담 8인치였는데 앙상블에서 더 오래쓸 오르페우스를 사면서 Krk로 바꾼 것 뿐입니다.

고수님들 믿고 짠 거라 전 잘 맞을 줄 알았습니다. 몇개 산건 산거고 이제 작곡을 시작하려고 하는거니 뭐

 장비를 다시 팔것도 아니고 어차피 제 장비입니다. 가장 중요한 마이크만 남았을 뿐이구요.

 마이크만 결정하면 되는데.. 149 신품을 사서 쓰라는 말씀이 생각났고 근데 찾아보니 1000만원 1700만원이더군요.

전 흑인음악을 할것이고 그래서 마이크또한 C800을 원했습니다. 가격도 1500으로 하는 걸로 알고 있었구요.

그래서 차라리 노이만을 사기보다 좀 더 흑인음악에 적합한 소니껄 사고 싶었습니다.

늘늘님이 늘 좋은 충고 해주시는 데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생각없어 보이는 제 글에 기분 나쁘셨을 것

 생각하면 또 죄송합니다.

이 글 댓글이 있다고 삭제가 안되네요... 남들이 쌩까는데도 늘늘님은 좋은 말씀주신것에 대해 너무 감사드립니다.

남들이 쌩까는 것 같아도 따뜻한 쪽지는 꼭 보내주시네요^^;; 그런 걱정마시구요.

여하튼 따끔한 충고로 받아들이고 더 깊은 생각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음악하셔용.


추신/아 그리고 입봉도 못한  작곡가가 니브 빈티지 타령하는 건 나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나중에 니브 빈티지 부러워할것이고 돈되면 구입하려할 장비니까요^^;;

추신2/ 덴져러스 디박스 모니터컨트롤러 겸용 아닌가요? 운영자님이 추천해주셨는뎅;;

ssamdi님의 댓글의 댓글

페이팔인가 뭔가해서 해외배송해야하는데 이걸 못해서 국내에서 파는 곳을 알아보려고 했는데...

없나보네요..

감사합니다!

장호준님의 댓글

쌈디님, 그동안의 글을 오늘에야 읽어봤습니다.  많은 이야기가 많은 분들을 통해서 나왔네요.  좋은 분들의 의견이니까 맘상하지 마시고, 그게 실제 쌈디님의 돈과 시간을 줄여드리려고 하는거니까 잘 인내하시고 삼키시면 좋겠습니다.

한 17년전 정확하게 2천만원으로 집에다가 작업실을 꾸몄었습니다.  그렇다고 무슨 니브 프리에 UA컴프, 노이만 마이크가 있었던 것은 아니구요. 외장 악기, 샘플러, 01V, 키보드, 모니터, ADAT,, 당시 그렇게만 해도 2천만원이 금방 넘어갔죠. 

엔지니어링은 장비가 중요하죠. 그런데, 장비를 다루는 기술이 그렇게 쉽게 익혀지지 않습니다. 1176이나 LA2A같은 Vari-Mu계열의 컴프는 왠만한 경력의 엔지니어 아니면 쉽게 쓰기 어려운 장비입니다.  그러니까 마제라티같은 사람들이 그런 기능들을 모아 프리셋 개념의 플러그인을 쉽게 쓰게 만들기도 하죠.

M149하고 MXL의 U87 카피 저가 컨덴서 마이크가 당연히 퀄리티 차이가 엄청납니다.  그렇지만, 제대로 못쓰면, 그저 비싼 빈티지 마이크 있다고 소리가 그렇게 만들어지지는 않거든요.  U67 마이크로 보컬 녹음 실컷 하고 집에 와서 들어보니까, 녹음실에서는 안들리던 부쓰의 공명음이 큰 경우도 있습니다. 마이크나 엔지니어, 좋은 모니터와 앰프가 쿵짝이 안맞을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장인석 선배님의 클래스가 이따금 있습니다.  쌈디님의 열정과 열심 그리고 20대 초반의 나이가 저에게 다시 있다면, 먼저 그 클래스를 들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디 녹음실에 1-2년 죽었다 생각하고 경험하고, 그래서 엔지니어링이라는 것이 어떻게 흘러만 가는지라도 맛보고, 그러고 난 후에 투자해서 작업실 만들고, 열심히 연습해볼 것 같습니다.

무슨 달리기 시합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구요.  늘 이야기 하는 이야기인데, 엔지니어링은 길게 봐야만 합니다. 길~게..

ssamdi님의 댓글의 댓글

네 장호준님 오디오가이 눈팅하면서 많이 뵈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ㅠㅠ 오디오가이 설상훈님께서도 오디오가이 컨설팅에

초대해주셔서 제가 정말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비를 다 갖추고 오셔도 된다하시길래 장비구성에 눈이

 먼저 간 것 같습니다.

마이크 하나 딱 하나 남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제 열정이 너무 먼저 나가는 바람에 부모님을 설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구했던 작업실도 못들어가게

생겼구요.. 하아 말씀 다드리려면 페이지 넘어가니 하소연은 그만하구요.

저 꼭 배우러 갈 것입니다. 장호준님 정말 감사합니다..

장호준님의 댓글의 댓글

부모님의 허락, 당연히 중요하죠..

마이크라.. BCM104나 BCM705 같은것으로 시작하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아님 U87도 좋습니다.  실제 엄청 많은 보컬리스트들의 소망 가운데 1번이기도 합니다.

흑인음악에 적합한 장비라는 것은 없습니다. 예전에 기타리스트 샘리형이 응급호출을 어느 녹음실에서 받으셨답니다.  영어가 되는 재미교포라서.. 가 봤더니 흑인병사 3명이 눈만 멀뚱멀뚱 뜨고 있답니다. 알아보니까 프로듀서인지 작곡가인지 흑인 코러스가 필요해서 이태원에 나가서 붙잡아 왔다나..  노래라,, 흑인도 한국사람하고 똑같습니다.  노래 잘하는 사람이나 잘하지..  그래서 10만원씩 주고 보냈다고 합니다.

SSL이 R&B나 힙합에 엄청 쓰이는 믹서입니다. 그렇다고 SSL을 힙합용 믹서라고는 절대 안부르죠. C800,, 죄송한데, 저같으면 그 돈있으면 애플 주식 살것 같습니다.^^  C800G 정도를 쓸 흑인 뮤지션이라면 탑 클라스라고 봅니다. 완전 하늘의 별따기 정도 수준의~~

ssamdi님의 댓글의 댓글

ㅎㅎ 이런 또 환상에 빠졌군요.

있어도 힘들고 없어도 힘들고 모르니 뭐 그렇겠쬬.

이제 장비문제는 끝난 것 같습니다.

장호준님 말을 믿고 가겠어요.

감사합니당.

ssamdi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운영자님

눈살 찌푸리시면서 보시진 않으셨을지 걱정입니다.

제가 실수한 것 같습니다.

이 글 지워주시면 안될까요?

marychain님의 댓글

이베이나 해외구매는 대행하는곳이 많이 있습니다. 포털에 검색만 해봐도 수십개는 나올 겁니다.
관세 부가세 18% 물어도 괜찮은 물건이라면 해외구매대행으로 못구할 물건은 없다고 봅니다.
중고마이크 같은 물건을 테스트 안하고 구입하시려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방이라고 하셨는데 어디에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절대 움직일수 없는 상황이 아니시라면
직접 들어보시고 구입하시기를 권합니다.

고물상님의 댓글

늘늘님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좀 무례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만약 쌈디님께서 돈이 없는 환경이라서 돈을 빌려서 장비를 사신다면 말릴겁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좋은 장비로 음악시작하시려는 것을 막을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게다가 이곳이 음향사이트니까 장비에 대한 조언 구하는 것이 당연하기도 하고 말입니다.

다만 처음에는 좋은 장비를 써도 이게 왜 좋은지 모를 가능성이 큽니다. 어지간하면 뭔가 비교해가면서 써볼수 있는 환경을 거친 후에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기 계신 많은 엔지니어분들도 저가장비부터 고가까지 다 써보면서 장비에 대한 이해를 완벽히 끝내고 자신에게 맞는 장비를 찾으셨을겁니다.

hans님의 댓글

개인적인 의견을 드리자면 빈티지를 구입하는것은 나쁘지않은선택이겠지만...문제는 컨디션이 좋은지나쁜지 처음접하시는분은 들어도 알길이없다는게 문제이겠습니다....빈티지가 어떤점이 좋은지를 들어서아는것만해도 생각보다 많은시간의 경험을 필요로하는것이라생각됩니다....^^; 그래서 상태좋은 나온지 얼마안되는 중고품을 구입하시는게..실패확률을 줄이는 길이겠구요...

그렇지만 빈티지를 구입하시면 잘만고르신다면...솔직히 소리는 말없이 좋겠습니다...중고가도 안떨어지겠구요...제대로 된빈티지는 오해려 가격이 올라가는경향이....ㅋ

ssamdi님의 댓글의 댓글

한스님 언제나 눈팅하면서 지식에 감탄합니다 . ㅎ 빈티지에 눈을 뗀지는 오래입니다. 물론 그런 경험미숙과 재고때문이지요.

허나 초보가 빈티지를 사려한다는 시도자체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보지는 말았으면 하는

생각에 늘늘님께 추신 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방음벽님의 댓글

sony c800g 좋습니다, 흑인들 아~~~주 많이 이거 씁니다.
crown j도 미국에서 atl에서 작업할때 그걸로 녹음했습니다.
T.I쪽에서 녹음했었습니다.
la2a도 좋구요, la2a는 무엇보다 진공관이 중요합니다
12ax7은 telefunken으로 가시고
6aq5는 ge, mullard, telefunken 다 괜찮았습니다,
12bh7은 rca가 압도적으로 좋았습니다..(다른관은 소리가 다 뜨더라구요)
그리고 장비 잘 구축하신거 같은데요, 파워나 케이블에도 신경 많이 써보세요..
깜씨 음악은 소스가 생명이죠ㅋㅋ
그리고 "좋은 장비" 쓰면 "무조건" 그 음악은 좋습니다.
음악 실력은 10을 가지고 있으시면, 좋은 장비가 더해졌을때.. 적어도 그 10을 유지하지 절대
그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더라구요.
근데 음악 실력은 10인데 후진 장비 쓰면..그게 다 표현이 안되서 그 이하로 떨어질수 있습니다.
좋은 장비를 ㅤㅆㅓㅅ는데도 않좋았다는건 제가 보기엔 결국...
밥 먹을땐 맛잇게 먹고 ..먹고난 뒤에 아 맛없어 ..라고 말하는것으로 밖에 안들립니다.
좋은 장비 마구 지르십시오, 그리고 그걸로 미친듯이 마구 파시는게 결국 최고인듯합니다.
사고 안쓰면 다 허당입니다 ㅋㅋ수고하세용~

ssamdi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오디오가이님들은 참 다들 제겐 신기합니다. 볼때마다 ㅎㅎ'

이 고생하고 산 장비를 안 쓸 일은 제가 죽을 때입니다.

Guiraud님의 댓글

ssamdi 님과 저는 또래일 수도 있고 제가 어릴 수도 있습니다.
저 또한 작곡을 배우면서 미래의 직업으로 꿈꾸고 있고 곧 군대가는 막막한 학생입니다.
님이 적어두신 장비들에 대해선 익히 들어 어떤 급인지 대충 알고 있습니다.

제가 배워온 작곡가분들 중 몇분은 님이 처음 세팅하려고 하시는 그 장비들 가격의
반도 안되는 장비를 가지고 계시면서도,
곡 쓰시는 것 보면 아 이게 프로의 사운드구나. 할 정도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더 나은 사운드를 위해 물론 투자와 노력은 하시구요.

님께서 원하시는 최종 결과물이 '최상'의 결과물을 원하신다면, -제가 감히 작 편곡 실력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적어두신 장비들보다 훨씬 낮은 그레이드의 장비로도
좋은 곡과 멜로디와 사운드의 퀄리티가 잡히는 실력이 되셨을 때
더 높은 장비들이 빛을 발하여 최상의 결과물을 가져다 주는 것입니다.

님께서 바라시는 길이 엔지니어라면 저는 말리지 않겠습니다만.
모자란 실력에 장비 탓하고 싶지 않아서 장비들을 먼저 사신다 하셨었는데,
거꾸로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장비가 작편곡을 해주지는 않습니다.

여기에 계신 어떤 분들보다 제가 미숙하겠지만 감히 글을 씁니다.

ssamdi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제 꿈은 엔지니어링과 작곡을 함께 하는 그런 사람이 되는 겁니다. 제 뇌속에만 있는 그런 직업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은 없는 직업도 아니고 없으면 만들면 되는 거구요 ^^;;
흠.. 자꾸 같은 맥락의 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 우선 같은 또래라니 반갑습니다. 전 제가 벌어서 제가 좋은 장비쓰고 싶어서 산다는데.. 제가 제 돈 주고 사겠다는데 왜 그러시죠? c800g 파는 곳 모르시면 안알려주고 말면 되는거 아닙니까? 마이크외엔 모두 오디오가이님들의 도움을 받았다구요. Guiraud님이 열심히 작곡배우시는동안 전 이 장비살 돈 모았습니다. 이 돈 모은거 통장에 넣고 저렴한 거 사서 작곡부터 배우라고 하시는 건가요? 나중에 잘 배워서 그 때 필요한 좋은 장비를 궁합에 맞게 사라고.. 하지만 그건 절대적인게 아닙니다. 상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거 사서 그 돈 쓴 만큼 노력하면 되는겁니다. 역시 이해가 안되실지도 모르겠지만 전 작곡을 따로 배울 생각이 없습니다.ㅎ
네 없는 실력에 장비탓하고 싶지않아서 좋은 장비를 먼저삽니다. 거꾸로 생각해서 안타깝다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적어도 제 실력을 제대로 모니터못하고 장비탓하면서 장비바꿈질할 미래의 제 모습은 보기 싫으니까요. 아니 싫다기보다 돈이 아깝네요.  그리고 저의 생각에 동의 하시는 분들은 저를 많이 도와주시고 계십니다. 여기 남겨지는 제 의견에 반하는 충고어린 댓글들만 보고 제 상황을 생각하시지 마십시오. 이미 저는 오디오가이님들께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 안타까워보여도 어쩌겠습니까 제가 하고 싶고 그래서 그것을 위해 번 돈이 있고 비로소 이제 좋은 장비를 살 수 있는데요.

라고 하고 싶은 맘 없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앞으로 Guiraud분도 모두 저의 피가 되고 살이 될 말씀을 해주시고 계시다 믿고 하나하나 답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겁니다. 언젠가 운좋아 잘되면 만날 수도 있는 운명이니까요.

군대 잘 다녀오세요.

Guiraud님의 댓글의 댓글

왜 자꾸 같은 맥락의 댓글이 달릴까요?
다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또래라고 말씀 드렸더니 저한텐 글이 되게 비꼬시는 말투시네요.
뭐 그렇다고 기분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구요,
저라면 그 큰 돈 2500 중 500정도만 장비에 투자하고, 이것도 많아 보입니다만은,
차라리 정기예금 넣겠네요. 무엇을 하든 차근차근 올라가는 단계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이것은 저의 생각일 뿐이지 참고하시라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꼭 열심히 끝까지 하시길 바라면서, 푹 주무시길

ssamdi님의 댓글의 댓글

왜 자꾸 같은 맥락의 댓글 달리는지는 제가 님보다 더 잘알고 있습니다.^^
실력수양에 단계가 있는것이지
장비투자엔 단계가 있어보이지 않습니다.
지금 모르는 좋은 장비의 우수함을 단계적으로 실력이 좋아질때마다 느낄테구요.^^
또래라도 아니 또래니까 더 해야될 말이 있고 안해야될 말이 있는 것 같아요. 같은 꿈을 꾸는 나이에
가치관이 다르고 시도가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게다가 상황조차 완전 다른데 안타깝다뭐다 할필요없습니다. 방법이 다를수도 있으니까요.
다시 한번 군대 잘 다녀오세요.

flavor님의 댓글

열심히 하시는 모습 멎지내네요. 많은 장비 있으면 좋겠지요. 요 밑에 영상 한번 보시구요.

AFROJACK이라고 더치하우스 하는 사람인데 일년에 100억은 넘게 벌지요. 네덜란드 독일 영국 프랑스 스페인 애들
특히 유럽애들은 콤팩트하게 음악을 해서 엄청난 현찰을 뽑아냅니다..저두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구요.

http://www.youtube.com/watch?v=IJ73bS-97Kg&feature=related

장비가 아무리 좋아도 전원이 안좋으면 아무 소용없습니다...전원이 안좋으면 컴퓨터 자체에서 노이즈가 발생하기 때문에 좋은 DAC라고 할지라도 제 성능을 낼 수가 없지요. 그리고 특별히 전원 공사를 하지 않는 이상. 콘센트나 멀티탭에 많은 장비가 연결되면 연결될 수록 사운드는 안좋아집니다..최소량의 장비만 전원에 연결해서 쓰시길.

저도 실력이 뛰어나지 않지만, 녹음소스이건 샘플소스이건 저음이 많다고 좋은게 아니더군요. 오히려 하이파이할수록 믹싱이나 마스터링 시에 장점을 발휘합니다. 고가의 마이크일수록 저음 정보량이 많은것 같더군요. AKG D5같은 다이나믹 마이크가 오히려 믹싱에서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http://bobbyowsinski.com/The_Mixing_Engineers_Handbook.html

믹싱엔지니어의 핸드북 추천드립니다. 모든 필요한 기본과 응용테크닉까지 완벽히 갖추어 있는 책입니다.

http://www.youtube.com/show/pensadosplace?s=1

유튜브의 데이빗 펜사도 채널입니다. 이분이 믹싱작업을 하는 것도 나오는데요. 믹싱 엔지니어 핸드북에 있는 기본과 응용편에서 그리 벗어날 것도 없습니다. 잘 보시면 아실겁니다.

수고하세요^^

제 사운드클라우드 채널입니다.

http://soundcloud.com/grabaralma

marychain님의 댓글의 댓글

오오 Afrojack 도 저런 장비를 쓰는군요. 어느정도 예상한 바이긴 합니다만^^;;
Pensado's place 잘 보시면 도움이 많이 될듯 합니다.
저도 안되는 영어로 열심히 보고있습니다.

오디오가위님의 댓글

솔찍히 말씀드리면...아이디 보고선 요즘 잘나간다는 래퍼인 쌈디씨인줄 알고 '돈 조금 벌더니 어린게 헛바람부터 들었구나'...란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근데 지방에 계신다는 것보니 쌈디씨는 아니신것 같네요...자비들여서 고가 장비사는게 잘못된바는 없지만 저처럼 삐뚤어지고 편협한 시각을 가지고 사는 소인배들도 많으니 요령껏 잘 어울리시는게 좋을것 같네요...본격적으로 음악밥먹고 사시다보면 저같은 소인배들이랑 더 자주 마주치셔야할텐데 잘어울리시는편이 편할테니깐요...

ssamdi님의 댓글의 댓글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소인배인걸요.. 꼬박 꼬박 댓글다는거 보시면 아실텐데 ㅠ

아 쌈디란 닉넴은 말씀하신 simon D 이분말투를 좋아해서 발음따라 쓰는것에요ㅎ

지방..지방... 중고장비를 알아보니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다 서울로 올라가야하는 불편함이 있더라구요.

이런 저런 사람 많이 만날테지요. 

잘 어울리도록 하겠습니다.

soundart79님의 댓글

저는 어렷을때 사캔으로 음악을 시작했었는데, 그때 사람들이 장비는 시작할때부터 고급을 사용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지금은 무슨 이유인지 알것같습니다. 음악을 시작하더라도 경제력이 된다면 고급장비를 사서 시작하는게

어떤 소리가 좋은 소리인지를 알아내는 관점에서 싼악기부터 시작한 사람들과 시간적으로 많은 이득이 있을꺼 같다는

생각입니다. 싸구려 악기로 음악해도 잘만들 사람은 잘만든다에 동의하지 않는게 그사람은 더 좋은 악기를 쓰면 더 좋

은 소리를 낼 수 있는 사람이거든요. 저도 최근에 노이만 마이크를 구입해서 쓰고 있는데 과거에 작업했던 수십곡의 가

이드들을 노이만으로 작업못한게 후회가 될지경입니다.

hans님의 댓글

저렴한 걸로 아무리 만들어도 만들어지지 않는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다 만들어진다면..뭣하러 비싼돈 주고 구입하겠습니까? 다만들수 있다고 이야기하시는분들은 안계시리라 생각합니다....한두사람 빼고...^^; 그렇게 이야기하시는분들은..아쉬운대로 그렇게 쓰는것이겠지요...ㅋ...

암튼 좋은 장비 마련하셨으니 재밌게 작업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우시겠습니다. 좋은 소리듣고 있노라면 뭐..그냥 행복하지 않겠습니까?^^ 음악감상하는 맛도 다르고..ㅎㅎ

ssamdi님의 댓글의 댓글

행복하게 음악작업하겠습니다. 힘들겠지만 그래도 웃으면서 하고싶어요. 좋아서 하는 일이니까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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