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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여기 LA 에 온지 4년이 다 되가는 한국나이로 고 2 되는 여학생입니다

아빠께서 오래전부터 방송국에서 일하셔서 어렸을때부터 방송국을 자주 방문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화면 뒤 백 스테이지에서 사람들에게 방송이 잘 전달되도록 해주는 숨겨진 보석같으신 분들을 보고

저는 단번에 매료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원래부터 음악과 함께 자란 저는 자연스럽게 사운드 엔지니어라는 매력적인 꿈을 꾸게되었고

그 꿈을 바라본지 벌써 7년이 다 되어갑니다

현재 고등학교에서 공연 사운드를 담당하고 있고 그전에 초등학교때도 방송부를 했었습니다

음악도 제 또래들에 비해 정말 많이 아는 편이라고 자신 할수있고 피아노도 취미로 치고있습니다

또 내년에는 작곡반을 들을 생각입니다



제가 여기 오디오가이를 찾아온 이유는.. 제가 너무 절박합니다..

말만 휘황찬란하지 사실 사운드에대해서 제대로 알고있는 게 하나 없습니다..

항상 제가 사운드 엔지니어가 되어 일하게 될거라고 당연하게 생각해오다가

문득 시간이 빠르다는 게 느껴졌고 시간이 없는데 여태 아무것도 해오지 않았다는 생각에 두려워졌습니다

꿈을 이루고 싶은 마음을 정말 불타오르는데 지금부터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건 아닌지

오직 이 꿈 하나를 향해 달려왔는데 혹여 못 이루면 어쩌지 하는 마음에 두렵습니다..

정말 어디서 시작할지도 모르고 뭘 배워야하는지도 모릅니다



선배님들.. 제가 가능성이 있을까요? 조언들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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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당무님의 댓글

아빠와 진지하게 상의도 해보시구요~~

미국에는 레코딩 스쿨도 많으니 차근차근 다가서 보세요

아직 나이가 있으니...

백지훈님의 댓글

좋겠어요 이른 나이에 벌써 꿈의진로를 고민 하시는 군요
같은 엘에이 사는 동네 사람으로써 cheer up 해 드리고 싶네요
아버지와 많은 상담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블래스토프님의 댓글

엔터테인먼트의 천국 LA 라면 다른곳 보다야 기회가 많을 듯 싶네요

젊은 나이에 시작하면 나이들고는 못할 경험도 많이 하게 되서 나중에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일단 본격적이지는 않아도 구체적인 스튜디오 또는 공연장에서 인턴등으로 시작해 보신 후에

진로를 결정해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저도 고등학교때 까지는 이길과는 다른 진로를 한치의 의심도 없이 결정해서 관련학과 최상위권 대학까지 진학했습니다만

대학교 가서야 진로가 아니다..라는걸 깨닫고 다시 리셋 한 경우 입니다.

오히려 느긋하게 이 길이 적성에 맞을까? 경험해보시면서 생각해보세요 그럼 조급함이 덜어질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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