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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저작권협회 대상을 받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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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일요일(12월 4일 7시) 잠실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제1회
한국 음악저작권 협회 대상에서 동요부문 작곡가로 저희 부친께서
수상의 영광을 안으시게 되셨습니다.

다른 한쪽에서는 저작권 협회에서 저작권료를 가장 많이 지급한
데이터에 의해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하여 이 상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아빠,힘내세요'라는 곡 이후 국무총리상, 교육청 상을 수상하신데 이어
또 한번의 큰 상을 받게 되시는거라 부친께서는 매우 기뻐하고 계십니다.

몇해 전부터 아버지께서 학교에서 아이들 가르치는게 너무 힘들다고 하십니다.
아버지께서도 많이 늙으셔서 퇴직을 원하고 계신데 미루시는 이유라면 제가 아직
결혼을 안해서 인 듯 합니다. 아들 음악 공부시킨다고 고생 많으셨는데 그걸 생각하면
아버지께 너무 죄송하네요. 아버지께 마지막까지 교사로써의 좋은 일들이 많으시길
바라고 늘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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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트리님의 댓글

와아~~ 축하드립니다. 아버님께서 그 유명한 '아빠, 힘내세요' 를 작곡하신 분이시군요~!!

멋지십니다~!!

엠씨황님의 댓글

아빠 힘내세요 곡을 만드신 분이로군요! 우와~ 축하드립니다! 학교 선생님이신가봐요~

작곡도 하시면서 자신의 일을 하시는걸 보시니 정말 멋지십니다.

네드님의 댓글

와!! 20개월된 우리 아기의 애창-신청곡 ㅡ.ㅡ;; 아빠 힘내세요 를 지으신 분이시군요!
(저희집 아기는 저에게 자기전 "아빠 힘내세요"만 수십번 리플레이 시킨 후 잠이 든답니다. ㅡ.ㅡ
왜 아빠 힘내세요 를 아빠가 불러야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ㅡ.ㅡ;;)
너무 귀한 곡, 힘이 나는 곡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축하합니다. ^^

강인성님의 댓글

제 딸이 한창 재롱부릴 때 그 노래로 제게 많은 기쁨을 주었더랬습니다.
벌써 10년 전의 이야기지만요.
그 노래가 직립나님 부친께서 지으신 노래라니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우러 나옵니다.
진심으로 수상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건강하게 오래 오래 장수하시길 빌겠습니다. *^-^*

anges님의 댓글

음향맨들 힘내라는 노래도 부탁 ~~~ ㅋㅋㅋ
근데 어른들 일 그만 두면 금방 늙으세요.
오히려 효도 하는 걸수도...
매일 발마사지라도 해드리세요.

harry님의 댓글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아빠 속마음:너네 있어서 더 힘들어~!)

작곡자 분이 바로 부친이시군요....
부친과 여친??도 상받았는데...이제는 직립나님 제대로 직립하실 때 인가요??ㅎ

축하드립니다. 멀리서 응원합니다.

아,관련 과거 기사를 보니 과거 티브이에서 "연날리기"란 동요(에헤라 디야 잘도 난다...)가 대상받을 때
시청한 적이 있는데, 노래 부른 분이 직립나님이셨군요...제가 89년도..중2때니깐...

설상훈님의 댓글

정말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되고 기운을 주는 이런 곡을 써주신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직립나님 아버님이시라니 더 놀랍고 반갑습니다^^

축하 드립니다!!!^0^

찬송가조아요님의 댓글

와~~부럽습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얼른 결혼으로 효도 하셔요~~~
정말 너무도 좋아 보이십니다~
^^

죽어라하자님의 댓글

와!.. 축하드립니다.!
아빠 힘내세요! 라는 소절도 좋았지만 우리가 있잖아요! 라는 소절에서
이렇게 지금 내가 이렇게 좌절하면 아빠를 위해서도 안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무튼 무한축하드립니다.!!

서부장님의 댓글

정말 축하드립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앞으로 계속 건강하셔서 교직에서도 더더욱 지금처럼 좋은 가르침 오래오래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존경스럽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김대우님의 댓글

앗, 요즘 우리딸이 그노래를 곳잘 따라 하려고 하는데 (아직 세살도 안되서요 ^^) 직립나님 부친이셨군요.
축하드립니다.
논란이 있다 하더라도 좋은곡은 좋은곡입니다.
오히려 논란 일으킨 사람들이 더 이상하죠.

류정은님의 댓글

축하드립니다!
아빠 힘내세요라는 곡은 아마 많은 분들께는 추억의 명곡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대로 음악하신다니 부럽습니다~

직립나님의 댓글

"내 노래를 불러주었던 많은 어린이들과, 그 노래를 들으며 용기를 내었던 부모님들과, 내 노래를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신 대한민국의 선생님들께 영광을 돌린다. 34년째 교직생활을 하고 있는
내 삶을 아름답게 채색해 준 나의 제자들에게도 감사한다."

수상 소감이셨다고 합니다 . 아버님과 통화라도 해 보려했는데 내일 전교생한테 돌릴 떡 맞춘다고
바쁘신 가봅니다. 오디오가이님들께서 축하해 주신 것도 꼭 전해 드리겠습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아, 시상식은 20일날 채널 A에서 방송되고 소녀시대가 나온답니다. 윤아, 태연 만세~~

운영자님의 댓글

이글을 저보다도 아내가 먼저 보고

"여보 여보.." 하고 제게 달려와 무척 반갑게 이야기해주었답니다.

저희아내는 직립나님의 글솜씨 팬이랍니다.^^

아무쪼록 올해연말. 직립나님 가족에 좋은 일들이 생겨서 참 기분이 좋고 행복합니다.

축하드립니다.!!

박순근님의 댓글

우와 정말 축하드립니다... 저도 학교에서 아이들 음악을 가르치고 있는데 정말...교사는 힘든 직업중에 하나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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