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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가끔 아스트로한 그 분이 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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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공부하면 과연 마흔 살 쯤 됐을 때 저 아스트로한 분의 반만큼이라도
레벨에 오를 수 있을까요..? 요즘 이런 생각이 들때면 확 자괴감에 빠져서
다 그만두고 싶어집니다. 그 아스트로한 분이 누구일런지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존경심을 넘어, 어떻게 하면 저런 사람이 될 수 있을런지 그만 해부학적으로
궁금해져 버릴 지경이네요. 혹시 저런 분들이 외계인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엑스레이로 투시해 보면 몸이나 머리속에 뭔가 특별한게 들어있는건 아닐까요?

음… 지난 번 스위트지니의 '이츄'에 대한 정산을 해 준다길래 그거 뭐 팔려봐야
얼마나 되겠나 그냥 식사나 하시라 했는데 막상 받고보니 이거 이름있는 가수들은
아직 음원 수입료로 엄청난 돈을 벌고 있을 듯 합니다. 생각보다 놀랍…

요즘 저희 집에서 만들고 있는 스위트지니의 두번째 싱글 앨범이 나왔습니다.

'스위트지니는 초등학교 음악 교사니까 약간 동요적인 느낌을 유지하면서…'
라는 생각으로 만들어 봤는데 가능하면 앞으로는 이런 유아적인 생각으로 곡 쓰면
안될 것 같네요. 이번에도 스위트지니 학교 초등학생이나 재율이만 좋아해 줄 듯…

동영상은 고맙게도 어떤 분이 네이버에 올려 주셨네요.
(그래도 제 블로그에 있는 것으로 올림)

Intro - Over the Moon



멋쟁이 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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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잡이님의 댓글

누군가에게 저토록 존경을 받는 그분 정말 성공한 뮤지션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단순하게 음원을 많이 파는 것보다는 후학들에게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음악을 한다는건 쉽지 않은 일이지요.

AB님의 댓글

음악 너무 좋네요. 아스트로(?)한 존재가 만일 저라면 과찬의 말씀이고, 앞으로도 파이팅하라는 말씀으로 알아듣겠습니다. ^^

직립나님의 댓글

뭔가 해야겠습니다. 프로툴 HD 구입도 그렇고 AB님께 받는 영향이 제일 큽니다.
잘되던 녹음실 그만두고 서울로 AB님 찾아갔을 때만 해도 뭐라도 좋으니 만들고
싶다였는데 요즘 머리속에 남는 생각은 그저 시시한거 만들바에는 만들지 말자
입니다. 아직 그럴 실력도 주제도 안되면서 이러한 생각이 구속이 되어 시시한
거라도 즐겁게 만들어 내던 마음을 가로막기 시작. 요즘 쪼오끔 힘듭니다. 으...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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