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민대 콘서트홀의 장비로 녹음 및 촬영된 영상물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상단에 유튜브 링크된 2개의 영상은 저희홀 벽부에 고정된 소니 EX3 카메라로
조정실 팬틸트콘트롤러로 촬영한 것입니다.
 

 1번사진의 피아노곡 녹음은 메인 DPA4006 데카트리가 중심이며 피아노앞
nos스팟은 숍스mk4 카디오디드, 이외에 아웃리거로 mboh604 무지향,
객석에 엠비언스로 mboh410 무지향로 만들어진 사운드입니다.
목표는 데카트리로 어느정도 시험은 많이 했다고 판단 그중에 홀의 소리를 좀더
잘 나타내는 셋팅을 주력했습니다.  언제나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번엔
조금 건졌다는등의 주관적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번 사진은 상단 2번 영상 String Quartet로 DPA4006을 AB로 객석 맨앞 천정 엘리베이션에
3m정도 검은색 바다낚시줄로 벌려서 메인으로 하고 원래 무대천정 중간에 목관스팟용
엘리베이션 마이크 2개를 AB의 마이크에 하나씩 낚시줄로 이어서 상하와 앞뒤를 조정실에서
모터로 움직일 수 있게 공연중에도 곡이 바뀔때도 조금씩은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4번 사진은 기존 데카트리 셋업으로 오케스트라 연습장면입니다.

5번 사진은 1차 데카트리 좌/우를 2m이상 빼기위해 센타바를 2개 빼서 좌/우에 한개씩 연장했었습니다.
그로인한 센타마이크 무게중심을 잡기위해 급하게 7m줄자를 걸어었으나 원하는 소리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6번  사진은 유튜브 2번 현악4중주와 같은 공연으로 브라스앙상블로 실제 마이크
셋업이 잘나타난 사진이어서 첨부했습니다.
3m AB와 데카트리의 센타를 뒷쪽으로 빼서 AB의 보조로 센타마이크를 믹스해 보았습니다.

나머지는 1번 피아노곡과 구성은 같지만 메인이 달라짐에 따라 거리나 각도 높이등의
변화를 주었습니다. 실제 메인외에 거의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여기서의 목표는 좌/우 스피커 안에다 악기를 먼거리의 느낌이 아닌 양쪽사이에다 적절히
객석에 앉아서 듣는 느낌의 이미지로 가두고 싶다는 생각으로 셋팅에 임했습니다.
이번 셋팅에서 각각의 악기위치 이미지는 좀 얻은 것 같지만 AB의 특성상 좌우 소리에 비해 센타측
세컨바이올린이나 비올라의 소리나 이미지의 위치가 뭍혀버렸고 울림이나 어울림등 더 많은 
부분을 잃어버린 셋팅인 것 같습니다.~~


 7번 사진은 저희홀 1번 피아노곡 연주실황때 조정실 사진입니다.^^
좌측부터 야마LS9등 PA->랜스 레코딩->FOR-a 영상스위치->맥프로영상녹화->
->크리스티 듀얼빔프로젝터용 PPT 제어장비->조명 DMX콘트롤러순 입니다.

 랜스마이크프리-> 새디컨버터의 소리를 들어보시라고 부족한 실력이지만 올려봅니다.
2012년 10월 저희 학교 피아노전공 교수님들의 연주회 영상과 2013년 5월 22일 관현악전공
실내악의 밤 학생들의 공연입니다.

 최근에 예술의전당 마스타클래스를 다녀와서 느낀것으로 다양한 조건에 대한 정해진 답은 없다는 것
당연하지만 새삼 느끼며 맞다 않맞다를 떠나 다양한 시도, 접근의 방법으로 데카트리외에 3m이상에서
50Cm까지의 AB를 가지고 또 열심히 고군분투 하고 있습니다.

 ps. 유튜브에 '국민대 콘서트홀'로 검색하시면 조금 허접하지만  다른 악기의 영상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