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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기타 콜렉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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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으로 한번 남겨야 할거 갔아서 케이스에 잇는 놈들 다 꺼내보았습니다. 어차피 선교가면, 다 어디론가 흘려보내야 할테니요. 그동안 열심히 레슨했군요. 마눌님, 멘붕 오실번 했지만, 잘 이해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눌님께 모든 영광을.....

저는 프로는 아니구요. 연주 수준으로 보면 그냥 동호인 수준이지요. 미국교회에서 워십 패스터 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콜렉션이 프로 기타리스트들과는 조금 다릅니다.

워십 리딩을 하면서 일렉 기타를 치기 땜에, 사용의 편의성이 최우선이고요. 그래서 라인 식스 기타와 피오디를 씁니다. 메인으로요.

저의 수준에는 이마저도 감지덕지 이지요.

한가지 에피소드를 말씀드리면, 예전에 내쉬빌에서 배호형님이 완전 큰 이벤트에 초대해 주신적이 있는데요.

그때 그 콘서트에서 기타를 친사람이 Jerry McPherson 이라는 아주 잘 나가시는 세션키타리스트였습니다.

그때 그분이 들고 오신 장비가 깁슨 레스폴과 피오디 XT LIVE

제가 쓰던게 X3 Live 였으니 한세대 전 동네애들 쓰는 이펙터를 가져오더니, 메뉴얼보고 공부하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물어보았지요.

"형님, 형아는 겁나 잘하는 형아인데도 이런거 쓰세요?"

그러니까 제리 형님이

"뭐 어뗘, 이런 인이어 세팅 공연에선 편한게 장땡이여"

하시면서 그날 할 톤을 만지시더니........

연주를 하시는데.....워미, 이건머, 씨디에서 나오는 그런 소리 바로 내십띠다.

그날부터 저는 별로 장비타령안합니다. 제 손을 탓하지요..........

물론 프로님들의 세계 당근 튜브앰프에,

스톰박스 비싼거 아님, 냉장고 랙........잘 알고 있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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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빈님의 댓글

헤드뱅님, 과찬이십니다. 제 수준에 과분하기는 하지요.

궁재즈님, 속상하시겠어요. 브리드러브 너무 좋지요? 사실 저는 3대나 가지고 있어요. 테일러 보다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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