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만들기...정말 힘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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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은 4년전부터 했고..한푼 두푼 모아가며 지금까지 버티고 있네요..
정말 좋으신 작곡가님을 만나게 되어서 너무 멋진곡을 받게 되었는데
쪼달리는 살림에 오케스트라녹음에, 합창,보컬녹음에..믹싱, 마스터링, 쟈켓, 프레싱등...
너무 너무 힘이 듭니다.
오직 멋진 앨범을 만들겠다는 일념하에 지금껏 버텨오게 되었지만, 앞으로 살길이 막막하네요..ㅠㅠ
앨범이 잘 팔린다는 보장은 더더욱 없고, 과연 발매가 될까하는 의구심도 들지만...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날이 오겠지 하고 이 악물고 버티고 있습니다.
숱한 고비를 넘겨가면서 만드는 앨범은 가칭 "시네페라(CinePera)라고 하는 앨범입니다.
작곡가님이 만드신 곡을 듣고 있노라면 마치 영화를 보는 것 같이 그림이 그려집니다.
저희 팀(팝페라 휴)이 데뷔한지 5년만에 가지게 될 첫번째 정규앨범이구요....
총 수록될 11곡 중 4곡은 오케녹음을 마친 상태고...이달 말이나 다음달에 또 오디오가이의 도움을
받아 나머지 녹음을 할 예정입니다.
보컬과 합창, 믹싱등...할일이 태산으로 남아있습니다.
정말 앨범 만드신 제작자와 아티스트분들 존경스럽습니다.
만약 발매가 된다면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ㅠㅠ
아자!!!!화이팅!!!ㅋㅋㅋ
이상 ------부산에서 상피디의 하소연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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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그러게요.
음반 만드는 것 참 보통일이 아니지요.
90년대만 해도 지금보다는 훨씬더 좋았을텐데..
늦게 시작한 우리에게는 너무도 어려운 부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달 오디오가이 레이블 음반이 약 8 장이 동시에 나오고.
당분간은 음반제작을 휴지기에 들어가게 되지 않을 까 싶었습니다.
음반을 기획하고 프로듀싱하고 녹음 믹싱 마스터링도 하고. 홍보까지 하는 좋은 음악과 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참으로 행복한 일이지만.
현실은 정말 현실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시행착오를 거쳐서.
지금까지는 내가 좋아하는 음반들을 만들었다면
앞으로는 사람들이 좋아하고 혹은 원하는 음반을 만들어 보고픈 생각들도 있고요
저도 음반을 만든다는것에 관해서는 이래저래 참 많은 생각들이 드네요
hans님도 이번에 레이블을 런칭하시는 듯 한데.
모두들 잘되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음반 만드는 것 참 보통일이 아니지요.
90년대만 해도 지금보다는 훨씬더 좋았을텐데..
늦게 시작한 우리에게는 너무도 어려운 부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달 오디오가이 레이블 음반이 약 8 장이 동시에 나오고.
당분간은 음반제작을 휴지기에 들어가게 되지 않을 까 싶었습니다.
음반을 기획하고 프로듀싱하고 녹음 믹싱 마스터링도 하고. 홍보까지 하는 좋은 음악과 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참으로 행복한 일이지만.
현실은 정말 현실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시행착오를 거쳐서.
지금까지는 내가 좋아하는 음반들을 만들었다면
앞으로는 사람들이 좋아하고 혹은 원하는 음반을 만들어 보고픈 생각들도 있고요
저도 음반을 만든다는것에 관해서는 이래저래 참 많은 생각들이 드네요
hans님도 이번에 레이블을 런칭하시는 듯 한데.
모두들 잘되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sangpd님의 댓글의 댓글
네..지성아범님...정말이지 말씀대로 경영적인 마인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제작을 하고는 있지만 그런 마인드나 능력이 부족한 것 같아요...
앨범을 만들면서 엄청난 시행착오를 거치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자신의 능력에 대해
현실적으로 검증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ㅠㅠ
투자자도 엄청 찾아보았지만, 요즘 국내에 잘 팔리는 음악들이 아니다보니 아무래도 투자에 대해
꺼려 하시더군요...특히 팝페라라는 장르 자체가 국내에서는 아직 정착이 되지 못한 장르라서...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뭐....그래도 계속 가야겠죠?...ㅋㅋ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제가 제작을 하고는 있지만 그런 마인드나 능력이 부족한 것 같아요...
앨범을 만들면서 엄청난 시행착오를 거치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자신의 능력에 대해
현실적으로 검증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ㅠㅠ
투자자도 엄청 찾아보았지만, 요즘 국내에 잘 팔리는 음악들이 아니다보니 아무래도 투자에 대해
꺼려 하시더군요...특히 팝페라라는 장르 자체가 국내에서는 아직 정착이 되지 못한 장르라서...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뭐....그래도 계속 가야겠죠?...ㅋㅋ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