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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가이에서 도움을 많이 받고 처음으로 녹음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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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음향녹음에 관심이 많은 막귀라고 합니다.

항상 음향에 관심이 많았는데 벼르고 벼르다가 올해 4월에 음향장비를 구입했습니다.
KM184스테레오 셋 그리고 베이비페이스 스노우 화이트 ^^;

맥으로 가고싶었지만 너무 큰돈이 들어서 윈도에 집에 굴러다니는 8년전 노트북으로 결정을 하고서 베이비페이스를... 한 6년을 벼르고 벼르다가 결국 올해에 질렀습니다.

녹음할 공간이 없어서 학교 연습실에서 녹음하려고 하니 이놈의 고물컴퓨터가 너무 시끄러워서 하드디스크는 SSD로 교체하고 냉각팬은 떼버리고 거기다가 방열판을 설치..
방열판을 설치하려니 노트북을 좀 잘라내야해서 톱을 사러 다니다가 너무 비싸서 집에 있는 드릴로 대충 구멍뚫어서 노트북 뒤판을 잘라낸후 방열판 설치완료.. 녹음하는 동안 그 방열판을 물에 담궈놓는방식으로 수냉식 완전무소음 컴퓨터 완성...방열판을 담궈둘만한 두께를 가진 통을 찾느라 슈퍼마켓을 요리조리 누비고 다녔답니다 ㅜㅜ

녹음용 소프트웨어를 살 엄두가 안나 일단 사운드포지로 녹음을 하고 사운드포지에서 대충 소리를 잡고 리버브를 넣어보았습니다.

오늘 학교가는길에 마이크스탠드를 하나 샀습니다(그래서 총 2개). 전문가용 헤드폰은 좀 경험이 쌓이면 살 생각으로 핸드폰 살때 받았던 이어폰으로 결정. 그리고 연습실에 도착 장비셋팅 완료..

여기저기 보고 배운데로 대충 마이크를 설치하고 녹음을 해봤습니다.

여태까지 썼던 싸구려 USB마이크나 올림푸스 휴대용 녹음기랑은 차원이 다른 소리를 들려주더라고요.. o.O


혼자 녹음하고 혼자 감격해서(ㅠㅠ) 오늘 녹음을 혼자 듣고 있다가 이렇게 한번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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