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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16kHz잡음이 계속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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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귀가 계속 따가운 느낌이 들어서 rta를 켜봤더니만 16k가 지속적으로 나고 있더군요.... 하필이면 작업하려고 세팅한 장비가 있는 곳에서 나서 반쯤 정신이 나가려 합니다.

혹시 이런일 겪어 보신분 계신가요??? 전기 잡음인가 싶어서 온갖 장비 다 내려보고 전등도 꺼보고 했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혹시 옆집에 TV가 벽면에 가까이 있으면 그 잡음이 벽을 타고 오기도 하나요?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걱정이 태산입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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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zomani님의 댓글

전기를 다 내려도 그 소리가 난다니...
그렇다면 외부에서 유입되는 소리일 가능성이 크다는 소리네요.
저는 USB제품군들과 메인보드 궁합문제 때문에 노이즈가 유입될때 있었습니다만...

오롤로님의 댓글

NTSC의 수평주파수인 15,750Hz인 것 같습니다.
브라운관TV(아날로그..)의 경우 한 화면에 525 scan line이 있는데 여기에 30 frame을 곱하면 15,750Hz입니다.
HDTV는 60*720=43,200Hz, 30*1080=32,400Hz으로 가청주파수를 넘어서므로 귀에 들리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서부장님의 댓글

아 그거 옛날에 10년전에 어느 아파트 살때였는데

잘라고 눕기만 하면 그 소리나서 진짜 제가 정신병걸릴뻔 한적있었는데

고통스럽습니다...

김근채님의 댓글

어제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혹시해서 집밖에 나가서 살펴봤더니 동내 전반적으로 소리가 나더군요..

집에서 작업하기는 글러먹은 걸까요?

함께하는교회님의 댓글의 댓글

혹시 동네 일대 방송문제이면 이제 곧 디지털방송으로 모두 전환되니 몇일만 기다려보시고..

그래도 안된다면 차음 방안을;;;

칼잡이님의 댓글의 댓글

그 정도라면 가정의 TV 한대 문제가 아닐것입니다. 근처에 공장이나 발전소, 혹은 방송송출을 하는 곳등 뭐던지 이유가 있겠지요.좀 더 조사를 해보시고 구체적인 자료를 만드셔서 구청에 민원을 넣어보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JesusReigns님의 댓글의 댓글

TV에서 나는 소리 사실 괭장히 큽니다
보통사람들은 덜 민감해서 .. 못듣는사람도 태반이고.. 그래서 그냥 그러고 살았던거죠..
동네.. 라 하심은 얼만큼 큰 동네를 말씀하시는지 몰라도.. 알고보면.. 어느집 옥탑방 자취생의 고장난 TV의 우람한 16kHz 송출이 동네 유일한 소스일수도 있습니다. 고장나면 그 소리가 더 커지더군요.

저는 어려서부터.. 그 소리에 시달리기도 했고..
역이용하기도 했죠.. 마루건너 안방에서 그 소리가 나면 부모님이 방에 있는거고 안나면 없거나.. 잠드셨거나... 나의 작전개시 시간을 알려주는 사인이 되어주었죠. ㅎㅎ

아참.. 한가지 더 생각나는데.. 혹시 하루종일 일주일내내 그 소리가 안꺼진다면.. 전광판일수도 있습니다.

헛둘님의 댓글

상관은 없는 얘기이지만... 16khz 음역대의 소리가 들리신다니...
전 30대 초중반인데도 14khz 까지밖에 안들리던데..
지속적인 훈련으로 귀의 능력도 향상될까요? ^^;

JesusReigns님의 댓글의 댓글

귀의 능력은 향상되지만 16kHz를 듣게 되지는 않을겁니다.
16kHz를 듣는건.. 뭐 능력이라고 하기엔 좀..
그리고 귀에 따라서는 16은 안들리는데 18은 들리고. .뭐 그럴 수도 있습니다.
너무 연연하지 마시길.

전진님의 댓글

하아... 저도 자취하면서 느낀적이 있습니다... 옆집이 없었는데도 들렸던걸 보면

윗집이나 밑집일텐데,,, 계속들리니 노이로제 걸릴거 같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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