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드폰을 사려고 낙원 상가를 배회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해드폰 이것 저것 들어보고 있었는데..
해드폰은 다 개취라는 말에 제가 듣기에 나름 괜찮았던 KRK 8400을 구매하려고 돈을 찾아서 매장 가는 길에..
다른 해드폰 팔만한 곳에 가서 해드폰을 들어보던 중 매장 사장님께서 SW-HP10이란 모델을 추천해주셨는데..
생긴것도 투박하고 뭔가 저렴해보이는 해드폰이기에 뭐 어떻겠어 라는 생각에 들어봤는데..
저에게 딱 좋은 느낌을 주는 해드폰이였습니다..

저음이 너무 과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고역대가 높아서 인위적인 해상도를 표현하지도 않고..
전체적으로 알맹이도 있고...

뭐 결과적으로 질러버렸는데 결제하고 나서도 음...
잘 알려진 브랜드가 아니라 잘한짓인가 싶으면서도 집에서 노랠 들어보니 잘못산건 아니구나 라는 생각도..

혹시 오디오 가이분들중에서도 이모델을 쓰고 있는분이 있나 싶어서 글을 끄적여봅니다~~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