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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의 힘 / New Song 크리스마스 라이브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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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배호입니다.

어제와 오늘 내쉬빌 근처에 있는 TBN이라는 방송국의 공개홀(?)에서 New Song이라는 밴드의 크리스마스 라이브 녹음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아틀란타 지역에서 녹음했던 New Song 밴드의 Rescue 라는 앨범에 비하면 비교적 작은 규모 였지만...
TV 방송국의 공개홀 녹음이었기에 TV 버전은 오는 12월 14일 저녁 9시(미국 Central Time)에 TBN을 통해서 첫방영되고
크리스마스 시즌동안 계속 재방이 된다고 하니 미국에 계신 분들은 한번 보실만한 음악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습니다.
(참고로 Rescue 앨범 녹음후 오디오 가이 계시판에도 잠깐 글을 올렸던 것 같네요. ^^)

31년 이상동안 미국 크리스챤 계에서 활동하고 있고 아직도 Winter Jam Festival이라는 것을 통해서 Toby Mac, Red등의
밴드들과 왕성한 공연을 하는 팀이기도 하니... 나름 팬층이 각 나이대별로 두터운 팀은 아닌가 싶습니다.

어쨋든 오늘 글의 주제는... KPOP의 힘 혹은 한국 이야기이니... 오늘 뉴송 콘서트에 게스트 아티스트로 온 2명의 아티스와 나눈 이야기를 좀
나눌까 합니다.

먼저는 Annie Moses 밴드의 Annie라는 바이올리니스트 겸 싱어인 백인 여자 친구의 이야기인데요.
저도 오래전 고 박상욱이라는 친구가 일하던 스튜디오에서 그 밴드의 앨범을 녹음한 이후에 정말 오랫만에
봐서 한참 동안 점심때 수다를 떨게 되었습니다. 그 주제는 오랫만에 봐서 반갑다는 잠시이고... 바로
북한 이야기 였습니다. 그 친구의 밴드인 Annie Moses 밴드와 Casting Crown 이라는 밴드가 북한
김일성의 생일날 열리는 아트 페스티발에 초청되어 간 이야기 인데... 둘 다 미국의 신실한 크리스찬 밴드들임에도
불구하고 큐바, 이란, 러시아등 평소에 미국과 그리 친하지 않은 국가들이 참가하는 행사에 미국의 허다한 밴드들중에
크리스찬 밴드 2 밴드가 가서 공연을 하고 왔다는 사실이 참 아이러니 하더군요. ^^;

또 한명의 게스트는 Jamie Grace 라는 어린(?) 흑인 여자 친구인데요. Toby Mac이라는 친구에게 픽업 된다음에
요즘에 활발히 활동하는 친구이더군요. 그런데 이 친구가 자기가 KPOP을 너무 좋아 한다고 하네요.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KPOP 아티스트는 윤미래이고...
JK Tiger도 좋아하고.. 등등 하면서 KPOP 아티스트 이름들을 주욱 대는데... 허걱하는 맘도 잠깐
KPOP의 힘이 느껴지더군요. ^^;

어쨋든 Annie 도 그렇고 Jamie도 그렇고... 한국에 한번 꼭 데리고 가고 싶은 친구들이네요.

한국에서는 아직 조금 이르긴 하겠지만.. 그래도..

메리 크리스마스요~ ^^

내쉬빌에서,
신배호 드림

PS - 약 1달 전에 기본 밴드 녹음했고 지금 한참 마무리 중인 New Song의 스튜디오 앨범 녹음 작업 이야기는 좀 더 기술적인(?) 관점에서
몇개의 글로 나누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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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by Shin님의 댓글

허걱... 왜 Annie하고 Jamie와 찍은 사진은 거꾸로 나오는 것일까요?  ㅠㅠ
맥에서는 정상으로 보이는데요.  ^^;

아울러 Winter Fest 및 아티스트들에 관한 링크를 걸어 드립니다.  미국에 계신 분들은 가까운 지역에서 한번 가보실만한 공연일 겁니다.  ^^

운영자님의 댓글

네 제 PC에서도 거꾸로 나오네요.

맥에서는 괜찮게 나오시는것이지요?

한번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인사이드 스토리를 배호님께서 일년에 한두번이라도 시간되실때 올려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Bobby Shin님의 댓글의 댓글

네.. 조만간 예전에 Ocean Way에서 작업한 Heather Headley라는 아티스트의 밴드 녹음 이야기부터 차근 차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컬럼 올릴때 여러장의 사진을 중간 중간 링크 걸어서 넣는 방법을 쪽지로  알려주세요.  아니면 PDF 문서식으로 올리는 쉬운 방법도 있을것 같고요.  ^^

Bobby Shin님의 댓글의 댓글

대현아 - 오리지날 사진도, 사진을 다운로드 받아서 보아도 맥에서는 정상으로 나오는데 오디오 가이에 업로드만하면 3-4번째 사진이 뒤집혀 나온다는 뜻이다.  ^^

황권익님의 댓글

Annie와 Jamie가 나와서가 아니라 형님이 나온 사진이라서 거꾸로 뒤집힌게 아닐까요^^
한국 같이 오시면 짜장면은 제가 사겠습니다.

Bobby Shin님의 댓글의 댓글

권익아 - 흠... 그럴 수도 있겠군... 오디오가이 게시판이 내 얼굴을 싫어하나봐.. 나를 빼고 편집해서 올릴것을 그랬다. ㅋㅋㅋ

설상훈님의 댓글

가끔 아이폰에서 찍은 걸 맥에 임포트해서 보면 괜찮은데 PC에서 보면 뒤집혀서 나오더라구요. 아이폰을 어떻게 들고 찍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게 아닐까 싶어요.
지난 번에 한국 나오셨을 때 못 뵜는데 다음에 오시면 권익이형이 쏘는 짜장면 먹으러 가겠습니다ㅋㅋ

Bobby Shin님의 댓글의 댓글

그래... 와이프랑 한번 보자~  ^^  3rd wave의 좋은 친구들만 보고 너희 커플은 못봐서 아쉬웠다.  ^^
아 그리고 이 사진을 찍어준 사람들이 왼손잡이라서 아이폰 사진이 뒤집혔을수도.. 그래도 맥의 데스크 탑에서
보면 똑바로 보인다는..  ㅎㅎ

musicman님의 댓글

잘 지내시죠? ^^
지난번 오셨을때 연락만 기다리다보니 벌써 돌아가셨더군요 ㅜㅜ
다음엔 꼭 연락주셔요
강남일대 면투어 하셔야죠
새로 만든 제 스튜디오도 한번 놀러와 주시고 ㅎㅎ
사진은... 거꾸로 보입니다...ㅋ

Bobby Shin님의 댓글의 댓글

강남일대 면투어 콜이요.  ㅎㅎ
시철님 새 스튜디오 구경도 콜이요... ㅎㅎㅎ
서울 및 팔도 유람도 같이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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