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초보신자로서 가지실 수 있는 좋은 질문입니다.  제가 어렸을때(초딩시절) 일요일에는 뭘 사먹는거 조차도 불가능했습니다.  그렇게 배웠거든요.  아마 많은 분들의 어린시절이 그랬을겁니다.

의외로 일요일 이하는 크리스챤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분들이 음식점 하시는 분들이구요. 예배조차도 참석 못하시는 분들도 있죠.  그분들이 따로 모여서 평일 예배를 드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요일 녹음이 잡히면 하셔도 됩니다.  일요일은 크리스챤용어로 보면 부활을 기념하고, 그래서 같이 모여 공(公)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예배 드리시고, 가족들과도 쉬고, 친구들과도 좋은 시간을 나누는 것이죠.

초보신자요??ㅋ
왕년에 찬양팀 엔지니어가 아니셨나.. 해서 갑자기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 하고 깜짝 놀랬어요^^ 아니셨나요~?^^

주일에 간호사들도 일하고 일반 회사원들도 많이 일하죠^^

문제는 개교회(시대적인, 나라적인, 교회적인) 문화가 허락하느냐 아니냐의 차이고, 용인함에 일하는건지 용인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어쩔수 없이 마음에 부담감을 가지고 일하느냐겠죠^^=

시간 조정만 잘하셔서 예배를 드리는 시간정도만 비워두신다면 어느누가 비난하겠습니까?? ^^

우선순위만 잘 정하시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가급적이면 주일에 스케쥴을 잡지 않으려고 하나(일주일 중 하루는 교회가고 푹 쉴수 있는날로 잡고 있어요^^)
뮤지션들이 꼭 주일에만 녹음할수 있는 경우에는 저녁에 일합니다.^^;

먼저 신앙생활을 시작 하셨다니  축하드리고요....

주일에는 교회 다녀오시고 푹 쉬시고 아이들과 많이 시간 갖으세요...녹음실이든 뭐든 가족이 있으신 분들은 시간을 정해놓고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믿음 생활도 내 가정이 행복해야 교회도 행복합니다."

신앙 생활 좀하시다보면 교회에서 운영자님 소식듣고 음향담당 직분 부탁할수도 있어요.

그러면 주일날 일을 한다는게 조금 힘들수도 있어요. 결국은 자기 선택인거죠.

하지만 예배잘드리고 오후에 일터로 나가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교회서 직분을 맏느냐가 관건일듯)

되도록 스케줄을 오후로 잡으시고 아침 일찍 예배 드리고 가시면 문제 될건 없어 보이네요. 그냥 마음 가짐이 중요한 거죠, 만약 어쩔수 없는 경우에 교회를 가지 못하면 집이나 일터에서 잠깐 짬을 내서 개인적으로 예배를 드리기만 한다면 전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다만 교회를 가면 다른 사람들과 교제를 할수 있어서 더 풍성한 삶을 누릴수 있는 장점이 있죠. 사람은 혼자 살기위해 지어지진 않았잖아요
^^;

특별히 쉬는 날을 정하시지 않으셨다면 위에 지앤 스튜디오 님의 말씀처럼 가족을 위해서 일요일은 쉬는 날로 정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아내와 함께 쉼을 가지는 것도 내 교회(가정)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니까요.

여러의견들 참 감사합니다.

우선 저희 녹음실은 일요일은 쉬기로 하였답니다!!


사실 교회 다니기 이전부터 일요일은 실황녹음이 있지 않은이상에는 전화기도 무음으로 해놓고 작업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것을 좋아했었는데

무리를 해서 녹음실을 만들고보니

일요일에 녹음이 들어와도 막상 거절을 잘 못하겠다가..

그냥 과감히 지금 예약된 일요일 스케줄도 다른날로 바꾸어달라고 어제 프로듀서/아티스트들에게 전달하였어요!!

일요일은 교회도 가고

교회가지 않는다면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는것이 참 좋은것 같습니다.

여기도 페이스북처럼 좋아요 버튼이 있었으면 좋겠군요.
...
좋아요 ㅇㅅㅇ)b

멋지십니다~~!!!
그 결단을 하나님께서도 예쁘게 보실거라 믿습니다~^^~!!

잘하셨습니다^^ 엔지니어들은 주일에 가족과 함께 푹 쉬면서 보내는게 참 소중한것 같습니다. 그러지 못하는 상황들이 많아 안타깝긴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