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반에 걸쳐 준비하던 앨범의 마지막 곡의 보컬 녹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내일이면 끝나네요..ㅠㅠ
후반작업은 4번의 믹싱과 마스터링이 남았습니다. 4단계에 걸쳐서 믹싱을 하고 오디오가이에서 마스터링을 하게 될텐데요...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회원분이 알려주신대로 영자님께 DPA 빌려서 앰비언스로 C24를 스팟으로 설치하니 또 다른 색감의 소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간의 튜닝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음압이 큰 노래에서는 오히려 역효과가 나네요..하지만 현악녹음과 국악, 관악녹음은
정말 환상적인 소리를 내어주었습니다. 비단결같은...그리고 풍부한 배음도 함께...물론 GML프리도 한몫을 단단히 했습니다.

정말 공부도 많이 되었고, 경험도 많이 쌓게 되었고...그리고 정말..정말 힘든 작업이었습니다.
이러다보면 제대로된 녹음과 믹싱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도 살짝...가져봅니다. ㅋㅋ

더운 여름입니다. 회원님들 ..작업실에 분명 에어컨 하루종일..가동하고, 담배연기에 시달리실텐데요...한번씩 더운 바람도 쐬어가며 건강 지켜주세요...^*^

이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