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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잠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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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6시30분은 되겠거니..하고 눈을 떠보았는데 4시네요.ㅜㅜ

최근에 열심히 작업했던 이은하씨 재즈음반을 어제 저녁 AB님께 마스터링을 부탁드리고 (한곡 살짝 사운드 잡아주시는 것 듣고..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마음속으로 너무너무 맘에 들어서. 일찍 나왔답니다. 감사합니다. AB님^^)

홍대에서 박종희님과 두런두런 이야기하고 비교적 늦게 집에 들어왔는데도.

일찍 눈에 떠지네요.


한옥에 사니. 확실히 몸의 리듬이 가벼워지는 것 같습니다.

영하 16도라는데 이따 출근해보면 사무실 수도가 꽝꽝 얼었을 것 같으네요

좋은 새벽입니다.

그리고 벌써 2월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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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Jay님의 댓글

하하 한옥에서 상쾌한 새벽을 여셨네요.
저는 이제 잠들면 4시간뒤에 일어나야 합니다.

부지런한 영자님을 본 받아야 겠어요.
아님 한옥으로 이사를 .....ㅋ

좋은 하루 되세요.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에궁. 지금 주무셔서 4시간이면 너무 적으네요.

갈수록 섭생과 수면이 건강에 최고!! 라는 생각이 듭니다.

얼른 주무시고. 상쾌한 시간들 되셔요.


왠지 모르게 C Jay 과 저랑 같은 미국 사이트를 보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스멀스멀 밀려옵니다~~

하하하..

스튜디오 세팅 끝나시면 한번 초대해주셔요

청미래님의 댓글

어허허 아직까지 아니 주무시고...

출근은 어이 하시려고...ㅠㅠ

저는 음반 곡들 편곡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래저래 하다보니 곧 동이 트겠네요...ㅠㅠ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자고 일어난것이어요^^

이야..밤새서 편곡을 하시다니..

송지씨가 청미래님 조금 피곤해보이신다 하더라구요.

전 4시30분에 일어났는데 함께 일하는 송지씨는 새벽 4시30분에 AB님과 마스터링 끝내고 퇴근했네요.ㅜ.ㅜ

전 일찍 사무실 출근해서 청소나 하고 있어야 겠습니다.

어서 주무셔요^^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하하하.. 인터넷 창 닫기 전에 오디오가이에 마지막으로 접속해보고서는 대우님 덧글 보고 시원하게 웃었습니다.

이제 보다남은 역사책좀 보다가 슬슬 출근 준비해야 겠네요.

직립나님의 댓글

이은하님 음반이 너무 좋을 것 같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제야 나오는군요.
곡들이 너무 좋아서 생각 날때마다 부산 앞바다를 보며 듣곤 했는데(ㅎㅎ)
녹음 믹싱하신 운영자님도 정말 대단하시고 이주한 교수님부터 시작해서 AB님까지...
그 음반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진짜 대가들이신 것 같아요. 기다려 집니다.
어서 들어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에궁.. 직립나님의 도움 정말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서울 언제 또 오시는지요?

제가 맨입에 넘어가는 것 넘 송구하고 죄송합니다.ㅜ.ㅜ

직립나님의 댓글의 댓글

아닙니다~!! 제가 너무 기쁘고 영광이었습니다. 늘 받기만 하던 오디오가이에 뭔가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게 기뻤습니다. 작업하는 내내 음악이 너무 좋고 녹음 믹싱도 너무너무 훌륭해서 즐겁기만
했구요. 오히려 제가 감사하죠... 과거 이은미씨를 좋아해서 더욱 그랬습니다.
오디오가이의 저력을 또 한번 각인하며 황홀한 사운드에 그저 취했던 시간이라 좋은 경험이자 공부였습니다.
음반이 빨리 나와서 들어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가요음반이 쉽게 나올 수 있는 음반이 아니다보니
많이 기다려지네요. 곡도 좋고 사운드도 정말 잘 만들어졌던데... 운영자님 대단하세요.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아이구. 아닙니다.

그때는 모니터믹싱본이라. 지금은 믹싱도 좀더 다듬어서 마무리 되었어요.

게다가 AB님이 정말 멋지게 마스터링 해주셔셔. 프로듀서가 오늘 새벽에 마스터링이 너무너무 잘 되었다고 감탄의 메일을 주셧더라구요

음반 나오면 가지고 부산에 한번 찾아 뵐께요

요즘 종종 부산에 간답니다.^^

오지성님의 댓글

저는..... 잠이 좀 줄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ㅜㅜ

하루에 딱 3~4시간만 자도 안피곤했으면 좋겠는데..ㅋ

컬쳐플렉스님의 댓글

어제 꽤 늦은 시간에 들어가셨는데, 새벽 4 시에 일어나셨군요 @_@...

저는 반대로, 요즘 이상하게 아침 잠이 늘어 나는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아파트에 살게 되면서 점점 그렇게 된 것 같네요...

여러모로 참 한옥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게 되는 요즘 입니다 ㅎㅎ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지성님/ 음.. 그래도 유학시절에는 멀리계신데 잠이라도 푹 주무시고 하셔야지요?^^

보욱님 / 하하하.. 그렇군요. 저도 어제 10시 전에 잤는데 오늘 8시에 일어났네요. 그래도 일찍 자는것은 참 좋은 것 같아요. 곧 정민씨 보러 대구에 한번 갈예정인데 그때 연락드릴께요~

컬펴플렉스님 / 넵. 이런저런 즐거운 생각들에 잠이 일찍 깨더라구요.

얼릉~ 한옥으로 오셔요

니브나 SSL 콘솔보다도 더 추천합니다.*^^*

블래스토프님의 댓글

저는 겨울잠 수준의 신체 리듬을 보여줍니다... 흑흑

1달전부터 저번주말 까지는 48시간 밤새고 1시간 자고 48시간 새고 1시간반 자고 48시간 새고 3시간반 자고 또 48시간..

무슨 해병대의 지옥주 훈련처럼 미친듯이 일 해재꼈는데요. 진짜 쓰러지는줄 알았는데 너무 용하게 버티더군요.

다들 옆에서 이러다 실려가는거 아니냐고 저친구 저러다 죽는다고 난리났었는데..

요번주 좀 쉬겠다고 생각하니 계속 잠만 잡니다. 어제 하루종일 집에서 자고  저녁에야 스튜디오 나왔는데 쇼파에서 또 자고

지금 일어났네요..한 새벽 4시?

역시 체력을 과신했다가는 건강 해치기 쉽상인것 같네요..아마 한달간의 피로의 독을 푸는데 또 한달이 걸릴지도..

직립나님의 댓글의 댓글

크...... 녹음실 대표이자 한 가장으로써의 삶의 무게가 느껴집니다.
원체 건강하신 분이시라 그러실 수 있으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뭔가 찡하네요. 하...ㅠㅠ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맞아요. 저도 수년전 과로로 병원에 열흘이나 가서 쉬고 왔었던 적이 있었지요.

그때 이후로 정신차리에 되더라구요

한번 건강이 나빠지면 다시 돌아오는데 훨씬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것 같아요.


가끔 프로듀서나 아티스트들에게 미안하기는 하지만. 늦은 저녁에는 딱 이야기를 하게 되는것도 습관이 되니 이제는 주변에서 미리 그렇게 생각해주니 좋더라구요

믹싱할때도 다들 제가 너무 작게 들어서 하나도모르겠다라구 아티스트들이 늘 투정하는데.

작은 볼륨으로 믹싱하고. 큰볼륨으로 아티스트들이 들을때는 늘 문 밖에 서있습니다.^^


이일이 참으로 즐겁고 행복하니 더 오래오래 하려면 건강이 정말 너무너무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블래스토프님 건강 꼭 챙기셔요

블래스토프님의 댓글의 댓글

네 건강 잘 챙길게요.. 요즘 체중도 더 불어버리고 운동도 끊어서 더 위험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러게요..요즘은 이 일을 오래해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가끔 잊어버립니다.


오래할려면 그때그때 관리해야 하는데...

좋은 지적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건강 챙겨가면서 살아야겠어요 ^^;;

블래스토프님의 댓글의 댓글

그러게요.. 아무 생각없이 1달 내내 달렸는데 막상 그러고도 불평 안한게 이 일이 좋아서이기도 하지만

결국 가족 때문이라는걸 알았을 때..이번 겨울방학때는 가족과 아무데도 가지 못했다는걸 알았을때..

괜히 서러워서 혼자 그냥 울었어요......

직립나님 서울 오시면 꼭 놀러오세요 이번엔 가볍게 한잔 해요 ^^;;

akai님의 댓글

잠을 조금만 자도 개운건게 건강한거 아닌가요? 8시간자고 일어나도 항상 피곤해서.. 비타민이라도 먹어야하나..생각하고 있는데 또 비타민영양제가 효과가 미비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서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있습니다..그래도 요즘은 추워서 잠깐 홀드했는데 강가를 따라서 조깅1시간 하고 자면 잠도 잘오고 다음날 그렇게 개운하더라고요. 조깅을 끊으니까 진짜 딱 몸에 반응이 올 정도로 피곤하고 밸런스가 안좋아져서 빨리 추위가 수그러들때까지 기다리고있습니다.

김대우님의 댓글의 댓글

예, 맞습니다.  역시 운동이 최곱니다.
우리처럼 불규칙하게 일하는사람들에게 꾸준히 운동 하는건 힘들겠지만 그래도 시간을 내는것이 피로회복에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연장전 까진 아니더라도 7회부터는 체력이 강해야 소리도 잘들리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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