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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전원 및 케이블교체 하였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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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먹고 새해도 되고 해서 케이블과 전원케이블을 교체하였습니다.
거의 10년을 써서 언젠간 한번 교체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그것을 오늘 해치워 버렸네요..ㅋ

오디오가이 회원분들의 많은 조언도 듣고, 여러군데..정보도 알아보고 거의 조사기간만
한 한달 걸린것 같습니다. ㅋㅋ 우찌됐든...결과적으로

케이블은 카나레에서 모가미2549로 교체하고, 마이크케이블은 벨덴8412로 교체하였습니다.
컨넥터는 뉴트릭.
땜납용 납은 영국산 멀티코어 레드로 사용하였구요..원래는 알미트납으로 하려했는데..구할 수가 없더군요.
이베이에서 주문을 하긴 했는데..언제 올지 감감 무소식이고...
부산은 이래서 뭐 하기가 힘들어요..ㅠㅠ다음에 할때 써봐야 겠습니다. ㅠㅠ

전원은 막선에서 오디오가이 제작 전원케이블과 멀티탭으로 아날로그와 디지털 구분하여 연결하였구요.
혹시나 싶어 극성체크하여 하나 하나 꼽았습니다. ㅋㅋ
교류가 극성이 있을까 했는데..신기하네요....^*^: 제 착각 일수도..있구요..^^:
신기한건..막선은 극성이 구분되던데, 오디오가이 제작용 전원케이블은 극성이 구분되지 않더군요. 흠...
어쨋든...장장 6시간에 걸쳐 새롭게 설치하고 세팅하고 음악을 딱! ......

제일 먼저 느껴지는 것은 소리들이 상당히 깔끔해지고, 무엇보다 좌우가 상당히 넓어 지네요..
스피커위치도 그대로인데..마치 예전에 D-Box로 서밍했을때의 느낌이라고나 할까...
정위감도 살아나고, 소리들의 윤곽이 거칠지 않고 부드러워진 느낌도 듭니다.
그래서 그런지 예전엔 거칠어서 힘이 느껴졌다면 지금은 부드러워져 힘이 좀 없는 느낌도 드네요.

그리고 이전 세팅에선 저음부분이 부족한 느낌이 없었는데, 지금은 저음부가 많이 비는 느낌이 듭니다.
아니 비는 느낌이라기 보다는 저음이 좀 모아지는 느낌이랄까...퍼져있던 저음부가 좀 뭉쳐지는 느낌이라서
빈약하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어쨋든, 계속 이 음악 저 음악 들어보니..확실히 달라진 건 맞는것 같지만, 그렇게 확 표가 날 정도는 아니구요..이제 마이크와 라인으로 녹음을 해보면 더욱 알 수 있지 않을까 내심..기대해봅니다.

막상 해놓고 나니 욕심이었지 않을까 하는 후회감도 살짝..들긴 했지만..뭐..이미 저지른일. 본전 뽑도록
더 열심히 후벼파봐야겠습니다. ㅋㅋ

오디오가이 회원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올해엔 경기가 더욱 어려워 진다고 하는데..
힘내시고..멋진 음악 만드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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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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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하하 축하드립니다.

그래도 이참에 케이블 깔끔하게 정리하신것 정말 잘하셨다 생각이 드실 것 입니다.

sangpd님의 보컬 레코딩에 관한 노하우. 나중에 오디오가이 가족분께 이번 음반 작업기 한번 남겨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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