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롭고 유용한 강의입니다!^^

열심히 하고 있으니 회원님들의 많은 추천 바랍니다^^


Into The Lair #77 - Master Low End on Stereo Bass Tracks
(멋진 스테레오 베이스 트렉을 만드는 법)

번역:  대구범어라이크어학원장 김희덕(www.likeschool.co.kr)
        대구스카이워커스 스튜디오 이사(www.skyworkers.co.kr)


(00:05)
오늘은 어떻게 하면 멋진 스테레오 베이스 트렉을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 봅시다.

최근들어서 저는 점점 더 빈번히 스테레오로 녹음된 베이스 트렉을 받는데요. 특히나 팝과 일렉트로닉음악(EDM)에서 많이 접하게 됩니다. 최근 방송에 쇼텍이 나와서 제가 오랫동안 활용해 온 기술을 공유해 주었는데요. 저는 그들이 그 테크닉을 활용한 방법이 참 마음에 들었었습니다.

(00:31)
여러분들께서 베이스, 특히 Sub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일반적으로 Sub을 구입하게 되면, 하나만 구입을 합니다. 왜냐하면 스테레오로 Sub을 들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지요. 우리의 귀는 대화를 이해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저음을 들을 수 있는 건 일종의 덤이지요. 우리가 중/고음을 들을 때 우리의 귀는 그 소리가 어떤 방향의 얼마나 먼 곳에서 나는지를 판단하여 우리의 안전을 지켜 줍니다. 그러나 저음은 생존에 그렇게까지 필수적이 아니지요. 따라서 우리가 듣기에 저음은 어디에서나 오는 듯하고, 정확히 위치를 잡기도 어렵습니다.

(01:09)
그러나 믹싱에서 베이스를 잡을 때에는 당연히 그런 일이 일어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오늘의 이야기는 어떻게 하면 베이스를 원하는 위치에 정확히 둘 수 있는지, 저음을 원하는 부분에 두고, 중/고음을 넓게 배치할 수 있을지 알아봅시다.

(01:24)
여기에 최근 제가 받은 FYI팀의 베이스 사운드가 있습니다.

(01:40)
자, 좋은 저음 소리이지요?
최근 들어서 저는 좀 더 풍부한 저음을 얻기 위해서 WAVES사의 LOAIR를 자주 활용하고 있습니다.

(01:56)
WAVES API 550A로 100hz에 소리를 좀 더 높였고요.
PROTOOLS EQ로 35hz 이하 저음부를 잘라 내었습니다.
SMACK컴프레서로 6:1로 느린 어텍과 적당히 느린 릴리즈를 주었습니다.
베이스가 연주되는 동안 작동 되는 모습을 보실 수 있도록 컴프레서를 띄어 두겠습니다.

(02:30)
여기가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McDSP EQ를 활용하여 베이스트렉을 복사하여 한쪽 트렉에서는 300이하의 소리만 내도록 EQ를 잡구요, 그리고 또 다른 트렉에서는 330이상의 소리만 내도록 EQ를 잡았습니다. 또한 고음부로 EQ로 잡았는데요, 그것에 대해서는 이따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럼 한번 들어봅시다.

(03:10)
자 주의 깊게 보셨다면, 제가 컴프레서를 마지막으로 걸은 것을 보셨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컴프레서를 움직이는 소리는 McDSP EQ를 거친 저음부로만 작동이 됩니다.
자 그럼 복사한 트렉까지 함께 들어봅시다.


(03:35)
자, 제가 고음부에 무엇을 했냐하면, AIR사의 멀티텝딜레이를 통해 세련됨을 더하고, UAD의 Dimension-D 코러스를 사용하여 좀 더 위상을 넓혔습니다.

자, 들어보세요.

(04:03)
이렇게 하여 저음이 중앙에서 부르르거리고, 고음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이 테크닉은 단지 베이스 뿐만 아니라 기타에서 활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제가 복사한 베이스 트랙의 고음부를 잘라낸 이유를 설명해드리겠다 했지요?
이것이 바로 그 이유입니다.

(04:22)
들어보세요.


(04:29)
베이스의 고음부를 자르지 않으면 고음부가 너무 치찰적이 됩니다. 따라서 EQ로 잘라낸 거지요. 또한 저는 고음부에 여러 악기들이 배치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 지금까지 말씀드린 것과 같이 오늘의 테크닉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의 취향에 맞게 변행해 보시고, 새로운 것들을 더해보세요. 필히 멋진 것들을 만드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저에게도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