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이번에 콘솔을 교체할 예정입니다.

예산은 제처두고 일단 두가지 콘솔이 눈에 들어 왔는데요? 고수님들의 개인적인 생각이나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 싶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1. 아비드 베뉴 SC48
2. 야마하 M7CL

위 두가지 모델을 염두해 두었는데요... 물론... 가격차이가 있기는 합니다만... 제가 의견을 듣고 싶은것은

1. 비전문가의 사용이 작은 상황입니다. 즉, 여러사람이 전문지식이 없이 만진다는 애기죠!
2. 매번 셋팅값이 바뀌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 또한 뮤지션들이 학생들이며, 자주 사람이 바뀌는 상황입니다.
3. 일년 2차례 야외공연을 해야 해서 현재 아날로그 콘솔을 사용 중에 있는데.. 셋팅도 너무 힘들고, 인력도 없어 이번에 콘솔 바꾸게 되면 그래도 편할 꺼 같은 생각입니다.

야마하 콘솔은 교회쪽으로 많이 들어간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아무래도 가격대비인거 같은 생각이 들고, 사용하는건 아직 보지는 못했습니다.
아비드는 음향 세미나 가서 많이 보고 왔지만, 사용하는것이 간편해 보였습니다.

아뭏튼, 일단 알고 싶은 얘기는.....
1. 사용자가 많은 상황과 셋팅도 매번 바뀌어야 하는 상황으로 전문가는 저 혼자이기에... 제가 쓸때만이라도 셋팅값을 불러와 쓰는것은 어떤지요? 지금의 아날로그 콘솔을 쓰는게 낳을까요? 아님... 비전문가들에겐 아날로그를 줘서 쓰게하고.. 번거롭더라도 제가 쓸때만 디콘을 설치해서 쓰는게 좋을까요?

2. 위에 말씀드린 두개의 콘솔 중... 어느제품을 선택할지에대한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둘다 써보지 않은 상황에서 아비드쪽으로 많이 기울어져 있습니다.
음색이나 사용자 편의성, 디지털이다 보니 안정성면에서 어느 제품이 좋을지 궁금합니다. 한가지더 말씀드리자면... 쓰다가 문제 발생시 대처면이나, 수리면에서도 어느쪽이 더 좋은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어려운 부탁을 드리는건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