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레오 이미지가 좁고 각 사운드의..부피감과 밀도감이 아쉽네요...
저도 항상 아쉬운 문제인데..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악기별로의 발란스 문제와 각 소리의 톤, 공간계 이팩터의 활용이 아쉽습니다.
혹시 전문적인 믹싱이 필요하시다면 연락 주십시오.

믹싱의 시작은 밸런스부터입니다. 이큐잉이나 컴프레싱 및 플러그인들도 꼭 필요한 부분이지만 밸런스가 제일 먼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국 엔지니어중엔 믹싱을 방에 가구배치하는걸로 비유하는분들이 계신데요 혹 각 가구들이 원목으로 짜여진 최고급 가구들이라도 장롱이 방문앞에 있고 침대가 이상한 위치에 있다면 좋은 가구배치가 아닌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믹싱 잘된 음반들 들어보면서 각 소리들의 밸런스를 잘 연구해보세요 ㅎㅎ

라이브 콘솔로 음원 소스를 어떻게 받으셨는지는 잘 모르기에 함부로 얘기할순 없지만
어떤 분위기를 전달하시려는지 잘 못느끼겠습니다.
저도 선교단체 간사출신이라 CCM이나 실황 예배 등 참여도 하고 곡들도 많이 들어봤지만
대부분 그런 음원들은 원본 소스를 그대로 쓰시더라도 플러그인을 통해 예배 현장의 분위기를 느끼도록 수정하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령 예배 실황에서는 코러스보단 건반, 기타, 드럼 사운드가 힘있게 들릴텐데 제가 음원을 듣기엔 코러스와 메인 보컬만 너무 강하게 들린다고 생각됩니다.
아마 메인보컬로서 리딩하는 분도 리딩이 아니라 똑같이 부르시기에 듣기에 불편한 부분도 있지만
이런 부분에서 어떤 사운드를 전하려는지 목적이 뚜렷하다면 훨씬 좋은 믹스가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

피드백 감사합니다^^;