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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박상욱님의 글을 읽고 정말 열정이 넘치신 분이라는게 느껴졌습니다.
그저 공부하는 학생인 저에겐  너무나도 많은 가르침이 되는 말씀들이 많더군요.
한번도 못뵈었던 분이지만 진심으로 고마웠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안타깝네요. 댓글로 꼭 달고 싶었지만 지금은 달수가 없기에
이렇게라도 글을 올리는게 마땅하다고 생각되어서 올립니다.
늦게나마 오디오가이에 가입하여서 저와같은 분들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아마 그곳에서도 좋은 소리를 만지며 행복하게 지내시겠죠. 좋은 글 감사 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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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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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저도 그렇습니다,,생전에 선배님하고 딱 한번 이런저런 이야기를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아직 네쉬빌에 계실때,,  오디오가이에서 제가 글도 안올리고 눈팅할때라 후배를 통해서 먼저 신배호

선배님과 함께 네쉬빌에서는 거의 성공신화에 가깝게 엘리트분이어서 그쪽 유학생들 모두의 선망의

대상이었다고 들었습니다,, 후배도 항상 인격도 실력만큼 좋다라고 항상 이야기하던 기억이 있네요,,

저도 그분의 글을 요즘도 가끔씩 보면서 오히려 아,, 나는 음향엔지니어는 하지 말아야지,, 한답니다,, ^^

그냥 언젠가 좋은곡 쓰고 좋은 편곡해서 내가 스펙트럼을 넓혀서 믹스가 되면 좋겠지만 안되면

박상욱 선배같은 사람이라면 맡길수 있으니까,, 그런 느낌이랄까요? 선배님이 오디오가이에도 남긴

말인데, 저에게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 사실은

여기에 굉장히 많은 뜻을 내포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곡쓰거나 노래하는사람은 믹스는 무조건 엔지니어에게

말기라는 말씀은 아니었습니다,, 저에게도 오히려 편곡은 일종의 '프리믹스' 라고 하셨으니까요,,

저도 다음주부터 동생들이랑 다시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쯤은 모여서 어떻게하면 좀더 좋은 소리를

만들까,, 하는 고민을 시작해보려 합니다,, 스펙트럼은 넓히되 근본은 잊지 않는다,, 저는 그런 가르침이었다

라고 생각하고요,, 사람마다 성격,의지,재능,멀티테스킹 능력이 달라서  곡을쓰면서 엔지니어링도

잘해내는 기인들도 있지만,, 아무래도 저는,,, ^^ 솔직히 장비들 모으고 스튜디오 만들어서 후배들과

연구하며 사는게 꿈인데,, 그건 그저 자기만족이고요,, 그것에 거창한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저 좋아서 장비모으고 내가 생각한 악기나 장비의 느낌이 전문가,선배님들도 그럴까? 하는 호기심,,

이런저런 다 떠나서 곡쓰는게 저는 더 좋습니다,, 그래서 박상욱 선배님과같은 분들이 많다는게

감사합니다,, 그런데 살아계셨으면 훨씬 좋았을껄,, 하는 마음은 드네요,,

아,, 일기는 일기장에 써야하는데,, ㅠ.ㅠ  저도 좋은 글 너무 감사했습니다.

가타카님의 댓글의 댓글

저도 작곡을 하는입장에서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참 아직도 와닿는 말입니다.

네임님께서 말씀하시는 아는사람들과 같이 좋은 소리에대한 고민을 하면서

서로 발전하는 모습은 정말로 이상적인모습인거 같습니다.

예전보다 인터넷에 많은 이야기가 오가지 않는 요즘같은 시기에는 한편으론 부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럼,, 좋은 음악 안에서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네임님의 댓글의 댓글

동생들이 아틀란타에서 힙합하고 있습니다,, 랩퍼중에 산이라는 아이도 예전에 같이들 하고 그랬는데

지금까지는 두세명 빼고는 그다지 만나지 않았습니다,, 아니 상대하지 않았다고 할까나,,

근데 몇년간 꾸준히 열악한 환경에서 저러는걸 보니 제가 부끄러워지더군요,,

참, 얼마전 슈퍼스타 K였나? 거기서 물의를 일으킨 넘들도 있답니다,, ㅋ

눈물겹습니다,, 그렇게 자신들 하고싶은거 하고 어려워도 해쳐나가는거 보면서 최소한 보컬,랩 체인의

개선이라도 좀 같이 상의해보고 (이게 항상 보컬에서 문제가 생기더라고요)  하려고요,, 저는

어차피 현실이란걸 감안 안할수 없으니까,,ㅠ.ㅠ  가타카님의 앞날에 무한한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저처럼 시간낭비를 너무 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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