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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연씨의 스튜디오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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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제 동생이 녹음한 곡을 남궁연씨의

갤러리에 올렸는데 동생을 만나고 싶다는 연락이 왔었습니다

오늘 갔었는데...

가정집을 스튜디오로 개조한 정말 멋진 곳이었습니다

정말 알짜배기 스튜디오더군요

정말 있을것만 있는........

튜브텍 마이크 프리와 튜브텍 컴프.........

티씨와 렉시콘의 멀티이펙들.......

서밋 오디오 컴프와

드럼용으로 보이는 presoner 인가 멀티 채널 컴프

모니터는 ns 10,제네릭

메인 툴은 티지탈 퍼포머 와 다양한 플러그인들

아아 조믹 마이크 프리도 보였고

메인콘솔은 맥기의 D8B

컨버터는 모투의 1224

믹싱까지 직접 하시고

지금 남궁연씨 프로젝트 앨범이 믹싱까지 끝난 상태이고

본인이 직접 마스터링 까지 하엿지만

DAT로 미국으로 보내서 마스터링 하실거랍니다

하지만 그런거에 놀란게 아니라 정작 놀란것은

정말 뮤지션의 재능을 끝까지 끌어 올릴수 있는 귀와 감각이었습니다

얼마안되는 시간동안 제 동생의 곡과 스타일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정곡을 찌르시는데 정말 대단하시다군요

더 대단 한건 그분의 신앙.

그렇게 열심히 신앙생활 하시니..........

하나님이 그렇게 축복하시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고

하나님게서 계획하신 만남을 통해 정말 많은것을 느낄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참 동생이 곡을 써가는 숙제를 받았는데

잘 해가면 아마 좋은 만남이 이어질것 같아요.

저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밖에는........

^^

하나님은 참 선하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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