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자님의 노하우가 담긴 블로그 잘 보았습니다^^

저는 피아노 녹음때 숍스를 아직 써보진 않았는데...
숍스 사에 올라와있는 마이킹 데모를 들어보고는..
피아노 녹음시에 꼭 숍스를 써보고 싶더라구요.

그런데 질문이 있습니다.
1. 피아노 마이킹에 있어서 녹음임에도 단일 지향성을 사용하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2. DPA 4011이 피아노 꼬리쪽에 마이킹 하신 특별한 의도가 있으신지요?

혹시 공개하기 힘드시면... 개인적으로라도 ..^^:;

오디오가이에서 공개하기 어려운것이 뭐가 있겠습니까?^^


1. 스트링에는 무지향성을 사용하는것을 좋아하는데 피아노에는 단일지향성을 선호하고 있어요

무지향성을 사용할때는 사진보다 훨씬 더 간격을 넓게 한답니다. 위치도 전혀 다른곳에 설치하구요

그리고 실황녹음에 PA 확성도 위 마이크로 함께 하였어요^^

2. 독일의 젠필교수가 제안한 그랜드 피아노 마이킹 포지셔닝중에 하나에요.

진짜 소리좋습니다!!!^^

이따 오후에 녹음한 파일 짧게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럼 혹시 그날 연주는 발매가 되는건가요?
개인적으로 참 좋았던 공연이었는데....

네 아마도 될것 같습니다.

음반으로도 아주 좋습ㄴ다.

간결한 세팅인데 역시 좋은 연주와 좋은 홀, 노련한 마이킹이 빛을 발하셨나보네요..

3박자가 맞아 떨어질 때 충만감은 정말 대단하죠.. 밥 안먹어도 배부른 느낌? 뭔가 대단한 것이 나올것만 같은 느낌..

뭔가 마법의 묘약 같은..^^;

연주가 너무너무 좋았어요!!!

요즘은 다시 피아노 녹음에 열공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