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두번이나 올리셨네요.. 현장에 계신(프로)분들의 답변을 기다리시는거 같은데.. 아래글에 리플이 달리지 않아서..
안타까운 마음에(응원하고자 하는 마음과 함께) 학생인 제가 감히 글을 올립니다.

나이 23살.. 솔직히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빠르다고 한다고는 하지만.. 음악적인 바탕이 없었다면
23살에 시작하면 많이 공부해야합니다. 현실적인 면을 보면 아주~아주 조금은 늦었다고 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대학 진학하시는걸 생각중이신것 같은데.. 졸업하고 인턴하고하면.. ^^..)

평균임금은 이곳에서 공개적으로 여쭈어보면 솔직히 대답얻기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학생인 저도 세세하게는 모르니까요. 하지만 열심히하면 밥을 굵진않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지금하시는 일보다 많거나 적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아직도 음향은 밥 대신 열정을 먹으면서
해야될 때가 있습니다..(장비가 비싸다보니 임금이 상대적으로 작다고 느낄 수도있구요.)

또 스트레스 받았을때 풀어주는 것이 음악이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음향에서 스트레스 주는 것은 음악입니다. 좋다고  시작하기엔 다른 분야보다 아주 조금은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또 요즈음은 어린친구,,학창시절때부터 준비하는 친구도 있고.....
공부라고하면 음향관련 서적으로 기본 이론을 쌓아두세요. 요즈음 좋은 책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장인석 선생님의 더 레코딩도 나왔더군요. 이런 책 한 10권 읽으면 대강 이해를 못해도 바탕이 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실전으로 공부하고 다시 읽어보면 이해가 되는 경우도 있구요.

그리고 좋은 환경에서 좋은 스피커로, 좋은 음악을 공부하세요,.. 분명히 나중에
음악 믹싱할때 좋은 레퍼런스로 남을 것 같네요..

뭔들 도전하면 못하겠습니까..제가 너무 부정적인 면을 글로 썼는데,
실제로 음향을 하면서 뿌듯할때도 많고, 앞으로 더 발전하면 환경이 좋아질꺼라는 믿음을 가지고있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