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 일을 하면서도 정작 업무외에 소리듣는 일에는 무심했다는 반성을 하며
조만간 스피커를 한 조 사야겠다는 작정을 했습니다.요근래.^^

점심먹고 시간이 좀 나서 출장겸 스피커들 소리 좀 들어보자..하여 낙원엘 들렀더랬죠.
한 바퀴 죽~ 둘러보다 국제미디엘 들어갔습니다.
그나마 국제미디 매장이 스피커 종류가 가장 많은 듯했습니다^^

주위의 평들과 개인적인 의견을 종합하여-물론 현실적인 자금문제가 가장 컸지만^^-
간추려진 제품들인 adam a5x, genelec 8020 or 8030, yamaha hs-80을 중심으로 들어보았는데요...



아...
adam a5x의 소리가 잊혀지질 않습니다.
겹겹이 한 쪽 구석에 쌓아 놓은 스피커들에서 나오는 소리를 크게 기대하지 않았건만...
(청음환경이 좋지 않았다는 말씀입니다 ㅎ)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여 어떤 제품을 들여오던 간에
adam제품을 실제로 처음 들어본 입장에서 요 놈을 구입하지 않으면 후회할 듯하네요^^






어쨌든 오늘의 결론은 청음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노익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