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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혼용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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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무선장비들은 수신기와 믹서 사이 케이블교체로 특성을 변화시킬수 있잖아요~?

제 생각하기론 이미 송신기와 수신기 사이는 바꿀수없는 상태인데 일부케이블만 바꿔서

음색이 좀 바뀌는 것 같은데

유선에서 100M 쯤 깔려있는 부분에(2T2S 기준으로 할게요) 양쪽끝에 1~10M 씩만 잘라내서

고급 납으로 솔더링하거나 혹은 컨넥터없이 접합해서 마감을 한다던가 하게 되면 (여기는 벨덴,소머쯤으로)

부분교체한 케이블의 영향을 입어 나은 변화가 생길까요~?

아니면 초반부 데이터는 좋다가 중간에 변하는데서 이미 손실된 것만 끝까지 가게될까요

카나레 양끝에 1m정도씩만 빈티지벨덴케이블로 바꿔봤는데요

이게 해상도가 좋아진듯 하기도 하고 약간 모자른 느낌도 들고.. 애~매~합니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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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교회님의 댓글의 댓글

전체 케이블 교체는 시공도 어렵고 비용도 많이 들고
더 나은 오디오의 욕심은 나고 해서 시도해 본 것입니다..
미터에 5만원 정도 되는 케이블을 써봤거든요..

너무 무모한가요;;

블래스토프님의 댓글

전혀 그러실 필요가 없다고 사료됩니다.

어차피 케이블이란 패시브 개념이기 때문에 좋은 선재를 쓰는 이유는 최대한 시그널을 잘 전달하기 위해서 입니다.

바꾸신다면 선재를 완전히 100%바꾸는것이 가장 좋을 듯 싶구요 중간에 커넥터나 납땜등을 하는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빈티지 납이 아니라 그 할아버지라고 할지라도 물리적인 입장에서 보면 저항체가 하나 더 생기는 것일 뿐 더 소리가 좋아지는것은 아닙니다.

어쩔 수 없이 납땜을 해야 하는 기판이나 커넥터에 빈티지 솔더링을 하는것은

그나마 좋은 납으로 좋은 컬러를 내기 위함이지 구지 한 케이블을 잘라서 다시 이어붙일 때 좋은 납을 썼다고 안좋은 시그널이 되살아나는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그 컬러라는 것도 알고보면 원래 시그널을 전송하는 과정에서의 저항에 의한 음색 변화인데

여러 케이블 중 선택해야 할 때 고려 할 사항입니다. 기존의 선재에서 극히 일부만 잘라 붙였을때의 음색 변화는

플라시보 효과이거나 오히려 해상도는 낮아진 상태일겁니다.

케이블이 100미터일때 일부분을 교체했다고 좋아지지는 않을것 같고 종단부분만 이어서 교체하는 것은 효율이 없습니다.

오히려 커넥터를 좋은것으로 바꾸시거나 커넥터 납을 좋은것으로 교체해 보세요. 그것이 더 효과적일 것 같네요.

JesusReigns님의 댓글의 댓글

저도 토프님께 한표를 ...
케이블이 많이 낡은 경우엔 케이블 전체를 갈아줌으로써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효과란 "달라지는" 것이지 "좋아지는"것은 꼭 아닐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냥... 20-30만원 정도 남는 돈이 있어서 뭔가 투자해보고 싶으시면 다른걸 시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더나은 업그레이드를 위해 저축하심도 좋구요..

두렙돈님의 댓글의 댓글

저도 토프님과 같은 생각을 합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고 했잖아요 딱 그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결국 둘다 못쓰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는 돈을 저금하셨다가 전체 유선을 한번에 교체하는 공사를 하시는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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