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 :: 디지털처럼 정확하고 아날로그처럼 따뜻한 사람들
자유게시판

마스터링을 맡기려 합니다 국내 국외 스튜디오와 컨택 방법 좀 부탁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dream pop/experimental/post rock 성향의 밴드를 하고 있는 드러머 입니다.

지금 4곡이 담긴 EP 앨범을 내려고 준비중이고, 녹음이 거의 막바지 단계입니다.

믹스까지는 저희 밴드 자체적으로 하고 마스터링은 맡기려고 하는데요

마스터링 스튜디오/엔지니어 분들에 관한 정보가 별로 없네요

국내/국외 마스터링 비용이 어느정도 되는지와, 어떤 스튜디오가 괜찮은지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회원서명

SIGNATURE

박훈민

서명 더보기 서명 가리기

관련자료

칼잡이님의 댓글

인터넷에서 검색해보시면 많이 나옵니다. 직립나님의 후기도 있고.. 전화나 메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글 쓰신걸로 미루어 음반작업은 많이 안 해보신걸로 조심스럽게 사료되는데요, 음반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서는 마스터링 보다는 타이틀 곡 한곡만이라도 전문가에게 맡겨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스터링은 중요치 않은 작업은 아니지만, 아무리 세계적인 마스터링 엔지니어가 마스터링을 한들, 곡 자체의 표현력이나 감성을 살리지는 못합니다.반면에 믹스가 잘 되어 있을 경우 마스터링은 그냥 덤으로 저절로 잘 됩니다.

 볼륨 올리고 깔끔하게 마무리하는게 마스터링이고, 곡 자체를 음향적으로 해석하여 표현하는 것이 믹스입니다. 특히나 록밴드에게 있어서 믹스는 핵심적인 작업입니다.
국내에는 페이대비 높은 수준의 기술을 가진 훌륭한 엔지니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마스터링에 대한 단어자체의 어감때문인지, 마스터링에 대해 과도한 기대감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마스터링은 음악을 '마스터' 급으로 만들어 주는게 아니고  피니쉬입니다.

Riverman Music님의 댓글의 댓글

'믹스가 잘 되어 있을 경우 마스터링은 그냥 덤으로 저절로 잘 됩니다.'
(정말 그런가요??)
마스터링을 바라보는 칼잡이 님의 뉘앙스가 쩜 부정적이시네요......
개인적으로 믹스는 음향적 작업이라기보다 여전히 크리에이티브에 가깝다고 보는데요.
딴지 아니고 의견이에요. ^^

두구두구팍님의 댓글

믹스를 가벼이 여겨서 자체적으로 하겠다는 마음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에요. 믹스 자체가 작곡이나 편곡, 연주만큼 곡의 색깔이나 의도를 좌지우지 하기 때문에 스스로 하려는 것입니다. 물론 기술은 엔지니어 분들에 비해서 많이 부족하겠지요. 기회가 된다면 엔지니어 분께 맡겨보고 우리가 부족한 것은 무엇인가 공부해 보고 싶은 마음도 있네요. 답변 고맙습니다, 칼잡이님

칼잡이님의 댓글

제가 쓴 글이 표현이 부족해서 그렇게 보였을지 모르겠지만, 의도적인 부정적인 의견은 아니었습니다.

저도 제가 제작까지 하고 믹스 했던 음반도 마스터링 엔지니어에게 따로 맡깁니다. 상업음반에 제가 마스터링한 크레딧도 있지만, 마스터링 엔지니어를 전문으로 하는 분들의 식견은 또 다른 높은 수준의 전문적인 분야이기 때문에 다른 프로분들의 조력을 받아서 더 좋은 사운드를 얻고자 그렇게 했었습니다. 

지금 한국에서 구력 10년이상 되는 프로로 활동하시는 전문 마스터링 엔지니어분들은 약간의 톤 컬러차이일뿐 우열을 논하기 힘든 높은 수준의 기술과 지식을 가지신분들이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믹스가 정말 좋다면 누구누구 심각하게 고르고 따질 필요 없이 그 프로 마스터링 엔지니어분들중 누가 해도 사운드가 잘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믹스가 좋다면 아무나, 아무렇게나 마스터링해도 좋게 나온다는 이야기가 아니었구요...오해 없으셨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믹스는 프로듀싱과는 다른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거의 제가 인디 밴드 홈레코딩 1세대일 것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아무 생각없이 말하는 것도 아니고.. 음악적인 프로듀싱과 음향적인 믹스/마스터링은 다른 분야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그런 권유를 드린것입니다.

 저는 프로툴같은것을 잘 모르시는 뮤지션이면, 시간내서 조금이라도 배워보라고 권해드립니다. 음향적인 부분들을 알면 음악하는데 편하고 좋기 때문에 그렇다고 머리아프게 생각말고 해보라고 권해드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도 자체를 뭐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중요한 음반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의도적인 로우파이 사운드가 아니라면 세련되고 샤프한 보컬, 시원하게 터지는 그루브한 드럼 사운드, 와이드하게 펼쳐지는 환상적인 기타사운드, 이런 이미지들을 구현하는데 있어서  테크니컬한 부분이 많이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역시 오해 없으셨길 바라겠습니다.

월간뱀파이어님의 댓글

답변은 아닙니다만, 나중에 음반 나오게 되면 오디오가이에 꼭 한번 들러주세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칼잡이님의 댓글

생각해보니 아무도 연락처를 안주셨군요.

오디오 가이는 영자님께 직접 연락하심 되구요.

소닉 코리아 (채승균, 전훈 기사님)
http://www.sonickorea.com/index.php
02-517-0935  전화나 홈페이지 게시판등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사운드 맥스 스튜디오 (도 정회 기사님)
070-8237-6549

해외 스튜디오

버니 http://www.berniegrundmanmastering.com/contact.html
스털링 http://sterling-sound.com
남상욱님 계신 마스터링랩은 영자님한테 슬쩍 물어보심 연락처 가르쳐 줄겁니다.ㅎ
 
아는 분이 계시면 사람통해 컨택하는게 낫겠지만, 일반적으로 컨택 메뉴에 보면 나라별로 프로젝트 매니저가 나옵니다.  그 분한테 연락해서 이야기 하면 됩니다. 여기서 인터넷으로 파일 보내서 작업하기도 하고, 직접 가서 하기도 합니다. 둘 다 비용이 다릅니다.

대부분 작업 비용은 대체로 곡목수나 앨범 단위로 정해집니다.

연락하셔서 마스터링을 맡길것이 전체 몇곡이고, 대략 몇분짜리 어떤 스타일 곡이다..대강 이야기 하시면 견적을 맞추신 다음에 그 스튜디오 스케줄에 맞춰서 예약하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 RSS
전체 1건 / 1페이지

+ 뉴스


+ 최근글


+ 새댓글


통계


  • 현재 접속자 255(1) 명
  • 오늘 방문자 3,922 명
  • 어제 방문자 4,957 명
  • 최대 방문자 15,631 명
  • 전체 방문자 12,661,041 명
  • 오늘 가입자 0 명
  • 어제 가입자 1 명
  • 전체 회원수 37,533 명
  • 전체 게시물 247,727 개
  • 전체 댓글수 193,360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