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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비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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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원래집은 경기도 광주 입니다.

그런데 학업과 일을 핑계로 서울 부모님의 원룸에서 공짜로 방을 쓰고 있지요

그런데... 비가 너무 많이 온 오늘...

큰 사고가 나고 말았습니다. 반지하에서 혼자사시는 할머니의 안방 천장에서

물이 새는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형광등 쪽으로 흘러 쇼트를 내버리곤

말았죠.. "펑" 사람 안다치길 천만 다행입니다. 그래서 덕분에 전

집 주인 아들이란 이유로 계속 그방의 물을 퍼내고 천장의 물을 대야에 받아

계속 화장실로 나르고 있답니다. 갈수록 물이 적게 떨어져서 다행이지만

어쨋든 밤새 떨어질것 같아 잠은 못 잘듯 싶습니다. ㅜ.ㅜ

아우~~~ 무슨 비가 이리도 많이 오는거야~~~~~??!! 낼 아침 일찍

건축을 하는 동생이 온다지만.. 어쩃든. 잠을 못 자는건 마찬가지...끄흑..

예전에 스튜디오로 물이 흘러 들어올떄가 생각 나는 군요..ㅡ,.ㅡ

무쟈게 깊게 파고 지은 스튜됴 바닥에서 물이 올라와서 당황했었던..

부스의 문쪽 바닥이 위로 휘어서 문이 닫히질 않았었죠.. 머 그떄보다 덜

끔찍하지만 그래두.. 비가 싫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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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iNG님의 댓글

  저도 어릴적에 비가 많이 오던날 지하실에 물이 차서 온 식구가 물을 퍼낸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하마터면 감전사 할 뻔 했죠. 어리버리한 제가 무심코 벽에 붙은 콘센트를 만졌는데 온몸에 전기가 찌리릿~, 바닥이 온통 물이다보니 그 물을 통해 전기가 퍼져서 근처에 계시던 어머니도 동시에 찌릿~, 아버지도 찌릿~, 다함께 찌릿 찌릿~ -__-;
100V 였기에 망정이지 220V 였으면 아마 온 식구가 그자리에서 즉사했을지도 모를 일이었습니다.
암튼 Matt 님 고생 많으시네요. 비가 빨리 그쳤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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