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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4케이블 종류에따른 음질차이에 대한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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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해상도부터 생동감까지 너무나 차이가 나는군요..
처음에 좋은케이블로 들었을때는 a라는 느낌의 음악이면..
다른 종류의 케이블로 다시 들었을때는 g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차이가
많습니다.
전에 ab님도 말씀하셨었지만..
정말 많은 차이가 '확실히' 있다는걸 느낍니다.
이상 개인적인 넋누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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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시대님의 댓글

ab님께서 작성하신 글을 한번 읽어봐야 하겠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1394 케이블 차이에 따른 음질의 변화가 생긴다는것은
IEEE1394 규격의도에 벗어나는 이야기라... 어떻게 그 결론에 도달 하셨는지 궁금 합니다.

Riverman Music님의 댓글

USB나 SATA 케이블도 비교해서 들어보면 재미 있습니다.
비교해보면 정말 놀랍고 흥미롭죠.
그래서 번들선은 잘 안 쓰게 되더라는...^^

newmind님의 댓글

결국 블라인드 테스트까지 했었던 예전 논쟁이 생각 납니다.....개인적으로 너무 흥미진진 했었는데...
작년 디시인사이드 에서 진행됐었던 24인용 텐트 이벤트가 생각나네요.....이번 기회에 종지부를 한번 찍어 보는 것도 괜찮을듯..
축제처럼...광고에...홍보에..온갖 협찬...메스컴..연예인까지....정말대단했었죠...

금피뤼님의 댓글의 댓글

디씨가 아니라,,스르륵자게에서 했었죠...
벌레옹은 T24후 자게를 떠나고 각종 송사에....ㅎㄷㄷ
여하튼 역대 자게이벤트중 단연 탑이었죠..

칼잡이님의 댓글

보통 사람들이 '디지탈식 처리방식'과 '디지탈 신호의 전송'을 같은것으로 오인하기 때문에 많은 논쟁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정리해서 한번 글을 올려보겠습니다.

선재에 따른 변화는 재미있져. 전 1394는 실버보다는 무산소 동선을 선호합니다.

soundart79님의 댓글

다른케이블은 몰라도 1394만큼은 확연한 차이가 있죠.

제가 아주아주 막귀이던시절에 듀엣을 이런저런케이블로 사용하다가

바뀐 1394 케이블을 걸러냇던적이 있으니..

수치테스트결과에서도 확연히 달랐던것같고

결론이 1394의 파워쪽 문제로 난걸로 알고 있는데요.

가타카님의 댓글

그래서 다른분들은 1394나 USB 케이블 어떤 제품을 쓰시는지요??
저도 여분 생각할겸  번들에서 하나 살까 생각중인데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중에 추천좀 해주세요~

soundart79님의 댓글의 댓글

1394같은경우는 벨킨이나 몬스터, 알바제품정도만 되어도 좋은 소리가 나오는것같습니다.

단, 넷메이트, 컴스같은 저가형에서 문제가 발생했었습니다.

오이야데이런 고가케이블도 있던데, 이런것까지는 필요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롤로님의 댓글

어째서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지 이론적 근거도 납득이 가고 케이블에 따른 차이를 느끼신다는 분들의 주장도 납득이 가지만, 저는 커넥터가 헐겁거나 접촉 문제가 생기지만 않는다면 일반 번들 케이블을 사용합니다.

한 장의 음반을 만드는데 필요한 무수히 많은 과정 속에서 1394, USB 케이블은 큰 영향이 없다는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베이스기타용 언밸런스케이블 같은 것은 여건이 된다면 고민해보고 선택하는 편입니다. 오디오 케이블도 모가미 급이면 고민하지 않고 사용하고, 파워케이블도 마찬가지로 사용합니다.
케이블을 뭘 쓸지 고민할 시간에 녹음 환경의 전기 상태를 체크하고 조정하는 쪽이 확실하고 정확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오디오 프로덕션의 환경 속엔 디지털 케이블 말고도 투자한 만큼 확실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다른 분야가 훨씬 많습니다.

전통 있는 음향기기 제조사에서 3~5만원 안쪽으로 제품을 발매하고 합리적으로 제품의 효과를 설명한다면 음질 때문이라기보단 만족감을 위해 두어개 구매하고 싶긴 하네요.

프로용 음향기기 제조사들이 디지털케이블이나 파워케이블 완제품을 출시하면 수익을 얻을 수 있을텐데도 발매하지 않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디지털 케이블의 버스파워를 사용하지 않는 기기를 사용할 때에도 1394 케이블에 따른 차이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0100110 과 같은 디지털 형태의 데이터라곤 하지만 케이블이라는 물리매체를 거쳐 전송되기에 재질에 따라 얼마든지 에러율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과, 실시간이어야 한다는 오디오의 특성 때문에 에러정정이 불가능하다는 점(Asynchronous Transfer가 아닌 Isochronous Transfer)을 고려해보시면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eavenvoice님의 댓글의 댓글

네^^ 충분히 공감이 가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제가 저번에 쓰던 번들 케이블은 문제가 있더라구요...ㅠㅠ M사의  제품이었는데 몇번이나 다시 꽂았서 썼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까지 조금 더 세심하게 내놓아쓰면 좋았을텐데...조금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전 사제 1394로 해결봤지요 ㅎㅎㅎ

컬쳐플렉스님의 댓글

1394 나 USB 의 경우 케이블에 따라 분명히 음질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소리를 듣고 녹음하는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100% 디지털 기기가 아닌 아날로그 & 디지털 서킷의 혼합체인 이상, usb 케이블 등을 타고 들어오는 아날로그 전기 신호에 ( bus-power 등 ) 섞여 있는 각종 dc noise 등이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a/d & d/a 컨버터 칩과 주변의 아날로그 증폭 서킷에 충분히 유입되어 음질적으로 대단히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봅니다.

특히 bus-power 로 인터페이스가 작동되는 상황을 가정했을 때...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구동하기 위해 컴퓨터로부터 유입 된 전기 노이즈가 a/d 이전의 아날로그 증폭단 ( 마이크 프리, 라인 op-amp 등 ) 에 영향을 주게 되면 그 소리가 그대로 컨버터에서 디지털 화 되어 전송되므로 녹음시 좋지 않은 노이즈 특성을 보일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모니터링 상황 역시 d/a 이후의 아날로그 증폭단이 bus 케이블을 타고 들어온 전기 노이즈의 영향을 받게 되면, 문제가 없었던 데이터라 할 지라도 노이즈의 캐릭터와 마스킹에 의해 다소 부정확한 형태로 모니터링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usb 나 1394 케이블에 대한 오해는 많은 경우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100% 디지털 이다" 라는 편견에서 비롯되는 것 같습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어디까지나 "아날로그" 를 디지털로, 다시 디지털을 "아날로그" 로 만드는 컨버터인 만큼, 이를 위한 파워를 노이즈가 가득한 컴퓨터로부터 전송하는 usb, 1394 케이블은 독립 전원 케이블 만큼이나 중요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다님의 댓글

케이블 토론은 항상 뜨거운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장비를 세팅한 후에,
아무 소리 없는 그상태로 녹음을 하고, -10db 정도로 노멀라이즈 해서 들어봅니다.
usb 로 연결된 미디장비들은 da 단에서 pc노이즈가 발생하여 4채널 usb 미디인터페이스에 미디케이블로 연결하여 노이즈를 잡고,
험 노이즈는 오디오케이블 위치와 장비들 위치를 조정하여 잡고,
무선전화기는 안 쓰면 좋겠지만 일단 있으니까 작업 책상 아래쪽에 노이즈가 타지 않는 그 위치에 놓고
녹음할 때에는 스위치를 내려버립니다.
저의 경우 어차피 컴 모니터는 잘 쓰지 않기 때문에 모니터 노이즈는 잘 신경쓰지 않구요.
좋은 케이블을 사용하지 않아서 차이를 논할 내공은 아니지만,
커넥터 쪽에서 잡음이 많이 들어와 버려버린 케이블은 있었습니다.
같은 1100 신호여도 아날로그단에서
11 00,
110 0,
1 10 0,
1 1 0 0,
에 따른 소리차이가 있겠죠!
이상 초보 경험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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