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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란 작곡가 구인 엔터테인먼트 회사 황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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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으면 한달에 6곡편곡 하고 한달 급여 80만원.......  자택근무에

4대 보험 띠고  식대도 없고 ......

제가 할껀 아니지만 편곡가를  시급 알바수준으로 보고 뽑는 회사가 있네요.

지원할껀 아니고 급여가 황당해서 전화해서 물어 봤습니다 ^^

급여는 더 오를수 없다고 못밖네요 ^^

나름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회사에서 이렇게 하면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돈 급하신분들 지원해보세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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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구인구직 및 홍보게시판을 아예 삭제하는것이 어떨까요?

지속적으로 구인을 하는 사람과 구직을 원하는 사람간의 간격은 너무 단순하게만 판단을 하니 조금 어려운 것 같습니다.

hans님의 댓글의 댓글

없애는것이 깔끔한것 같습니다만...정말로 필요한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딴곳에 구인구직란이 형성되어 있는 곳이 제대로 있다면 문제 없겠습니다만...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그러게요 없애도록 합시다.

다만 오디오가이에 자주 오시고 글도 쓰시는 분들은 회원등급별로 글쓰기 권한으로 해서 자유게시판에 올리실 수 있도로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기타소리님의 댓글의 댓글

없애는거에 반대합니다..

저는 오디오가이 눈팅족입니다..

저같은경우에는 구인구직 홍보 게시판통해서 정보 많이 얻어왔습니다..
예를들면... 일자리 형성이나... 새로운 업체들...

홍보성이 짙어져서 문제가 생길지언정...
관리를 잘해서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요긴하게 쓰이면 좋지 않을까요...

다른 사이트에서 구인구직 뒤지는거보다
믿을수 있는 오디오가이같은 사이트에서 구인구직을 찾아보는게 마음도 편하더라구요...

개인적 소견이었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기타소리님

의견 참 감사합니다.

제가 미처생각치 못한 그러한 부분들도 있었군요.

말씀하신것처럼 새로운 회사에 대한 정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홍보성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고 아래와 같은 부분들에서 서로의 시각차이로 인한 갈등 때문입니다.

http://audioguy.co.kr/board/bbs/board.php?bo_table=freeboard&wr_id=68346&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B1%B8%C0%CE%B1%B8%C1%F7&sop=and

저도 윗글에 답변처럼 구인구직을 유지한다는것이 확실하게 마음에 있습니다만.

하지만 구인구직으로 인해서 여러가지 갈등이 빛어지는 것 또한 원치 않습니다.


새로운 회사에 대한 정보는 조금 줄어들 수 있겠지만

오디오가이에서 자주 활동을 하시면서. 오히려 더 믿을 수 있는 회사들의 구인글이 자유게시판을 통해서 올라오는 것 역시 더욱 더 신뢰가 되고 좋지 않을까요??

artfear님의 댓글의 댓글

저도 눈팅족인데 너무 놀라서 댓글 답니다.

구인구직 게시판은 음향쪽 길을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있어서 오아시스와 같은 곳입니다.

물론 이곳에서 밖에 구인구직을 볼 수 없는 만큼 장,단점이 존재하는 것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그 공간 마저 없어진다고 생각하니 앞이 막막하고, 걱정이 앞섭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구인구직란에 글을 올리는 회사 및 녹음실은
정해져 있는 양식을 지켜서 (예를들어 회사명/모집인원/위치/급여부분 등등 이런 양식..)
글을 올리면 트러블이 좀 더 적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단편적인 해결 방법이라 결국 문제점이 또 발생할지도 모르겠지만요..

구인구직란이 없어지는 것은 그냥 일시적인 해소 방법인거 같아요...
조금만 구직자들의 고충을 이해해 주시고 판단 내려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늘늘님의 댓글

황당한 현실은 그런 곳도 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죠

그만큼 음악으로 돈 벌이 자체가 진짜 힘들단 얘기죠.. 음악 하려고 편의점 시급 몇쳔원 짜리 알바하면서 버티는 거나 저거나 비슷한거죠

6곡에 80이면 한곡 편곡에 13만원 골인데... 우리현실은 실제로 그 정도 받고 엠알 편곡하는 프리렌서들 많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음악자체가 과거에 비해서 비용을 주고 구입하는것이 줄어드니

아무래도 제작쪽에서도 비용을 투자하기가 참으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는 구인공고를 낸사람이나

윗글을 쓰신분이나 모두다 공감이 갑니다.


저도 작은 레이블을 하면서 현재 50장 가까운 음반을 만들었는데.

물론 홍보나 기획이나 여려면에서 제가 부족하여 그렇겠지만.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에 비하면 돌아오는것이 너무너무 적기에.

갈수록 움츠려 들게 되는 것 같아요^^

늘늘님의 댓글의 댓글

곡만 쓰는 사람들 중에 탑 가수들이나 아이돌 작곡 말고는 음악 하나로 사실 경제적으로 정상적인 삶이 힘듭니다..

주류에 들어가도 잠깐이고, 새로운 친구들 쭉 밀고 나오면 한번 주류에서 밀리면 찾아주는 곳도 별로 없지요

그러니 왕년 이름 팔면서 자꾸 딴짓을 하고 딴생각을 하는데 제일 만만한게 공장 차려서 무명 작곡가들 등골 빨아 먹는거죠..

말이 작곡팀이지, 애들 곡 뺏어서 발표하고 힘든 노가다 시키고 가끔 훈수두면서,, 그래도 그것이라도 하겠다고 어린 친구들이 덤비는게 현실이죠.. ㅋㅋ 사실 일이 밀리지도 않는데 (돈도 안들어 오는데) 작곡팀 만드는 자체가 뻘짓이죠

사실 우리나라에서 대중음악 한다는게 정상적인 삶을 사는 비율로 보면 미친짓입니다. 진짜 작곡 하나로 자기집 사서 생활비 걱정 안하고 사는 사람은 소수입니다. 세션맨도 극소수 인기연주가 말고는 공짜로라도 이름 올리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는게 씁쓸한 현실이고요

청춘을 바쳐 하루에 열시간 이상씩 십년을 작업하는데 밥 먹기도 힘들다..이건 실력을 떠나 시스템 자체가 덤벼들 업종이 아니란 얘기죠

그래서 나이들어 추한꼴 안보여 주면서 음악 하려면 음악 말고 안정적인 부수입원이 절대적으로 있어야 합니다. 자기가 능력이 안되면 부인이라도 돈을 잘 벌거나, 아님 집안에 돈이 많거나..

디지탈음원 수입도 엄청난 스트리밍에 몇만번 다운 받아도 이상한 시스템 때문에 수입이 100도 안될 수 있는 현실.. 대형 기획사가 아니면 제작하는것 자체가 정신 나간건데 하죠..

음악을 럭셔리한 취미라고 생각하고 양아치들 말에 좌로도 우로도 치우치지 않고 내길을 갈때 돈도 들어오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디오가이 같은 의미 있는 곳을 운영하시니 복 받으실 겁니다 ^^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늘늘 님의 글은 늘 많은 공감이 됩니다.

그러지 않아도 오디오가이 칼럼에 쓰고 싶은 이야기가 하나 있었는데요.


지금이 딱. 국내말고 해외로 적극적으로 음악관계자들이 눈을 돌려보기에 가장 좋을(어쩌면 다시는 오지 않을) 타이밍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꼭 국내에서 어려운 현실에 좌절하는 것 보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과 음향을 가까운 동남아등에 열심히 판로를 알아보고 하는것은 어떨까 싶어요.


오디오가이에서는 8월말부터 중국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마스터 클래스를 한답니다.
5박6일 일정으로

밴드녹음부터 믹싱 마스터링

아이돌 댄스음악의 믹싱

뮤직비지니스 등등. 중국측에서 먼저 연락이와서 진행을 하게 되었는데요.


최근 파트너 분이 태국을 다녀온적이 있는데. 다녀와서 정말 깜짝 놀랐지요.


저도 오디오가이 레이블의 음반을 낙소스와 영국의 린레코드를 통해서 유통을 하고 있는데.

오히려 국내에서 들어오는 수익보다 더 많답니다^^(말씀하신것처럼 역시 유통수수료 배분의 문제가 너무너무 크지요..)


저도 스무살이 갓넘어서 유명 작곡가/작사가의 집겸 작업실에서 아예 숙식을 하면서 작곡팀을 한적이 있었어요.

그래도 참 많은 것을 배웠던 좋은 시간들이었다 생각해 봅니다만

지금은 과거보다 확실하게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은 음악하는 사람밖에 없다는것이 가장 큰 문제가 된것이 아닐까 하는 이런저런 생각들도 해봅니다.

늘늘님의 댓글의 댓글

제가 지난 1년간 싱글과 EP를 12장 제작을 했습니다. (40곡 정도_5팀 )

솔직히 양아치 기획사 사장들과 맨날 20년 가까이 보는 똑같은 그 얼굴들 보고 아쉬운 소리 하기도 싫고 레퍼런스 음악 가져다 주면서 카피하라는 얘기 지겨워질 나이가 되서 ,,내가 재밌게 즐기기라도 하자는 생각에 독립을 했죠

돈은 안됩니다.. 가수들 계약금 못 주니 계약 못 치고 그러다가 다른 회사에 뺏기기도 합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어차피 가수 하나 보고 음악하는것 만큼 비참한게 없으니까요

그러니 15년 동안 한번도 안하던 믹싱도 직접하게 됩니다.. 그러니 음질 프로들이 하는것 보다 훨~~ 떨어집니다.. 그런데.. 음악이 더 재미있습니다.. 어차피 큰 돈 못 벌면 재미라도 있어야죠..

그러다가 미국 유명 레코드사랑 진짜 우연하게 컨택이 되고, 일단 디지탈 싱글들 유통했습니다. 미주 유럽 일본,, 쟝르는 애시드 재즈 였습니다. (국내에서 개인 발표한것 추려서 정규 9곡 짜리 한장과 케이팝 랩 싱글 한장)

이게 돈이 되더군요.,,저도 운영자님 생각과 같습니다.. 한국이 척박하면 분명 외국에 삐집고 들어갈 부분이 있습니다.

이젠 마인드가 우즈배키스탄이나 가봉 이라도 그쪽서 원하고 돈 되면 달려가서 가수 제작한다 라는 생각입니다 ㅋ

아이돌 타령하면서 일본만 바라볼 필요도 없습니다, 이미 일본은 완전한 새로운 라인이 구축되서 미력한 개인이 개척할 부분이 적습니다

jjbassman님의 댓글

드럼 룹으로 쭉 깔고 코드는 단순 화성으로 심플하게 넘겨버리면 뭐 못 할 것도
없겠네요...하루에 몇곡도 가능하겠네요...ㅎㅎㅎ

단 수정없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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