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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목대로 아마도(?) 오디오가이에 처음으로 글을 올리는것같습니다 ...


지금까지는 그저 모르는 것 알고싶은 정보 찾고 배우려 검색하는 목적으로 오디오가이를 찾았지만

알바끝나고 형님들이랑 맥주한잔 마시고 약간의 취기가 있는 상태에서 용기를 내어 몇자를 적네요.



저는 믹싱 엔지니어라는 꿈을 가지고있는 20대초반 청년입니다

대학교는 다니고있지만 딱히 관련된 학과는 아닙니다 ^^.

뭐 전기전자컴퓨터 공학이니 조금은 관련이 있는것 같기는 하네요 ~



중학교시절 시작했던 홈레코딩을 계기로 믹싱이라는 작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내가 녹음한 녹음본이 너무 볼륨이 들쑥날쑥해서 일일히 손으로 볼륨을 조절을 했는데

아는 지인이 컴프레서라는걸 사용하면 완전 편하게 볼륨조절이 된단다! 라면서

쓰게된 그 컴프레서라는 플러그인이 너무나신기해서 시작했던것이 결국 제인생에 있어서 꿈이 되게 만들었네요



몇년간 알려주는 사람없이 혼자서 혹은 수소문해서 검색해가며 배워왔던 음향관련지식들이

그것들이 과연 올바른것인지 알수없을만큼 쌓여서 이제는 앨범 1장을 믹싱 마스터링 하게될 기회가 생겼습니다


신나서 열심히 알바한돈 긁어모아 모니터스피커도 바꾸고 저렴한 컨버터도 사고 작은 맥키 믹서도 샀어요

그래서 요즈음 아주 쪼들려 사느라 죽을지경이랍니다 .... 크크 애인볼 낯이 없네요 ..





하지만 올한해는 어느때보다도 신나고 기대되고 설례이네요.

언젠가 제가 이곳 오디오가이에서 혹은 다른 여러사람들에게 지식을 배운만큼

저도 뭔가 다른사람에게 베풀고 싶은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읆는다는?? 이제 저도 서당개 삼년정돈 되는가 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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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참 반갑습니다.

이런저런 작업을 하는것은 정말 설레고 신나는 일이지요.

저도 처음에 제가 하고 싶었던 재즈트리오 녹음을 했을때.

너무너무 하고 싶었던 클래식 오케스트라 녹음을 했을때 얼마나 설레고 기뻤는지요...

시간이 많이 흘러 녹음을 하는것이 이제 일상이 되어버리니 그때 만큼의 설렘은 확실히 줄어든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녹음. 믹싱. 마스터링등은 참 즐겁고 재미있는 작업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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