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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신입이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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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막 음향업계에 발을 들이려는 신입입니다^^

93년생인데 이제서야 진로를 결정해서 걱정이긴 하지만 그만큼 숙고해서 결정한 진로이므로 더 열심히 해서 꼭 성공하고 싶네요.

진로를 결정하지 못해서 대학도 안갔고 나이도 나이이다보니 군대도 가야하는 절망적인 상황이지만 악으로 깡으로 헤쳐나가렵니다.

선배님들 계서 예쁘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시면 큰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간단하게 제 소개를 하자면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5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93년생 즉 올해 20살입니다.

이름은 하정우이며 남자입니다. 음향은 고1때 교회 음악부에 들어가서 처음접했고 고등학교3년간 즐겁게 음향을 했었습니다.

졸업하고 나니 진로를 결정하는게 시급해지더군요. 음향일에 뛰어난 재능을 보인편도 아니라서 성급하게 음향을 하겠다고

덤빌수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졸업하고 수개월간 지내면서 보니까 이제 음향은 제 삶이 되어있었습니다.

제 귀에는 음악소리가 끊이질 않았고 도서관에 가면 몇없는 음향관련책을 찾고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제게 선택지는 음향하나였던것 같습니다. 물론 정확하게 말하자면 음에 관련되 것들이겠지만요.

얼마전에 알았는데 군악대에 음향병이란게 있다더군요. 해서 알아보니 티오가 참없습니다. 한군데에서 일년에 많으면 2명이라니.

내년 2월까지 티오가 있나 기다려보고 없으면 해군 특수부대에 지원해서 4월에 입대하려고 합니다.

과연 제 뜻대로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쓸데없이 소개가 길어진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어찌되었든. 선배님들! 인사 드립니다. 신입 하정우입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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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타카님의 댓글

반갑습니다. 나중에 하정우란 이름으로 활동하시는
음악을 사랑하는 실력있는 기사님이 되어주시길 바래요.

김정섭님의 댓글

결코 늦은 것이 아니니까, 열심히 노력하시면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겁니다.
아주 빠른 편인데요?^^;

군악대 음향병의 경우도 관련 학과를 다니거나 졸업한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면이 있을 것 같고요.

올해 입시를 위한 절차들이 이미 지나갔을 수도 있겠지만,
우선은 진학을 고려해보셔야 하지 않을까 하는 의견을 드립니다.
군대를 바로 가실 생각이 있으시면, 그 후도 가능할 수 있겠죠.

(참고할만한 예는 아니지만, 저는 작곡전공인데 24살에 대학을 새로 들어가고,
올해 30살에 전역을 했습니다.ㅡㅡ; 그런 경우도 있다고요^^)

tinkler님의 댓글

엄청 빠르네요.. ^^

어떤 분야던지 노력은 재능을 이길 수 없습니다. 노력하는데 안되는건 없다고 생각해요. ^^

(참고할 만한 예는 아니지만 참 많이 돌고 돌아서 작곡전공을 27살에 시작해서 지금은 뉴욕에서 석사 공부중입니다. ^^ 지금은 32살이네요. ^^;)

오지성님의 댓글

고등학교때 부터 음향 경험 쌓인거라면 꽤 빠른 편이네요^^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충분히 고민하고 점검해 보는 좋은 시기이기도 하구요

음향병 모집에 대한 공고는 가끔 오디오 가이에 올라오긴 하는데... 정확하게 언제 모집하는지는 모르구요...
3군이 따로 있는거 같더라구요....
(조금만 검색해 보시면 공고와 더불어 금같은 조언들도 찾아보실 수 있을 겁니다^^)

멋진 엔지니어가 되었으면 하네요..^^
(윗분들이 이야기 처럼 해보자면...... 좋은 예는 아니지만..ㅋ 10여년 동안 교회 음향 끄적 거리다가 33살 되어서야 미국에서 음향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ㅜ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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