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정줄 잡고 쓴글...
금지단어 한자 들어갔다고 먹혀버렸습니다.
(치아관련으로 쓴 "ㅆㅣㅂ" 이라는 단어가... 아흑...)

악... 허탈하네요....

다시 쓰려니 허무해서 걍 요점만....

1.앓던 지병의 합병증(치은염+치주염)으로 요즘 건강이 상당히 안좋은쪽으로 흘러감.
2.치아가 안좋아지니 덤으로 몸뚱이에 데미지를 계속 먹고있음. 유일한 대안 치료인 치조골이식이 염증수치높아서 당분간 불가.
3.몇달 전부터 쉰다는 식으로 주변에 언질 주었는데 이에 아랑곳 하지않고 주변에서 가만히 놔두질 않음.
4.거절 못할 부탁이나 업무상 요구를 구렁이 담넘기듯 적당하게 처리했다가 졸지에 일이 불어남.(크레임은 아니고 일이 맞물려서 일 자체가 커져버린...)
5.아마도 당분간은 계속 이지경으로 살 듯.

이상입니다. 무슨 보고서 같네요. 크크~
이런식으로도 사람 골로 갈수도 있겠구나 하고 요즘 뼈저리게 실감하는 중입니다.
암튼 겨우 정줄 잡고 살다보니 잊을만 하면 한번씩 찔러보는 식의 활동이 좀 더 길어질듯합니다.

다른분들은 다들 무탈하시죠?
요즘 점점 날도 더워지는데 건강 꼭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P.s : 치아가 왜 괜히 오복이라 불리는지 뼈에 사무치도록 느낍니다.
여러분도 평소 치아관리 소흘히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P.s 2 : 이번달에 홈페이지 리뉴얼이 되는거죠? 운영자님 미리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P.s 3 : Hans님 아직도 상황이 이지경이라 연락 못드리고 있는데 상황 정리되면 제일 먼저 연락드릴 터이니 그때 우리 맛난거 먹으러 가요! 쿠쿠...(요즘 식당 전단지만 봐도 전투력 상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